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함이 가득한 집이 요즘 좀 정신을 못차리네여.. 맛난집 사냥을
해도 올린 시간이 없어설...
오늘은 얼마전에 가본 참치회 집을 소개 할려고 합니다.
요즘 참치회 집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여..
그래도 아직 방이동 쪽에는 여러군데 있더라구여..
전 맛있게 먹었는데, 우리님덜도 가서 맛나게 함 드셔보세여.
참치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서여..
상호는 원양참치 랍니다.
1. 위치 : 잠실역에서 하차 하셔서 교통회관 쪽으로 나오세여.
아님 포차 많은 곳 아시져.. 1번 출군가.. 여기서 한 100M
오심 신호등 있어여. 건너셔서 오른쪽 아래로 보시면 방이동
먹자 골목이라는 관문 같은거 보이십니다.
그리 들어오시면 왼편에 다송갈비 보여여. 여기도 맛나여.
요기설 한 30M 내려오시면 왼편에 원양참치 있습니다.
맞은편에 황토골 고기집 있구, 코바도 보여여..
설명이 좀 부실하져.. 제가 워날 길치라설.
2. 메뉴 및 가격
1인분 보통은 \15,000, 스페셜 \20,000, 특 스페셜 \40,000 이렇져.
글쎄, 제가 회 맛을 잘 모르나여.. 보통도 맛나여.. 약간의 쯔기다시
차이뿐.. 스페셜도 좋을 것 같아여..
기본적으로, 김,마 갈은것,철판 팽이버섯, 철판 옥수수, 맑은장국,
맛난 샐러드, 죽, ...
더 나온게 있는데, 왜 기억이.. 글구 회 먹다 봄 황태국을 뚝배기에
끓여 줍니다. 사실 전 이걸 못 먹었어여... 빨리 나오는 바람에..
같이간 울 오빠가 그날 따라 속이 안 좋다나...
마갈은건 첨 먹었는데, 맛나더라구여.. 술마시기 전에 위를 보호하기
위해 먹는거래여..
글구 여기 개인적으로 주는 샐러드 정말 맛나여.. 마요네즈로 느끼한
그런 샐러드랑은 정말 틀려여.. 새콤하고 달콤한 소스가 정말 좋아여
전 2접시나 싸아악 비웠져..
쯔기다시는 많지 않지만, 회의 신선도가 정말 좋아여.. 살짝 언 참치
살이 정말 씹여여.. 정말 맛나여...
술은 소주가 \3,000, 오가피술이 \7,000 복분자와 매취순이 \12,000
술값이 좀 비싸져..
3. 서비스 : 언니가 무척 친절해여.. 황태국 못 먹고 간다고 아쉬워
하시더라구여.. 글구 왜 이렇게 금방 나가냐구 하더라구여..더 먹고
가라구... 그래설 오빠가 잘 못먹어서 햇더니, 담에 옴 많이 준다구
글구 여기여, 손님이 부르면 바로바로 오구여, 음식 떨어지면 잘 리플
해주세여...
카드도 되구여, 새벽 1신가 2시까지 한데여...
화장실은 가보질 않았구여.. 테이블은 6개구여 바에선 한 8명 정도
먹을수 있을것 같더라구여...
보태기...
요기설 식사 하시고, 다시 관문 같은 곳으로 나와 신호등 건너 왼편으로
감 석촌호수 입니다.
야경 멋있구여. 음악도 잔잔히 흐르면서 호수에 비친 가로등도 멋있어여
저녁먹고, 산책겸 데이트 하기엔 따아악 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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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함이 가득한 집 II-10호점 (참치회/원양참치/방이동/일식)
까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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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7 10:1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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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거기 가봤는데여..영 별로던데요.. 다른사람보다 약간의 참치지식이 있어서인지 싸구려 살만 잔뜩 썰러주더라고요.. 쓰기도 먹을만한거 한두개면 되죠..이것저것 싸구려만 주고.. 한두가지더라도 이집아니면 또 집에서 흔히 못먹는 그런걸 원하는데 누가 팽이버섯, 옥수수 못먹습니까? 아무때나 슈퍼가서 사오면 되져
여러분은 절대 참치 리필해주는곳은 가지마여.. 리필을 하려면 어절수 없이 싸구려 부위만을 쓸수밖에 없거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