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관찰
한번 생각해 보세요.
사람을 보면 남자는 양적 陽的.
여자는 음적陰適이라 하는데.
옛 선인들의 관찰법은 왜 이러
했는지 깊이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천원지방 天圓地方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나다 >
이라는 말을 하다고 하니까
"옛날 사람은 무식해서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가 나서
바다를 가다 보면 낭떠러지가 있어
뚝 떨어질 것이다" 고 했다면서
국민학생 때부터 옛 사람들이
틀렸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그러나 천원지방
이란 그런 뜻이 아닙니다.
한방의 지혜로 보면
인체는 <소우주 >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우주의 작은 모델입니다.
이 작은 우주를 잘 보면
대우주를 알 수 있어요.
천원지방이란 머리는 둥글고
몸은 모나게 생겼다는
기본관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하늘은 양이고,
땅은 음이다> 한다면,
머리통은 양일까요 ? 음일까요 ?
음陰이요?
'' ...''
양이요?
''....''
자! 하늘은 양, 땅은 음이라면
머리는 양이고, 몸통은 음이겠죠?
인간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머리가 크고 몸이 작은 사람이
있다면 활동적인사람이 되겠지요.
어떤 남자가 머리가 작고 몸통이
커다랗다면 집안에만 눌러
있으려고 하는 방안통수가 되기 쉽죠.
여자의 몸으로 머리는 크고 몸은
작다면 집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주로 밖으로 뛰는 여자가
되기 쉽다는 얘기지요.
아주 쉬운 것이지만 쉬운 것을
다루지 않고 복잡하게 학문적으로
나열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을 볼 때 입모양으로
그사람의 성격을 보는 것도
묘한 관찰법인데
이것을 관상학이라고도 합니다
묘한관찰!
자! <복국> 이 뭐죠?
복이라는 생선만
보더라도 관찰할 것이 많죠 ?
복이라는 놈을 보자면
배가 크죠 ? 몸은 조그맣구요 ?
이런 것을 잘못 먹으면
설사로 죽겠어요 ?
두통으로 죽겠어요 ?
"설사"
또 중화를 시키고 싶으면
몸통이 큰 짐승을 넣어야 되겠어요 ?
머리가 큰 짐승을 넣어야 되겠어요 ?
그러니까 복을 요리할 때는
꼭 콩나물이나 미나리 같은 것이
들어가게 되어 있지요.
왜 그렇겠습니까?
그냥 옛날부터 사람들이 그렇게
먹었으니 따라 하셨습니까 !
자기의 관觀이 없으면 안되죠
왜 그런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물관찰법은
나중에 다시 하겠지만
식물은 인간하고
탄소와 산소를 서로 교환하고
있고 거꾸로 행동을 하고 있죠 ?
신이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만들어 났는데
동물을 하나 만들고 꼭 그에
해당하는 식물을 하나씩
창조를 해놨다고 저희들은 배웠어요.
버섯이라는 식물을
보면 지표를 중심으로 하여
땅속의 뿌리 부분과
땅 위로 나온 부분이 있는데
<땅 속의 뿌리 부분을 머리>로 보고,
<땅 위의 부분을 몸>으로 봅니다
이렇게 머리를 땅에 박고
땅의 기운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동물과
식물은 반대로 되어 있지요 ?
동물의 머리가
식물의 뿌리에 해당하므로
복요리를 할 때
콩나물 대가리를 떼어내고
하는 이유를 아시겠어요 ?
인간은 머리카락을 통해서
천기天氣 를 먹는다고 합니다
"삼손이 머리카락을 잘리고
기운이 떨어졌다"고 했는데,
이것도 성경에 보면
상징적인 얘기입니다
식물은 지기 , 즉 땅은 음이므로
항상 음기를 빨아먹으면서
인간하고 탄소
작용을 거꾸로 합니다.
동물하고 식물은 상호보완
작용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식물의 생식기는 꽃에 있지요 ?
그러니 여기에서
열매를 맺는 것 아니에요?
''....''
맞는 것 같죠 ?
그러나 여러분들은 꽃을 좋아하고
자주 친구의 생일에 꽃을
선물하면서도 이런
생각은 해보지를 못했죠 ?
묵타난다가
"너희는 이미 진리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자각을 가져야만 한다 !"
고 말했습니다.
꽃도 막 피어날 때. 즉 사춘기가 되면
"아이 ! 부끄러워요 !"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느껴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꽃이 막 피려는 순간에는 수줍어하고,
요염하고. 감성에 무척 예민합니다.
이런 꽃에서 만들어지는 일체의
씨를 <자子>라고 합니다.
이 식물을 거꾸로 놓고 보면
꽃이 아래로 내려가지요.
인간도 아래에 생식기가 달렸죠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생각하면
임신이 잘 안될 때는
한의사들이 무슨 약을 쓸까요 ?
자! 상상력을 동원해 보세요 !
다섯 가지 씨를 쓰는데, <오미자,
구기자, 복분자, 차전자, 토사자>
등등 모두 자子 자가 든 약이에요.
옛날사람들이
관찰한 것이 무엇이냐
<천지가 동근 同根이다> 즉,
모든 만물이 나와 더불어
동체同體라는 말입니다
천지간에 있는 모든 것이
약간씩 분위기는 다르지만
대체로 우리 인간의 몸 구성과
다를 바 없다는 묘한
관찰이 있더라 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다시
<복>요리를 해볼까요 ?
대체로 복국을 요리할 때
뿌리쪽이 긴 것과 윗쪽이
긴 것 중 어느 것을 써야되겠어요 ?
그러면 조금 쉽게,
콩나물을 넣는 것이 좋겠습니까 ?
버섯을 넣는 것이 좋겠습니까 ?
"콩나물."
그렇죠. 콩나물을 많이 넣죠
이러한 이론적인 배경에서 살펴보면
뿌리로 많이 내려간 약을 쓸 때에는
그 약성藥性을 위로
올라가게 하려고 하겠습니까?
아니면 약성을 아래로
내리게 하려고 하겠습니까 ?
잘 생각해 보세요!
작은 식물 하나를 보더라도 묘한
관찰지로 살필 수 있어야 하니까요
대체로 <어떠 식물은 두통에.
어떤 식물은 복통에>라는
일반 관찰법으로
약 30%는 맞힐 수 있고,
그 나머지는 같은 매운 맛이라도
<고추가루를 넣느냐 ? 겨자를
넣느냐 ?> 처럼 세분화됩니다.
제가 이렇게 강좌를 여는 것은
좀더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건강상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지요.
사명감을 갖고 뛰셔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건강까지 보살
피려면 우선 자신부터
<묘한 관찰지>를 얻어야 됩니다
매운맛 ! 이 매운맛을
<양명조금陽明燥金 > 이라
한다면 어떤 때 쓰겠어요?
1 즉. <이 맛은 어떤
경락에 작용을 하느냐 ?>는
것을 알면 되지요
다시 말하면 여러분들이 저녁에
<어떤 음식을 먹고 탈이 났느냐?
를 생각해서 약을 선택하고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여기에는 공식화된 기본이 있습니다
꼭 이 공식이 맞는 것은 아니지만
<신미(매운맛) 는 대체로
태음인 (음陰 자가 있으므로 우선
음적인 사람이라고 알아두세요)
에게 쓴다> 는 기본원리가 있는데,
신미辛味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요.
그러면 <겨자를 넣느나 ?
고추가루를 넣느나 ?>
하는 세분화된
것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기본의 30% 정도를 익히는 것만
으로도 큰 혁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전문가들도 기본의
30%도 지키지 않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즉, 묘관妙觀중 세밀한
것까지는 그만두더라도
대관 (크게 봄)의
지혜라도 올바로 가져야죠.
뚱뚱한 남편에게
<토룡탕, 굼뱅이>가 좋다고
마구 먹여야되겠는지
생각을 해볼 줄 알아야겠지요 !
''....''
또, 아들이 비쩍 말라가지고
(한방에서는 음허화동陰虛火動
이라하는데 )있을 때는
굼뱅이를 먹일 수도 있겠지요?
또, 건성피부에는 무엇을 먹고
발라야 하는지 등등
화장품의 선택에서부터 색깔에
이르기까지도 조화를 맞출 수 있는
묘한 관찰법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복국 요리
잘하는 집에 가보면
콩나물 머리는
모두 따내는것을 볼 수 있어요.
콩나물을 머리만 쓸 때도 있고,
뿌리만 쓸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밥상에 맨날
올라오는 <파>가 있지요 ?
복국을 끓이면서
"파 뿌리 좀 넣어라 !" 했더니
가정과를 나온 며느리가
파를 통채로 넣더래요!
이 며느리가 동양의학의 원리를
알았다면 뿌리만 넣었겠지요 ?
자! 그러면 < 파의 뿌리가
아니라 파의 윗쪽을 넣었다> 면
어디에 좋겠어요?
예를 들어 변비에 좋겠어요?
설사에 좋겠어요 ?
그러면 더 쉽게 얘기해 볼시다
<약효>가 위로 가겠어요 ?
아니면 아래로 가겠어요 ?
차차 공부를 하도록 하십시다.
제가 지금 답을 모두 말해드리면 여러
분들의 머리에 남는 것이 없어요.
이런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묘관인데,
이 묘관에서 여러분들이
<어떤 것을 얻게 되느냐 ?> 를
생각해 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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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관찰 ---김홍경
고구마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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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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