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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국방 말레이시아 당국 : 자국민의 태국 남부국경 출입자제 요청
울트라-노마드 추천 1 조회 82 13.02.16 05:2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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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2.16 05:46

    첫댓글 제가 태국 남부에 머물 때
    비자 갱신을 위해, 말레이시아 국경 지역을 3차례 정도 갔었는데요..

    푸켓 인근에서 출발해도 400~500km 떨어진 곳으로서..
    운전 중 길을 잃어서
    매번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물론 여기 사진에 나오는 숭아이 꿀록 국경관문은 너무 위험한 지역이라서 가보진 못하고..
    그보다 서쪽에 위치한 사다오 및 빠당베사르 같은 곳들을 가보았습니다.
    (물론, 그곳들도 태국의 일반 지역들보다는 위험합니다만..)

    사다오 국경관문은 마치 국제공항 진입로만큼 큰 곳이고요...

    빠당베사르는 하나의 읍이 분단되어서
    태국 쪽 빠당베사르 읍이 있고,,
    말레이시아쪽 빠당베사르 읍이 거의 붙어 있습니다..

  • 작성자 13.02.16 05:37

    그래서 아침이면
    양쪽 빠당베사르 사람들(=양쪽 다 말레이계 무슬림들)이..
    상호간에 차량을 몰고 출퇴근하는 그런 국경입니다.
    엄청나게 복잡하죠..

    빠당베사르 같은 곳은
    사촌이나 친인척들이
    각각 국적만 태국과 말레이시아로 다른 경우도 많은 것 같더군요..

    사다오 같은 곳에서는
    말레이시아로 들어가기 위해..
    태국 쪽 태형 화물트럭들이나 유조차들이
    기나 긴 대열을 이뤄 기다리더군요..

    그런 상황이니..
    이렇게 출입이 통제되면 양쪽 모두 생계에 지장이 많을 것 같군요..

  • 작성자 13.02.16 05:44

    태국의 사다오 국경을 넘으면
    말레이시아 출입 신고소까지는 한 1.5 km 가야 하는데요..

    한번은 국경 사이를 옮겨주는 오토바이 택시가 안 보여서 걸어가다 보니..
    바로 좌측에 대대급 규모의 말레이시아 군 부대가 있더군요..

    군복도 깨끗하고.. 영내 조경도 잘되어 있는 부대던데
    상당히 훈련을 잘 받은 공수부대처럼 보이더군요..

    그 친구들에게 길을 묻느라고
    야트막한 담장 너머로 대화도 나눠봤는데..
    영어를 아주 잘 하더군요..

    아랫쪽 사진을 보니
    그 친구들 생각이 나네요..

    하여간 제가 경험한 말레이시아는
    국경 쪽 영내 잠깐 보고 나온 것이 단데요..
    말레이시아..
    상당히 깔끔한 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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