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나우뉴스(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612601011)
|
|
▲ 中 선풍기 아줌마 렉스 |
| |
중국판 선풍기 아줌마의 눈물겨운 사연이 언론에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차이나 데일리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산시성 티엔차오 마을에 사는 40대 여성이 종양으로 얼굴이 변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육체는 물론 정신적인 고통까지 받고 있는 이 여성의 이름은 리 홍팡(40). 공개된 리의 얼굴은 마치 성형수술 실패로 변한 선풍기 아줌마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는 척색종이라는 매우 희귀한 골 종양 때문이라고 한다.
리의 증상은 지난 2001년 처음 나타났지만 지역 진료소에서는 그 원인을 찾지 못했고 통증 또한 없어 방치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났던 그녀의 얼굴은 천천히 부어 갔으며 박복한 삶에 병원을 찾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두 아이를 둔 리는 4년 뒤인 2005년 전 남편이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큰 병원을 찾게 됐다. 이때 그녀는 자신의 얼굴 속에 7개의 골 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하지만 그녀는 의료보험이 없어 수술 비용이 최소 60만위안(약 1억 1000만원)이 들 것이란 병원 측의 말에 수술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리는 대안으로 대도시로 나가 약물치료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거리도 50km 이상으로 멀고 한 번에 700위안(약 12만 8000원)이나 드는 약값을 과부와 두 아들이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현재 리는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고아 출신의 남성과 만나 재혼했다. 새 남편 궈 잉핑은 하루 일당 80위안(약 1만 5000원)을 모두 부인의 치료비로 쓰고 있으며 리의 두 아들 역시 약값을 벌겠다며 마을을 떠났다고 한다.
리는 “많은 사람이 날 괴물처럼 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난 단지 평범한 여성이며 어머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너무 안타깝다..ㅜㅜ
마지막 말에 글씨 굵게 하려다가 본문과 다르면 안된다해서 밑에다 다시 강조했어~
“많은 사람이 날 괴물처럼 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난 단지 평범한 여성이며 어머니다.”
이분도 아이들의 어머니인데ㅜ 아들들이랑 재혼한 남편도 대단하다ㅜ
첫댓글 아이고ㅜㅜ
으구 ㅠㅠㅠㅠ근데 길가다가 갑자기 보게 되면 엄청 놀라긴 할 것 같다
어이구 ㅠㅠ....
ㅠㅠ종양때문이구나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타깝다
고칠수 있는거지? 재혼한 남편이랑 아들들이 열심힌데 꼭 나았으면 좋겠다 ㅠㅠ
이거 말머리 이거 아님 여시뉴스데스크 여야함~
낼수정할겝!! 폰이라 안되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