해마다 연말이 되면 영국잡지 '이코노미스트'지의 내년도 전망이 주목을 받는다. 새해 경영전략을 짜거나 정책을 수립할때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을 참고해야할 만큼 영향력이 큰데다 정치,경제,비즈니스, 금융, 과학,문화의 흐름과 트렌드를 제대로
짚어주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스트지는 국제 유대금융자본, 특히 로스차일드가가 관련돼 있다고 알려져있다. 따라서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하는
이슈와 아젠다(의논하거나 연구할 주제,또는 의제)는 현실 국제정세및 경제상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음모론적
시각도 없지 않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전세계의 돈줄을 쥐고있는 국제유대금융자본은 금융, 경제분야를 넘어 국제정치분야에까지 손을 대며 막후에서 이슈
를 만들어내고 위기의 조성과 해결에 관여하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그런만큼 이코노미스트의 내년 전망은 막후실력자들이 내년도 세계정세를 어떻게 보고 어디로 이끌어 갈지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바로미터가 된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하순 ‘더 월드어헤드 2024’를 통해 100개가 넘는 내년도 글로벌 키워드를 선정해 공개했다. 이 중
이코노미스트 편집장 톰 스탠디지가 꼽은 주요 주제에 대한 전망은 다음과 같다.
<트럼프 재선 성공 여부와 그 결과에 따른 파장>
2024년엔 세계 곳곳에서 치러질 선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유권자가 참여한다. 전 세계 70여개국 선거에 사상 처음으로
지구촌 인구의 절반이 넘는 43억 명이 투표권을 행사할 것이다.
미국대선은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로 치러질 것이다. 트럼프의 우세속에 그 최종 결과는 기후 정책에서부터 우크라이나
에 대한 군사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총선은 여대야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럴경우 현정부의 국정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비자 모르게 값 올리는 ‘스텔스플레이션’의 습격>
2024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불안정할 것이다. 물가는 상승세가 한풀 꺾였을 뿐, 여전히 높아 언제든 다시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은 디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불황이 닥치지 않는 한 목표 금리가 2%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금리가 높은 상태로 오래 유지가 되면 기업과
소비자 모두 힘들어질 것이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모르게 값을 올리는 ‘스텔스플레이션(은밀한 가격 부풀리기)’이 올것이다.
‘스텔스플레이션 은 몰래 일을 저지른다는 스텔스(stealth)와 물가상승을 말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제품값은 오
르지 않지만 크기나 양이 줄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제2차 미중 신냉전 체제 공고화>
세계 곳곳에서 냉전이 벌어지고 있고,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의 불안정도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단일 패권’이 끝나가면서
세계는 더 많은 분쟁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첨단 기술에 대한 접근을 미국이 계속 제한하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신냉전’
체제는 점점 굳어질 것이다.
<에너지 지형의 변화와 그린래시 움직임>
리튬, 구리, 니켈의 중요성이 훨씬 더 커진 반면 석유와 가스의 공급을 장악하고 있는 지역의 중요성은 떨어지고 있다.
많은 서방 국가들의 우익 정당은 기후 친화적 정책이 엘리트들이 꾸미는 음모라면서 ‘그린래시(녹색 정책에 대한 반발)’를
유도하고 있다.
그린래시’는 녹색정책에 대한 반발을 일컫는 말로, 기후위기 대응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말한다. 녹색과 친환경 등을 뜻하는
Green’과 반발을 뜻하는 ‘Backlash’를 합친 말이다.
한편 이코노미스트는 2024년에 더 많은 기상이변이 일어나면서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실이 된 AI의 생활화>
AI(인공지능)가 고객 관리, 마케팅 및 영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연구 개발 등 비즈니스 영역의 약 4분의 3에서 광범위
하게 쓰일 것이다. 복잡한 조세법 처리나 법률 문서 요약 등도 쉬워진다. 반면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과 선거 개입 가능
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더 커질 것이다. 예상치 못한 악용 사례도 계속 등장할 것이다.
<비만 치료의 새시대 개막>
비만 치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수십 년 동안 체중 감량 약물은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만 일으켰으나 최근 효과 좋고
안전한 치료제가 등장한 것은 의학계의 획기적인 분기점이라 할 만하다. 전 세계 14%에 해당하는 11억 명의 비만 인구가
미용상의 문제가 아닌 건강차원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Lara Fabian은 1970년 벨기에인 아버지와 이탈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벨기에와 이탈리아,캐나다에서 성장했다.브뤼셀 왕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91년 캐나다 몬트리올로 건너가 작곡
가이자 프로듀서인 릭 앨리슨과 함께 앨범을 내고 데뷔했다.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영어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를 불렀다. 서정적인 소프라노 목소리로 2천만장 넘게 음반이
팔렸다.
Adagio는 이탈리이 작곡가 Tomaso Albinoni의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에 가사를 붙인 곡이다.
Demis Roussos등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아다지오는 '조용하고 느리게’란 뜻으로 악곡의 경우 그런 속도로 연주
되는곡을 말한다.
첫댓글 라라 파비안의 아다지오를 들으며....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도 점점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천천히 점점 더~~~~~!!!!
세계경제가 여러변수가 있긴하지만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것 같다네요...리디아님 멋진 불금 되세요...
@비온뒤 네. 불금은 아닌 듯 하네요.ㅋ
안전한 비만치료제
미용도 되고 건강도 찾고
이렇게 획기적인 일이
대단합니다
올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내년에도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영심총무님은 이미 날씬하고 건강하신데
비만치료제가 나옴에따라 다른분과의 비교우위가
앞으로 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그러하듯~
세상은 급변하지만..
주어진 삶 잘 살아야지 합니다
건강이 재산~
해피하시길 바랍니다~^^
아린님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호랑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데
세상이 아무리 급변해도 중심을 잘 잡으면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늘 건강하세요...
세계 경제 사회 과학 정치 등
다가올 미래에 대한 트랜드와
아젠다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오늘
되세요^^
달님이님,재미없는 글 읽느라 수고 하셧습니다.
답글 좋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금이네요..즐거운 밤 되세요...
"이코노미스트"지가 매년 내년전망을
내논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미국정치는 우리나라에 지대한
영향을 주니까 관심을 갖고 있는데
트럼프 승리는 안됐으면 합니다
대통령시절에 획기적인 정책을
많이 써 혼란이 오곤 했죠
우리들은 대체로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니까요
금리는 빨리 내려야지 서민들은
아우성입니다
어제 그젠가요 중견기업
태영건설이 모두 7000여억의
PF때문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중소건설사들의 줄도산이
시작되었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정부는 큰 여파는 없을거라고
하는데 믿어야죠
미국도 내년부턴 금리를
내린다고 하는데 우리한테도
호재입니다. 금리도 내리고
물가상승도 이젠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가서
안정을 찾아야합니다
의학계에서는 5년안에
종양백신이 나온다 하여
암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죠
항상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카라영님, 국내외 흐름에
정통하십니다.고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풍파는 있겠지만 모두들 잘
헤쳐나갔으면 합니다.
주말 행복한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