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매일눈팅만하는20대판녀입니다
오늘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판을 쓰게됫네요
다들 많이 추천 좀 해주세요 ㅠ 복받으실거에요
오늘 일끝나고 선생님들이랑 다같이 회식을하러갔습니다
치킨도먹고 샐러드도먹고 술도마시고 재밌게 놀던중 안주가 부족해져서
해물짬뽕탕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근데......
메뉴판사진과 다르게 나온건 고사하고 저를 포함한 다른 선생님 두분이
동시에 한입씩 입에 넣는 순간..
다같이 뱉어냈습니다
특히 홍합과 같이 드신분은 ......
해물짬뽕탕의 맛을 떠나서 일단 너무 비리고 홍합뿐아니라 국물까지도..
맛은 김치찌게에 후추 한통을 부어놓은 맛..?
거기에 생수를 부은 맛..
저희는 직원분을 불러서 맛이 너무 비려서 먹기힘들것 같은데
다른 메뉴로 바꾸면 안될지 여쭤봤고
남자직원분께서 그러겟다하시고 그 해물비린탕을 들고 가셨습니다
잠시후 어떤 이모님이 오시더니 맛에 대한 인정을 하지않으셔서
제가 직접 재료를 확인하고싶다하니 그러라하셔서
같이 냉장고를 갔습니다 냉장고안에 든것은 ..
저희가 예상 했던 홍합과 양념들이아닌
본사에서 나온 듯한 해물야채양념이 냉동된 팩..
2012년 10월 12일까지..
누가 조개랑 홍합을 저렇게 오래두고먹습니까 아무리 냉동이라도..
무튼 유통기한은 그렇다쳐도 일단 비리고 국물 맛도 먹을수 없는 정도엿기에
말씀드렷더니 어제 저녁도 저걸로 드셨다고 이런 컴플레인이 들어온 적 없엇다고
음식은 변경하더라도 우리가 한입먹고 뱉은 그 해물비린탕의 값을 지불하라하셔서
여기 손님들이 드셔보시고 맛괜찮다하시면 두배든세배든 내겟다햇더니
잠시후 다시 가보니 이걸 왜 치킨 먹으러 온 손님들이 먹어야하냐면서 거절하셧습니다
자신이 없으셧던 거겟죠
그러더니 그냥 취소해줄테니 계산하고 나가라는겁니다
그래서 고객한테 나가라고 할 수 있는거냐며 우리는 먹던 중이었고
나가겠다한게아닌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냐며 서비스업인데 뭔가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본사에 해물짬뽕탕 재료에 대한 이러이러한 커믈레인이 들어왔으니
이런점을 개선해주셨음 좋겟다고 전달해주셔야하는거 아니냐고 말씀드리고
제가 본사에 전화하겠다고했더니 하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콜센터에 전화하니 고객센터는 영업이 끝나서 내일 연락드린다하고
매장에 전화해서 사과받을수 있게 해주시겟다해서 기다렸는데
콜센터에선 매장과 통화 하셧다 하셧는데 한참이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어서
저희가 불럿습니다 저희에게 하실 말씀 없으시냐고 ..
그랫더니 남자직원분께서 실은 사장이 자기고 아까 이모님이 어머니라고하시면서
죄송하다하시더라구요 진심도 안느껴졋지만 저는 스스로 사장이라하신 그 이모님께 직접 사과받고싶다했습니다
그러다 그냥 어차피 사과도 하실것 같지 않고 시간도 늦어
그 이모님이 오셧을 때 그 해물짬뽕타아가지 같이 계산해주세요
라고햇더니 네라고하시고 카드들고 가시더라구요
진짜 끝까지 그 태도에 화가나서 다들 자리에서 가방챙기고 일어나던 중 싸인을 해달라고 하셧고
됫다고 그냥 알아서 해주시라고햇는데 굳이 꼭 해야한다하셔서
가서 싸인을하고 올라오는 영수증을 화가나서 잡아챗는데 그건 가게영수증이라하셔서
알앗다고 영수증 놓고 다시자리로가서 나가려는데
제팔을 잡아끌고 아가씨때문에 기계망가졌다고 하시는 겁니다
가서보니 용지없음이 뜨길래 저도 어릴때 그런서비스업에 많이 일해봐서
제가 고쳐드리겟다고 햇더니 제가 망가뜨렷다며 만지지도 못하게하고 계속 뭐라하시더라구요
결국 일분도 안되서 제가 보는 앞에서 정상작동 되엇구요
너무 화가나서 전 꼭 사과받을거라구 후회하실거라고 햇더니
본인은 잘못이 없으시다고 저보고 예의없다고 하시네요
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일등급 호텔에서도 일햇엇고 그 외의 서비스업에
총 6년은 일햇엇고 지금 하는일도 전문직이긴하지만 어디서든 불친절하고 예의없단 소리 듣고 자란적 없는 사람입니다
처음에 그 남자직원분께서 잘해결해주려하셧을때 저희는 다른 메뉴 시켜서 그거에 대한 값도 다지불하고
좋게 놀다갈 생각이었지만 나가라는 소리까지 듣고 끝까지 잘못한게 없다면서 하시는 저분께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다 납니다
저희 어머니뻘이 되실지안되실진 모르겟지만 저도 어른께 그렇게 무례하게 굴고싶지 않고
여태껏 그래본적 없고 정말 유명한 빵집에서 살아있는 집게 벌레 나왓을때도 사과받고 좋게 끝냇는데
도저히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음식점에서 맛이 제일 중요하다해도 거기서 문제가 발생햇을때
그것에대한 대처 또한 즐겁게 식사하고가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요소아닐까 생각이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음식점에서 불쾌한일 겪어보신분들이나
서비스에 대한 생각이 저와 같으신분들
이런일 안 겪어보셧어도 이런일 겪으면 화날것 같다 싶으신분들
저도 쏠로니까 쏠로이신분들 썸남 썸녀 남친 여친 있으신분들 모두
한번씩 꼭 추천 부탁드려요 ㅠ 저진짜 억울해서 잠도못자요
다들 화요일 힘내시구요 이런게 월요병이엇나요 ㅠㅠ
직장인 학생 취업준비생 모두 화이팅^^!
핸드폰으로써서 많이 답답해보일까 걱정이네요ㅠㅠ
아 빠뜨린게 있네요 처음에 취소해주겟다 하셧을때 음식은 안 먹고 취소시켜도 돈은 내야 한다 하셨어요 ㅡ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존나구림.....미친년;;;
으 미친씹빨썌끼뜰
음...왠지 구남친이 일하는거기인것같다
오 ㅐ저래 미친;;;
정자역?? 내가사는데랑 엄청 가깝네 절대안가야지 ;;;;
아........나 저기 자주갔는데 시발..........................
ㅋㅋㅋㅋㅋ언니닉넴이 자주갔음을 말해주고있엌ㅋㅋㅋㅋㅋ
?? 분당정자역? 우리동넨데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동네......어딘지 알것같아..
저기뭐얌 치킨집에서 해물탕도 팔앙??
나 정자역 사는데 .. 비비큐가 어딨지 그 행복치킨 앞에 말하는건가
방글방글하게 웃어도 들어갈까 말깐데 저렇게 장사하면 어느 누가 가겠냐 멍청아
본사에서 직원관리가 필요한듯 ㅠㅠ
비비큐치킨 미쳤나 ㅋ머지않아 망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