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하토 Joyce Hatto Pianist 피아니스트 Rachmaninoff 클래식음반 엘피음반 엘피판 바이닐 Vinyl

[kinoprida]

1. Rachmaninoff -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2. Rachmaninoff - Prelude in C sharp minor op.3 No.2
3. Rachmaninoff - Prelude in E flat op.23 No.6


Joyce Hatto(Piano)
George Hurst
Hamburg Pro Musica Orchestra
SAGA RECORDS
1950년대 후반 recording / 1959년 발매 
Made in ENGLAND
조이스 하토 여사의 데뷔음반으로 조지 허스트와 남긴 레코딩


조이스 하토(Joyce Hatto(1928년-2006년)
2013년 영국 크리마스 연휴 특집극으로 방영된 "러빙 미스 하토(Loving Miss Hatto)"는  조이스 하토(Joyce Hatto)라는 영국 출생의 여성 피아니스트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에서 하토여사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신동이었으나 무대공포증로 인해 평생 단 몇 장의 앨범을 남겼지만 그녀의 사랑하는 남편이 사기를 쳐서 다른 피아니스트 음반을 편집하여 하토 연주로 둔갑시켜 그녀를 세기의 신화로 포장하는 내용이었다. LP음반으로 조이스 하토 여사의 연주는 영국 마이너레이블들인 SAGA,  REVOLUTION,  DELTA레이블에서 몇 장의 음반을 남긴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그녀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6년 그녀가 사망한 몇 달후 영국 그라모폰지에서 그녀가 1976년부터 2006년 78세로 죽은 후 발매된 100여장의 음반들이 가짜라는 것이 밝혀졌다. 비록 그녀의 남편이자 영국 마이너레이블 Concert Artist Recordings의 음반 제작자였던 윌리엄 바링톤-쿠프(William Barrington-Coupe)가 저지른 사기였지만 그녀도 생전에 침묵했던 것도 동조한 죄이기도 하다. 조이스 하토의 말년이었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발매된 CD음원들은 대부분 가짜 음원들이다. 특히 그녀는 말년에 난소암과 신부혈전증으로 고생했는데, 녹음활동을 할 정도로 건강하지 못했다.  
조이스 하토 여사는  1928년 영국 런던 태생으로 부조니의 제자였던 세르주 크리쉬와 마리안 홀 브로크에게 피아노를 사사하고,  베노 모세이비치,  알프레도 코르토,  클라라 하스킬 등에게 개인 교습을 받기도 하였다. 영국 왕립음악원 졸업 후 1952년 영국 런던에서 데뷔한 이래 쇼팽과 존 필드 야상곡 전곡 녹음을 비롯하여 리스트 브람스 등의 피아노 작품들을 녹음하였다. 또한 20세기 초중반기 세기의 거장들이었던 빅토르 데 사바타,  토마스 비쳠,  파울 클레츠키,  장 마르티농과 협연하기도 하였다. 1956년 영국 SAGA RECORDS의 매니져이자 영국 REVOLUTION 레이블의 설립자이기도 윌리암 바링톤 쿠프(William Barrington Coupe)와 결혼하였는데, 쿠프는 1966년 사기 협의으로 한번 피소되었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아르투르 미켈란젤리와 쌍벽을 이루었던 이태리 피아니스트 세르지오 피오렌티노, 일렌 조이스 여사,   구소련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레프 퓌시니노프를 발굴하여 음반을 제작하기도 하였던 프로듀서로 명성을 얻기도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조이스 하토 여사의 LP시대 음반은 대부분 남편이 제작한 녹음들로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녹음이 바로 1970년 영국 지휘자 버논 핸들리와 협연한 영국 근대음악작곡가 아놀드 박스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교향곡 변주곡 음반과  조지 허스트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쇼팽의 10개의 야상곡 음반이 유명하다. 1976년 이후 발매된 그녀의 음원들이 수록된 CD음반들은 그녀의 남편인 쿠프가 다른 연주자의 녹음을 조작하여 출시한 가짜 음원으로 판명난 음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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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uine Joyce, Hatto plays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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