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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 야심 차게 추진된 2009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가 개막한 지도 한 달여의 시간이 흘렀다. 현재 초중고 총 576개팀이 참가해 권역별로 리그를 펼치고 있으며, 각 권역 리그별로 초반 판도가 서서히 가려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대교 눈높이 고등부 리그는 대학 입시와도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막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팀당 5~6게임씩 치른 13개 권역리그(프로 유스팀들이 참가하는 챌린지리그 포함)의 현재 판도를 소개한다. * 서울북부리그 (10개팀 참가) 서울북부리그에서는 경희고의 5연승이 눈에 띈다. 경희고는 16득점-5실점의 안정된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5연승(승점 15점)을 질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선두 경쟁 중인 경신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것이 초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경희고의 뒤를 이어 재현고가 4승 1무(승점 13점)로 2위를 달리고 있다. 5경기에서 4골만을 허용하는 짠물 수비로 상위권에 올라섰다. 3위는 전통의 명문 경신고. 3승 1무 1패(승점 10점)를 기록 중인 경신고는 4월 18일과 5월 2일에 리그 선두 경쟁 중인 재현고-경희고와 연달아 대결을 펼쳤다. 여기서 1무 1패를 기록하면서 선두 도약에 실패, 3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서 광운전공고와 동대부고(이상 승점 9점), 중앙고(승점 7점)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구리고와 대동세무고, 은곡공고(이상 승점 3점)가 하위권을, 용문고(승점 1점)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순위에서는 김진형(경희고)과 김주원(동대부고)이 나란히 6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엄명식(대동세무고)이 4골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 서울동부리그 (10개팀 참가) 6게임을 소화한 서울동부리그에서는 중대부고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대부고는 6경기에서 13골-5실점을 기록하며 5승 1패(승점 15점)를 기록 중이다. 득점 상위권에 올라있는 선수가 없음에도 짜임새 있는 전력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언남고가 4승 1무 1패(승점 13점)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교축구의 신흥강자로 이름 높은 언남고는 무패 행진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2일 중대부고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3승 2무 1패(승점 11점)를 기록 중인 서울체고와 가락고는 골득실(+4)과 승자승(양팀 1-1 무승부)까지 같은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배재고(승점 9점)와 보인고, 한양공고(이상 승점 8점), 중동고(승점 6점), 수도전공고(승점 3점)이 뒤따르고 있다. 최하위 남강고는 유일하게 승점 0점을 기록하고 있기도. 득점랭킹에서는 배재고의 금교진이 6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장세영(서울체고, 5골)과 문유현(배재고), 최성근(언남고, 이상 4골)가 추격하고 있다. |
* 서울남부리그 (10개팀 참가) 서울남부리그는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 신흥명문 장훈고가 4승 2무(승점 14점)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경고(승점 13점, 4승 1무 1패)와 문일고(승점 10점, 3승 1무 2패)가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여의도고와 대신고, 숭실고, 고양고가 나란히 승점 9점씩 챙기며, 선두권 도약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그 뒤를 영등포공고(승점 7점)와 서울공고(승점 6점)가 따르고 있으며, 성지고가 승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최하위에 처져있다. 한편 득점랭킹에서는 장훈고의 김영민이 5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변혁주(중경고)와 이순석(여의도고), 이재관(장훈고)이 4골씩 기록하며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 영동권리그 (10개팀 참가) 영동권리그에서는 신흥강호 강릉문성고와 전통의 명문 강릉제일고가 나란히 5연승(승점 15점)을 달리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두 팀은 엄청난 골득실(문성고 23득점-1실점, 강릉제일고 16득점-0실점)로 타 팀을 압도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원주공고가 3승 2무(승점 11점)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묵호고(승점 8점)와 춘천고(승점 7점), 제천제일고(승점 6점), 갑천고(승점 4점)가 중위권을 형성했다. 놀라운 점은 강릉제일고와 함께 ‘강릉 더비’로 유명한 강릉농공고가 1승 4패로 청평공고(이상 승점 3점)와 함께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 최하위는 승점을 얻지 못한 상지대관령고가 차지했다. 한편 강릉문성고의 김대경이 6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으며, 구청모(강릉제일고)가 5골, 이상민(묵호고)과 임명신(강릉문성고)이 4골씩 기록하며 그 뒤를 쫓았다. * 남부리그 (10개팀 참가) 아직 3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남부리그에서는 순천고가 3연승(승점 9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2위권에는 남해해성고와 마산공고, 광주숭의고(이상 승점 7점)가 자리를 형성했다. 경남정고(승점 6점)와 창원기계공고(승점 4점), 통영고(승점 3점)가 그 뒤를 따르는 가운데, 거제고와 목포공고, 전남생명과학고는 아직 승점 확보를 하지 못하고 있다. 득점경쟁에서는 김성현(목포공고)과 김정재(통영고), 이세민(숭의고)가 나란히 4골씩 터트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 뒤를 문성언(남해해성고, 3골)과 김민철(창원기계공고, 2골)이 따르고 있다. * 경기남서리그 (10개팀 참가) 경기남서리그에서는 수원공고와 태성고가 초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수원공고는 4승 1무(승점 13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태성고는 1경기 덜 치른 가운데 4연승(승점 12점)으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 뒤를 신흥강호 신갈고(승점 7점)가 따르고 있으며, 삼일공고와 수원고(이상 승점 6점), 청담정통고(승점 5점), 이천제일고(승점 4점)가 중위권을 형성했다. 오산고(승점 2점)와 청운고(승점 1점), 신한고(승점 1점)가 하위권을 형성하며,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득점경쟁에서는 ‘수원공고의 쌍두마차’ 황철환(8골)과 김병훈(6골)이 1-2위를 형성한 가운데, 석현준(신갈고)과 정승재(태성고)가 3골씩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
* 경기북부리그 (10개팀 참가) 경기북부리그는 선두권 경쟁이 가장 치열한 리그 중 하나이다. 5경기를 치른 현재 경민정산공고가 4승 1패(승점 12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파주공고와 일동고(이상 승점 11점), 능곡고와 통진고(이상 승점 10점)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의정부고(승점 6점)와 한국문화영상고, 파주고(이상 승점 4점)이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흥고(승점 3점)와 주엽공고(승점 0점)가 하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득점경쟁에서는 능곡고의 김선용이 5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류동빈(파주공고, 4골)과 김민제(신흥고), 김형준(파주고), 백민수(능곡고, 이상 3골)가 추격하고 있다. * 경기서부리그 (11개팀 참가) 경기서부리그 역시 4팀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초지고가 4승 1패(승점 13점)로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광명공고(승점 11점)와 과천고, 백암고(이상 승점 10점)가 추격하고 있다. 부명정산고와 안양공고(이상 승점 6점), 정명고(승점 5점), 용호고(승점 4점)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안산고(승점 3점)와 광문고, 진영정공고(이상 승점 1점)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득점랭킹에서도 초지고의 이정환(4골)과 김민호(3골), 과천고의 이건우와 이인식(이상 3골)이 경쟁하는 가운데, 금석배 MVP와 득점왕을 차지했던 임진욱(정명고) 역시 3골로 선두 도약을 노리고 있다. -> 2편 보기 글=이상헌 |
출처:대한축구협회/스포탈코리아
첫댓글 장훈고우리학교인데 성민이청대에뽑히고 얼마전일본청대9:0떡실신 ㅋㅋ
저위에7번 우리반ㅋㅋ 김동섭선배도우리학교고 저때 성민인은 UAE갔을때네
영공나왓다 승점7점 ㅋㅋ
영공우승하자
제고 문성 꺽고 함 이기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