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도 먹고 인정할 전국 유명 어묵 맛집
여러분은 추운 겨울 하면 어떤 음식이 먼저 떠오르나요?
아마 많은 분이 선택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에서 처음 기원하여 한국에 전달되어 한국만의 스타일로 완성이 되었는데요.
보통은 국물요리 등에 많이 활용되는 만큼, 겨울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국 곳곳에는 다양한 어묵 맛집이 있는데 어떤 곳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형제오뎅
◆ 강원 원주시 늘품로 197 1층
◆ 월요일-토요일 16:00 - 24:00
◆ 0507-1366-5155
◆ 오뎅/빨간오뎅 800원
이곳은 원주의 대표 어묵 맛집 중 하나인데요.
어묵뿐만 아니라 떡볶이나 순대 등 각종 분식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간판에 오뎅을 달았을 만큼, 특히 인기가 많은 메뉴 중 하나입니다.
원래 이곳은 처음 포장마차로 시장을 하였는데요.
워낙에 인기가 많아 이제는 번듯한 가게가 되었을 정도입니다.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오뎅과 빨간오뎅으로 나누어진다는 점입니다.
특히 빨간오뎅의 경우에는 무조건 매운 게 아니라 칼칼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서 중독성 있다라고 얘기하곤 합니다.
5개 단위로 판매하기도 하는데, 5개 단위로 시키면 뜨끈한 국물과 함께 제공이 됩니다.
학교가 끝난 후, 일이 끝난 후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2. 거북이휴게소
◆ 경남 진주시 유곡죽전길 1
◆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 055-741-0653
◆ 오뎅 3,000원
이곳은 튀김과 오뎅, 순대, 김밥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름처럼 느리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실제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특히 이곳은 양은 대야에 홍고추를 가득 넣어 만든 땡초어묵이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고추를 넣었기 때문에 국물 자체가 상당히 칼칼한 편입니다.
과거에는 서울 가는 길에 이곳을 지나가야만 길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곤 했었는데요.
지금은 도로가 바뀌면서 진주 사람들만 아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3. 미소오뎅
◆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14 동광전기철물
◆ 월요일-토요일 18:00 - 24:00
◆ 051-902-2710
◆ 스지오뎅탕 중 27,000원 스지오뎅탕 대 32,000원 오뎅 3,000원
역시 어묵하면 부산 아니겠어요? 여러 맛집이 있긴 한데, 이 중에서도 한 군데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 미소오뎅입니다.
허영만 작가의 만화 식객에 소개가 되어 더욱 화제를 모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블루리본 맛집으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보통의 어묵은 한꼬치씩 가볍게 먹는 정도로 생각할 텐데요. 이곳에서 어묵은 하나의 요리가 됩니다.
소 힘줄인 스지를 이용하여 국물을 낸 따뜻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인 스지어묵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연역과도 가까워서 방문하기에 용이하기도 하고 오뎅바를 표방한 곳이기 때문에 실제로 다양한 술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4. 핀투대박양념오뎅
◆ 대구 중구 동성로6길 15
◆ 매일 08:30 - 24:00
◆ 053-422-3592
◆ 양념오뎅 4,000원
네이버 방문자리뷰만 무려 3,500여 개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끄는 대구의 어묵맛집입니다.
떡볶이 만두, 순대 등 다양한 분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이 인기를 끄는 이유, 다양한 어묵 메뉴가 있기 때문인데요.
떡오뎅, 잡채오뎅, 치즈오뎅, 야채오뎅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기도 합니다.
동성로에 위치한 곳이 본점인데, 체인점도 따로 있기 때문에 본점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분점에 방문하시는 것도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성균관대 학생들의 인생 떡볶이라고 불리는 나누미 떡볶이는 떡볶이뿐만 아니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어묵이 유명하고, 떡볶이 양념과는 다른 매력을 풍기는 양념을 묻힌 어묵이
인기 많은 제천의 빨간오뎅 역시 있습니다.
이렇게 전국 곳곳에는 매력적인 어묵 맛집들이 많이 있었네요.
요즘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 따끈한 어묵 국물 마시면서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