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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부..이런 기사를 할 데는..
조선일보 찌라시들 아닌가..흠흠흠..
이것두..mbc주기기 일종인가..
다시보기가 안된다면..사악! 그 자체인데..--
네멋의 본방분을 볼수있는데는 imbc밖에 없는거 같은데..
흥흥흥..--^
이런 기사는 없어졌으면...
시청자들의 수준을..아직도 모르나!? 한심한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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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다시보기 '시청률 하락원인?'
프로그램 다시 보기 서비스가 경우에 따라서는 방송사에 도리어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각 방송사는 이미 방송 됐던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시청자에 대한 배려이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하기 위한 한 방편이기도 하다. ‘원소스, 멀티유스’의 한 사례인 셈이다.
그런데 이를 악용(?)하는 시청자들이 있어 방송사들로선 좋은 일하고 골탕 먹는 경우가 생긴다.
장나라 김재원 김래원 등 최고의 청춘스타들을 투입한 MBC TV 미니시리즈 <내사랑 팥쥐>가 의외의 시청률 저조를 겪는 것도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와 무관하지 않다. 주 시청 층이 청소년들이다 보니 TV로 이 드라마를 안 보고 시청률 산정에는 포함되지 않는 인터넷으로 보는 시청자 수가 적지 않다.
<내사랑 팥쥐>의 다시 보기 일일 접속 수는 약 25만 건. 10%대 중ㆍ후반의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자사의 주말 드라마 <그대를 알고부터>(18만)나 종영된 중년 대상 월화미니시리즈 <고백(종영)>(8만)에 비해 월등히 높다.
<내사랑 팥쥐> 홈페이지 게시판 의견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TV로는 같은 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SBS TV <야인시대>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시 보기 인터넷 서비스를 유료화한 SBS TV의 <야인시대>는 TV로 가족과 함께 보고, 나중에 인터넷으로 <내사랑 팥쥐>를 보는 형식이다.
이렇게 할 경우 중, 장년층이 좋아하는 <야인시대>를 놓고 부모와 채널 선택 다툼을 벌일 필요도 없고, 돈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물론 <내사랑 팥쥐> 시청률이 기대에 못 미치는 데는 이보다 더 우선적인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청자를 위해 만든 다시 보기 서비스가 역으로 드라마 시청률을 떨어뜨리는 구실을 하니 방송사로선 속쓰릴 상황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