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가는 가을에는
우수도 애수도
낙엽처럼 아프게 메말라간다
가을에는
그대와 함께 운치있는 찻집에서
차한잔 마시고 싶다
따뜻하고 그윽하고 아련한
그대 눈빛에 취해
그대가 전해준
어떤 보석과도 바꿀수없는
사랑을 담아서
세상에 피어있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그로인해 가슴속에핀
감성의 꽃밭에
그대 향기를 담은
차한잔 마시고 싶다
아름다운 꽃보다 더고운 잎을가진
은행나무가 바라다 보이는
창가있는 찻집도 좋고
목마른 사랑을 두고왔던
숲속 옹달샘이 보이는
언덕위에 하얀 찻집도 좋고
미류나무 서있던
강언덕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아우성이 들리는
찻집도 좋겠다
그대에게 흔들렸던
맑은 사랑처럼
분홍빛으로 속삭이며
가슴뛰게 앞다투어
가슴뛰게 피어났던
꽃들의 웃음처럼
아침 이슬로도
피어나지 못했던
화사하고 사랑스런
그대 가슴속에
분홍빛 웃음꽃으로
피어나고 싶다.
윤세영
첫댓글 일요일 아침에 그대와 차 마시고 싶어요~~!
가을빛이 스며드는 계절
단풍 잎처럼 예쁜 계절에는
그대와 차한잔 마시고 싶어 집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그대와 차한잔 마시고싶다의 글
드리며 잘 읽고 머물다 갑니다.
10월의 마지막 휴일 즐거운 시간
긴지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떨어지는 낙엽에도
설렘이 담겨있는 가을
10월 햇살처럼 따뜻한 미소로
그대와 차한잔 나누고 싶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그대에게
흔들렸던 맑은 사랑처럼
분홍빛으로 속삭이며
가슴뛰게 앞다투어
가슴뛰게 피어났던
꽃들의 웃음처럼
이야기 나누며
마시고 싶다
가을빛이 스며드는
아름답고 낭만속에 있는 계절
사랑하는 이와 차한잔 마시고
싶은 계절입니다
가을의 맑은 하늘이 밝혀주는
좋은하루 되시고
마음의 여유도 행복으로
채워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