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수원 촛불과 함께한
하루종일 판넬 선전전 !!
함께 하여 주신 분들 입니다 ...
수원 촛불 ( http://cafe.daum.net/swnomadcow )
관악촛불 ( http://cafe.daum.net/kacandle )
안티이명박 경인연대 ( http://cafe.daum.net/antimb.inchon)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 http://cafe.daum.net/dhmgfighting )
8,15 평화 행동단 ( http://cafe.daum.net/815peaceact )
닥치고 봉사 ( 비공개 카페 입니다 )
안티 뉴라이트 ( http://cafe.daum.net/newright18 )
고양 촛불 ( http://cafe.daum.net/candleingy )
대구 촛불시즌2 ( http://cafe.daum.net/dg-candle2 )
촛불나누기 ( http://cafe.daum.net/candlesharing )
하루종일 판넬팀 ( http://cafe.daum.net/aonggds.net )
이외에도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직접 현장에서 나오셔서 함께 외치며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결국 모든것은 이렇듯 참여 하신 모든 분들이 이끌어 주셧습니다
지난주 한주는 저에게 조금은 힘든 한주 였던 것 같습니다
머랄까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오랫동안 한가지 일을 계속하다 보면
한번씩 찾아오는 심적인 갈등 같은거 로 많은 고민을 한 한주였습니다 ..
하지만 일단 행사 당일 이 찾아 오고 또한 많은 분들이 저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너무나 감사 합니다 ...
수원 은 차편의 시간을 맞추기가 가능 하기에 당일 새벽 출발을 하였습니다
새벽 7시 준비를 하고 바로 출발 정해진 시간보다 1시간 가량 일찍 도착 하였습니다
예전에 살았던 도시라 그리 막막하지만은 않고 포근하기 까지 합니다
어느정도 지리에 익숙하기도 하였지만 ....
이젤들을 하나,둘 펼치고 ...나르고 하는 와중 수원촛불님께서 나와주시고
착착 준비는 되어 갑니다
이젤 50개 판넬 100개 가량 나르고 전시 하기가 그리 만만치는 않습니다
중간에 8,15 분들도 나와 주시고 ....다들 조금은 피곤한 기색들이 역역 합니다
1박 2일동안 회의 를 하시고 그래도 나와 주시는 열정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암튼 .판넬 들이 전시가 끝나니 제법 볼만은 합니다
서명 테이블 ,커피 테이블까지 셋팅이 되고 나니 본격적으로 선전전에 돌입 합니다
우리들의 합법적인 판넬전에 밴드까지 동원 방해를 하려는건지 ...
그냥 좋게 가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참 안 통합니다 오히려 저에게 명령조로 얘길 하네요 자기들 선교 활동 방해 말라고
헐 !! 소통이 안되는건 꼭 누구 닮았습니다
순간 급 흥분 언성이 높아 지고 사람들 몰려들고 ..한바탕 하였습니다 ....
좌우지간 상식이 통하지 않는 단체입니다
중간에 끼어있는 수원경찰서 정보과 형사분달려오고
애경 백화점 에서도 달려 나오고 ....
난감한 입장에 어느정도 양보를 하긴 하였습니다 만 ...하루종일 마찰은 계속 되었습니다
종교 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상식적으로 생각 할때에 양보와 사랑이 떠오르는대
참 오히려 악만 받쳐 가고 않좋은 점만 쌓여 가니 믿었던 사람들도 돌아서 버리겠습니다
종교의 본질과는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
상식이 통하지 않고 이야기가 통하지 않고 뜻이 통하지 않는 집단 ...
그런 사람들로 인해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많은 종교인들까지도 욕을 먹는게 아닐까요 ?
머 우리들이 그사람들과 싸우러 온건 아니기에 그쯤하고 판넬전에 몰입을 하였지만
분명 같은 하나님을 믿고 있겠지만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어찌 그리 다르고
차이가 나는지 각기 다른 하나님을 믿고 있는건 아닌지요 ?
기독교 종교를 가지고 계신분들 ...한번쯤 심사숙고 해보심이 어떨까요 ?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기저기서 울려 퍼지는 엠프의 시끄러움 속에서 무지 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들의 의지가 꺽이진 않았습니다
각지에서 오신 많은 분들이 판넬전에 힘을 보태 주셨고 열심히 전단지를 돌리며
알렸습니다 현실에 대해 무감각 하신분들도 많이들 판넬 내용들을 보셨을것입니다
구호 외칠땐 빡세게 .....전단지도 돌려 드리고 ..저희들 각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판넬전과 알림 에 임하였습니다 ...
저희가 벌이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였기에 후회없이 마무리를 할수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알릴수 있는 인원이 적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멈추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국민들을 일깨울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저희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제가 판넬전을 거의 9개월 가까이 하다 보니 저에 대해 궁금하신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몇 달 동안 한주도 쉬지 않고 계속 주일이면 여기 저기 다니면서 판넬전을 하다 보니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얘기들이 돌아 다니는것도 같구요
제 이야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사실 저에 대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나오는 자체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다른일로 신경쓰고 싶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
촛불 시민들 중에서도 간혹 그런분들이 계시 기에 이런부분은 스스로 고쳐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적어 보겠습니다
혹! 마음 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용서를 빌겠습니다
전 지금 현재 대구에서 살고 있습니다
직업은 마트 에 세제류를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구요
평일 6일동안 일하고 일요일 하루 쉬는 그런 평범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지금이야 하루가 더 줄어 들었지만 집회 신고라든지 판넬전을 하면서
제가 근무하는 날이 하루 줄어서 5일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일을 가지고 아고라에 글도 몇 번 올린적이 있었지요 ..
전 아직 미혼입니다 혼자 살고 있죠 ..현재 딸린 식구라곤 강아지 2마리가 다입니다
나름 열심히 일하면서 사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호기심으로 촛불을 알게 되었고 대다수 국민들의 무관심이 너무나 뼈저리게 저에게
다가왔었기에 판넬전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평일은 일을 해야 하는관계로 주말에만 움직이고 판넬전을 하고 있습니다 ..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주말에만 하는 판넬전이 그냥 사소한 것일뿐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알고 또한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기를 매주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장으로의 참여와 각 지역 촛불님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된것일 뿐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평일까지 투자 해서 판넬전을 하고 싶었지만 그럴 마음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저도 제 나름 생활을 하고 또한 제가 일을 해야 판넬전이고 머고 간에 할 수가 있기에
그리고 제가 뚜렷한 직업과 하는일이 있어야 알바들이나 보수단체들에게 빌미를 주지
않을것이기에 ...이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 일것입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에게 부담을 덜 주는것일 것입니다
그래서 주말에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뚜렷한 소신과 주관을 가지고 하는 행동이기에 지금껏 활동을 계속
해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제직업을 자기고 있고 무엇보다 혼자라는 것이 제가 이일을 하는대
가장 큰 장애 요인이 없어져 버린 것과 같습니다
제가 구구 절절 제 이야기를 말씀드린대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
사람이란 각자의 길이 있을것입니다
나름대로의 길이 있고 또 각자가 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이 있을것입니다
자신이 못하는 부분을 다른사람들이 잘할수 있는 것도 많을것입니다
인간이 신이 아니기에 모든걸 다 할수 없습니다 ...
제가 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이 바로 판넬전이었기에 할뿐입니다
다만 주어진 여건이 주말에만 할수밖에 없었기에 주말에만 하는것일뿐입니다
더 이상 도 더 이하도 없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저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을것입니다
각자 자신들이 잘할수 있는 분야가 다르듯 서로를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시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요?
그냥 제가 오랜 기간동안 판넬전을 하면서 꾸준하게 아고라 게시판에 후기를 올리고
하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아 제이야기를 올린것입니다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바라겠습니다
너무 제 이야기만 했나봐요
그럼많은 시민들과 함께한 우리들 이야기 입니다
조금은 이른 시간에 도착한 수원역 ....감회가 새롭습니다 ....
판넬들이 준비가 되고 시민들의 관심이 시작 됩니다 ...
음 포즈가 이상하긴 한대요 ,,,판넬들을 보고 설명하고 의견들을 나누는 모습입니다 ..
하루종일 판넬팀은 이분들이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 많은 전단지들을 삽지 하느라 분주 합니다 ..
오늘의 훼방꾼들 상식이 통하지 않고 남들을 인정 하지 않고 소통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언쟁이 오고갔지만 우리가 똑같이 할 필욘 없기에 그냥 무시 해버렸습니다 소심한 방해 정도로 ...
우리들의 소심한 복수가 시작 되었습니다 ..피켓들고 앞을 가로 막아섰습니다
엠프의 소음이 우리들을 방해하고 시민들의 관심도를 떨어 뜨렸지만 그와중에도 판넬에 대한 관심도는 높았습니다
씨끄럽고 산만한와중에 이정도의 관심은 대단하다 고 자평을 내립니다 ㅋㅋ
오늘의 마스코트 뿡뿡이 인가요? 좌우지간 캐릭터가 귀여워서 상당한 인길 끌었답니다 ..
참 촛불들의 할일이 너무나 많죠? 이거저거 가리지 않고 다 하는게 촛불들 입니다 ㅋㅋㅋ
마이크 잡고 노래도 하고 멘트도 하고 닥봉가족님들 짱입니다 !!
와 !~~ 사람들 많죠 ? 멀리 괴산에 mt 갔다가 일찍 오셔서 수원역에 일부러 들려 주신 관악님들 ...고맙습니다
수원 촛불님들의 테이블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알흠다운 분들이 계시니 .ㅋㅋ
막간을 이용한 구호제창 !! 빠질수 없는 우리들 놀이로 정착 되어 버렸습니다 ..
서울에 결혼식 갔다가 일부러 수원에 들린 대구 촛불시즌2의 ㅇㅇ 님
서명 테이블로 향하는 발걸음은 끊이질 않고 ....
판넬들로 향하는 발걸음들도 분주 합니다 ..
연령대를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넬 내용을 봐주십니다 ..
우리들이 할수 있는게 단순히 판넬전을 하는것뿐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꾸준히 이어져 갈때 그 파급효과는 누구도 장담 못할정도로 커지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함없이 나와서 힘을 실어 주신 많은 분들때문에 판넬전은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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