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우리나라 남자 앵커하면 가장 떠올릴 사람이
이 사람이 아닐까 십은대 엄기영앵커!
지금은 MBC보도 본부장인대
다시 9시뉴스를 맡는다는군요.
아 이런기쁨이.
아마 MBC가 자랑할것중의 앵커나 아나운서하면
엄기영앵커와 손석희 아나운서 백지연씨가
있죠.그 중의 하나인 엄기영 앵커가
다시 돌아오다니 하!
굉장히 기쁘네요.
항상 어릴땐 이 분이 9시뉴스를한걸 보았는대
다시 볼수있다니 그것도 앵커로 말입니다.
굉장한 도전이지 않을까 쉽네요.
아 이건진짜 왕왕왕건인대.
솔직히 우리나라뉴스를보면 대부분
젊은 기자분들이 뉴스나 기자리포팅하는게
많은대 외국의CNN.BBC.ABC등
거긴 진짜 경험많은 나이 지듯한분들이
하시잖아요.
아 기뻐라.
기사-
MBC 엄기영 뉴스 앵커 복귀
"5년 전 앵커로서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후배들에게 꽃다발을 받던 기억이 새삼스럽네요.
이렇게 다시 맡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엄기영(51.사진) MBC 보도본부장이 새해 1월 1일부터 현 권재홍 앵커를 대신해 뉴스데스크를 진행한다.
최근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떨어져 고민하던 MBC는 이례적으로 12명의 후보를 정해 놓고 시청자 1백명, 광고 전문가, 사내 부장.국장단 등 세 그룹의 평가를 거쳐 최고 점수를 얻은 엄 본부장을 다시 기용키로 결정했다.
"흘러간 물이 어떻게 다시 물레방아를 돌리겠느냐는 말까지 써가며 몇 차례 고사했지만 계속 피하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어깨가 무겁지만 이왕 맡게 된 것 최선을 다해야지요." 보도국을 총괄 지휘하는 보도본부장이 직접 앵커를 맡는 일이나 앵커를 지낸 몇 년후 컴백하는 일은 방송국에서 흔치 않으며 MBC에선 처음이다.
"고육지책(苦肉之策) 아니냐구요□ 언론사 세무조사 등으로 인해 언론이 언론을 취재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MBC가 다른 언론사들과 척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손해도 좀 봤지요.
하지만 지난 가을을 고비로 점차 시청률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고육지책이라기 보다는 더 가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는 게 맞을 겁니다.
" 80년대 후반 파리 특파원 시절부터 부드러운 남자로 정평이 나있던 엄본부장은 신뢰감을 주는 외모와 겸손한 이미지가 큰 점수를 받은 요인이 됐다.
"저 친구는 욕심이 없어 보인다,저 친구는 거짓말은 안하겠구나라는 소릴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죠"라는 엄본부장은 정치할 생각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기자로서의 삶 외에는 욕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1974년 입사, 사회부.경제부를 거쳐 85년부터 3년간 파리특파원을 지냈고 89년 10월부터 7년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지난해 3월부터 보도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건 우리나라 방송에서 없던 일인대
노장은 죽지않는다를 보여주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인대.
분명 다음에도 카페가 생기겠죠.
뉴 논과 상관없는 글을 써서 죄송하네요.
너무 기뻐서.
1월1일 MBC뉴스 데스크 한번 보세요.기분이
좀 묘할꺼같은대.예전 엄기영앵커가 뉴스 진행하던걸
보았던 분이시라면.아줌마들은 잘 아시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