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안에서
유리창을 통해 찍은 사진임에도 화려한 색이 그대로 투영되어
아름다운 하이디 카페 이뿌다. 고재 선반이 놓인 자리에 엄마방 베란다 정원에 있던
앞집에서 버린 다 낡은 선반대 안방 베란다로 가는 도중에
거실 철재벤치랑 키 높이가 맞네요.
넘 멋져!!
오호 ~~~
애니시다의 노랑과 아젤리아의 붉음이
화려함이 더 돋보이는 자리
선반대 다 낡았지만 안 버리길 잘했어요.
금강산으로 가던 울산바위 설악산 봉우리에 주저앉았듯이
철재 벤치옆에서 잠시 멈췄습니다. ㅎ
흡족합니다.
철재 벤치아래 빈 화분들 .. 여기 저기 빈화분들
참 많이도 떠나보냈구요.
선반대가 빠진 엄마방 베란다 정원
창문을 열고 바깥 베란다걸이나 실외기위에 올린 화초
물주기는 훨 편해졌어요
날이 풀려 노지 베란다걸이로 아이들이 나가면
물주는 공간 확보는 필수
오늘은 맑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차갑고
제랴늄이 베란다걸이로 나갈때까진 .... 포화상태라
더 이상 꽃 들여오길 자제해야합니다.
임파첸스야~~
조금만 더 기다려줘~~
작은 행복 큰 기쁨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베란다 정원에서 보내는 이 시간만큼은
힐링이 되어 에너지 충전되는 내 마음에 쉼터~~
보라 쥴리안에서 노란 쥴리안
'행복했던 그날'
맛있는
냄새를 맡으면
건강하고 평화로웠던
과거의 어느 날이 생각나요.
행복했던 그날로 돌아간 것처럼.
- 되르테 쉬퍼의《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 중에서 -
* 앨범 속 사진처럼
'행복했던 그날'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불행했던 그날'도 지나고 나면
'행복했던 그날'로 바뀝니다. 지나고 보니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봄의 전령사 프리뮬러 쥴리안 8포트
베란다 정원에 소품으로 굿
커다란 문주란과 아마릴리스 작은 화분에 옮겨
양쪽 베란다로 보내고 이 자리도
베란다걸이에 물줄려면 자리확보가 되어야
물주기가 쉽답니다
우리집 정원에서 내가 아끼는 보물중에
두 개 세트로 들인 프리마베라 화분걸이에
월동한 아이비 제랴늄입니다.
키가 큰 고재 선반 코너로
키 높이가 낮아지니 더 넓어지는 효과
고재선반 뒤 사다리는
놓을 자리가 없네.~ 다른 주인 찾아줄까봐요.
거실베란다정원에서 엄마방 베란다까지
봄맞이 새단장
베란다 정원 완결편
훌륭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하수진님 이름이 이뻐요!!
향이 많이날것같고 눈이즐거울것같고 항상변함없이 꾸며주는 모습에 반합니다.
네 하이아나님 날이 풀려 베란다걸이로 아이들이 나가기전까진 당분간은 변화 없을 거예요.
한폭의 그림을 보는거 같네요. 넘 멋져요.
화사님 감사합니다~~
벌노랭이 아주 멋짐니다.
애니시다가 벌노랭이 인가요~?
처음 들었어요
멋진 베란다네요.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예쁜 꽃처럼 늘 행복한날되세요.
감사합니다 바다의향기님도 화사한 봄처럼 행복 두배 가져가셔요
행복 하시겠습니다~~
확실히 생복합니다~^^
넘치는 물량 패스해주세요
네 반가워요 자연미2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