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길 올 해 나이 스물 한살인 미희는 얼마 전까진 인천에 있는 한 건설회사에서 비서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고향인 시골 석모도에 내려와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을 시작해 어느덧 일도 손에 익고 좋은 직장 어른들을 만나 사회 경험을 익혀가던 미희가 1년 간의 인천 생활을 모두 접고 시골로 다시 내려 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쓸쓸히 남아계신 노부모님 때문입니다. 때마침 미희가 졸업한 고향 모교의 행정실에 일자리가 나는 바람에 새로운 일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결심을 하고 시골에 내려와 있는 미희의 생활이 그렇게 만족스러운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친절히 대해 주셨던 직장 동료, 상사 분들도 그리웠고 무엇보다도 인천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대학진학을 계획하던 꿈까지 모두 포기해 버리고 시골에서 아까운 시간을 보내는 일이 미희에게는 큰 불만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올 겨울은 눈까지 많니 내려 그나마 자주 다니지도 않는 버스까지 끊겨 한 시간이나 눈길을 걸어 학교에 출근해야하는 일이 거의 매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불만과 짜증을 잘못하고 죄송한 일 인줄 알면서 항상 부모님께 풀곤 합니다. 오늘도 따뜻하게 아침 챙겨 먹고 가라 시는 부모님께 "됐어요"라고 퉁명스럽게 소리지르고 집을 나서 눈 속을 걸어 또 한 시간을 걸어 학교까지 왔습니다. 걸어오는 길에 왜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나던지...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온 부모님의 얼굴이 자꾸 눈에 밟히면서 왜 자꾸 서러운 생각이 들던지... 오늘도 또 눈은 많이 내렸고, 우울하게 하루 일을 마치고 퇴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미희네 집으로 들어가는 눈 덮인 산 오솔길에 사람들 발자국이 많이도 찍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 오늘처럼 눈이 많이 내린 날이면 발목 위까지 푹푹 빠져가며 한참을 걸어 들어가던 길인데 말이죠. 덕분에 오늘은 지나간 사람들의 발자국 위를 밟으며 걷느라 발이 눈 속으로 깊이 빠지진 안았습니다. 한 참을 걸어 집에 거의 다 왔을 무렵 저 앞에서 손을 흔들며 이름을 부르시는 부모님을 발견했습니다.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긴 노란색 장화를 신으시고서... 매일 저녁 꽁꽁 언 발로 집에 오는 미희가 안스러워 오늘은 두 분이 장화를 신고 눈길을 계속 오가며 길을 다듬으신 겁니다. 미희는 왈칵 쏟아지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 아빠..." 그리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 옮겨온 글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날마다 똑같은 하루들의 일상이지만 늘~ 아침이면... 오늘 하루 만큼은 기분 좋은 하루 보낼 수 있기를 아무일 없이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리님들도 마찬가지 일까요? ㅎ 한해를 마무리 한다고 왜 그리 요란을 떨어야 하는지 우리 아들말이 문득 떠 오릅니다 한해를 보낸다고 모임가고 1월 되면은 한해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모임한다고... 아마도 불만의 표현인듯 하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 눈 밟아 길 만들어 줄 일들은 없겠지만 마음만은 우리 가족들 보듬어 보는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예보하면서 다시 추워질꺼라고 합니다 우리님들 마음이 따스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어요 *^^* 행복한 순간은 앞에 있다 행복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했다고 탄식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지만 행복한 순간은 앞에 남아 있다. - 되르테 쉬퍼의《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중에서 - * 지나간 것은 행복이 아닙니다. 지금 서 있는 자리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을 잘 살면 행복은 뒤따라 옵니다.
ㅇ ㅏ ㅆ ㅏ ~~~ 오늘만 일하면 ......흠..
ㅇ ㅏ ㅆ ㅏ~~ 오늘만 일 하시면 흠... 내일부터 연휴 인가요? ㅎ 오늘 아이들 방학 했눈데... ㅋ 세워리는 며칠 더 있어야 방학 들어 갑니다...행복한 시간 되셔요 *^^*
감사합니다.....
엘닷님 감사합니다... 마음 따스한 밤 되시어요 *^^*
제 자식이 저의 마음을 헤아릴때 쯤이면 제 나이그 옛날 나의 엄마 나이만큼 나의 자식은 지금 나의 나이가 되어있겠지요.그 것이 세월인것을 어찌 아둥바둥이어야 하는지~~~빈손으로 왔다가 빈몸으로 가는 것을~~~
그러게요.... ㅎ 뜻하시고저 하는일 잘 마무리 하는 시간 되시어요...*^^*
오늘을 열심히 사는것이 행복이라는 말씀 가슴에 새겨 놓겠읍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시면서 가슴속에 행복 커다랗게 새겨 놓으셨는지요... ㅎ *^^*
마무리 한해.마지막 달력..여러가지 생각게 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는 시간들에 행복이 뭍어 나길 바래봅니다...*^^*
아침에 들어올 수 없더니 지금은 가능해졌네요. 늘 함께 할 것 같지만 어느새 우리 곁을 떠나는 부모님인데....... 조금만 노력하면 나름 괜찮을 수 있는데........ 젊은 친구가 잘하네요. 하지만 좀 더 넓게 보면 장소 때문에 꿈을 접기는 이른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갑자기 바람도 드세지고 기온도 뚝 떨어지는게 한국하고 똑 같네요. 지금 엄청 춥답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무슨 오류였는지... ㅎ 메일을 두번 보내게 만드네요.. ㅎ기온이 많이 내려 갔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어요 *^^*
가슴 짠한이 코끝이 시컨합니다영상이 스크린처럼 지나가고 흦어지는 음악소리 참 생각하게 합니다연말입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연말연시 맞이합시다고맙습니다
차분하게 마무리 하는 시간 되시어요... 여러가지로 바쁜날들이네요.. ㅎ고운밤 되시어요 *^^*
마음에 깊이 남을 좋은 글 감사합니다.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지난 추위에 저는 감기로 혼이 났습니다.우리 임들은 미리미리 대비 잘 하셔서 건강하게 일상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 갔네요...건강 유의 하시구요...아공... 감기로 고생 하셨군요..다 나으셨는지요... 마음 까지 따스한 날 되시어요... *^^*
내일부터아주춥다하오니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밤 되니 기온이 뚝 뚝 덜어지는듯 합니다... ㅎ우리님도 감기 조심 하셔요 *^^*
행복 노력하는 사람에겐 가까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님 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우리모두 행복 안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작은로망스님 고운밤 되셔요 *^^*
부모님의 마음은 하도깊어서 그마음 헤아리기에 어려웠습니다 발자욱따라 고운 부모님의 마음 많이 헤아려봅니다~
발자욱 따라 부모마음 조금이라도 헤아려봐야겠습니다...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감기 조심 하셔요 *^^*
항상 부모님 사랑 잊지 않고 살께요~~~감사해요~~~^^**
네... 감사합니다... 마음 따스한 밤 되시어요 *^^*
글읽고 감동했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시어요 *^^*
우리들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곱고고은 우리들 부모님은 몸에 베어있는 베푸는정신 아니 더부러 사는 삶 이라고할까 고귀하고 우리가 따를수없는 너그러움 ~~~그런삶을 살고계십니다 .나이가 먹고나니 이제야 부모님의 고마움을 알것 같읍니다 ~~~
달마오리님 방긋입니다... ㅎ 더불어 사는 삶에 늘 따스한 사랑속에 행복 담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달마오리님 이곳에서 뵈오니 반갑네요 좋은밤 행복하세요
부모님의 마음은 대 자연의 섭리와 같기도 하지요 날도 많이 추운데 세워리님 건강 조심하시고 이밤도 행복한 꿈 꾸세요 사랑합니다
정말 저도반갑네요 우리의 만남은 세워리님 덕이에요.세워리님 이 하늘 산악회 쪽지를 안보냈으면 못만나지요 아무튼 반가워요 좋은밤되시고요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 ㅎㅎㅎ
늘 좋은노래로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일 남지않은 올해도 잘 보내시고 새해에 는 원하시는것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희망을 가지고 행하느 자에게 행복은 있습니다.세워리님 행복하세요!!금년 한 해도 님의 힘입어 행복했습니다.
ㅇ ㅏ ㅆ ㅏ ~~~ 오늘만 일하면 ......
흠..
ㅇ ㅏ ㅆ ㅏ~~ 오늘만 일 하시면 흠... 내일부터 연휴 인가요? ㅎ
오늘 아이들 방학 했눈데... ㅋ 세워리는 며칠 더 있어야 방학 들어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
감사합니다.....
엘닷님 감사합니다... 마음 따스한 밤 되시어요 *^^*
제 자식이 저의 마음을 헤아릴때 쯤이면 제 나이그 옛날 나의 엄마 나이만큼 나의 자식은 지금 나의 나이가 되어있겠지요.
그 것이 세월인것을 어찌 아둥바둥이어야 하는지~~~빈손으로 왔다가 빈몸으로 가는 것을~~~
그러게요.... ㅎ 뜻하시고저 하는일 잘 마무리 하는 시간 되시어요...*^^*
오늘을 열심히 사는것이 행복이라는 말씀 가슴에 새겨 놓겠읍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시면서 가슴속에 행복 커다랗게 새겨 놓으셨는지요... ㅎ *^^*
마무리 한해.마지막 달력..여러가지 생각게 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는 시간들에 행복이 뭍어 나길 바래봅니다...*^^*
아침에 들어올 수 없더니 지금은 가능해졌네요. 늘 함께 할 것 같지만 어느새 우리 곁을 떠나는 부모님인데....... 조금만 노력하면 나름 괜찮을 수 있는데........ 젊은 친구가 잘하네요. 하지만 좀 더 넓게 보면 장소 때문에 꿈을 접기는 이른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갑자기 바람도 드세지고 기온도 뚝 떨어지는게 한국하고 똑 같네요. 지금 엄청 춥답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무슨 오류였는지... ㅎ 메일을 두번 보내게 만드네요.. ㅎ
기온이 많이 내려 갔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어요 *^^*
가슴 짠한이 코끝이 시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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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입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연말연시 맞이합시다
고맙습니다
차분하게 마무리 하는 시간 되시어요... 여러가지로 바쁜날들이네요.. ㅎ
고운밤 되시어요 *^^*
마음에 깊이 남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지난 추위에 저는 감기로 혼이 났습니다.
우리 임들은 미리미리 대비 잘 하셔서 건강하게 일상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 갔네요...
건강 유의 하시구요...아공... 감기로 고생 하셨군요..
다 나으셨는지요... 마음 까지 따스한 날 되시어요... *^^*
내일부터아주춥다하오니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밤 되니 기온이 뚝 뚝 덜어지는듯 합니다... ㅎ
우리님도 감기 조심 하셔요 *^^*
행복 노력하는 사람에겐 가까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님 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우리모두 행복 안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작은로망스님 고운밤 되셔요 *^^*
부모님의 마음은 하도깊어서 그마음 헤아리기에 어려웠습니다
발자욱따라 고운 부모님의 마음 많이 헤아려봅니다~
발자욱 따라 부모마음 조금이라도 헤아려봐야겠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감기 조심 하셔요 *^^*
항상 부모님 사랑 잊지 않고 살께요~~~감사해요~~~^^**
네... 감사합니다... 마음 따스한 밤 되시어요 *^^*
글읽고 감동했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시어요 *^^*
우리들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곱고고은 우리들 부모님은 몸에 베어있는 베푸는정신
아니 더부러 사는 삶 이라고할까 고귀하고 우리가 따를수없는 너그러움 ~~~그런삶을 살고계십니다 .
나이가 먹고나니 이제야 부모님의 고마움을 알것 같읍니다 ~~~
달마오리님 방긋입니다... ㅎ
더불어 사는 삶에 늘 따스한 사랑속에 행복 담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달마오리님 이곳에서 뵈오니 반갑네요 좋은밤 행복하세요
부모님의 마음은 대 자연의 섭리와 같기도 하지요 날도 많이 추운데 세워리님 건강 조심하시고 이밤도 행복한 꿈 꾸세요 사랑합니다
정말 저도반갑네요 우리의 만남은 세워리님 덕이에요.세워리님 이 하늘 산악회 쪽지를 안보냈으면 못만나지요 아무튼 반가워요 좋은밤되시고요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 ㅎㅎㅎ
늘 좋은노래로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일 남지않은 올해도 잘 보내시고 새해에 는 원하시는것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희망을 가지고 행하느 자에게 행복은 있습니다.
세워리님 행복하세요!!
금년 한 해도 님의 힘입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