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호 동인문집,남광예 시인 시집 출판 기념회 제43회 아차산성 시낭송회 및 시화전 (후기글)

[고수 전효남]

늧가을 운치를 더하는 아차산의 멋진 풍경과 함께 기다리던 국보문학 문우님들과 만남의 날이 다가올수록 설레는 마음, 시상을 붙잡고 사랑을 노래하며, 문우 가족님들과 문학 향기에 꽃을 피울 생각을하니 마치 소풍을 기다리던 동심속의 소년이 된듯했다.

그런데 어찌된일인지
이 아름다운 행사 하늘이 눈치를 채고 시샘을 하듯 가을비가 이틀째 추적추적 내렸다

걱정이되어 발행인님께 행사관련 전화를 드렸더니
발행인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 전국적으로 가뭄에 비상인데 비를 반긴다" 시며 우리 국보문학인들은 이 비를 가슴으로 안아주고 축복해줘야 이자리가 더 빛이난다" 라고 하셨다. 우리들의 잔치를 빛내려고만 생각하기 이전에 나라와 국민들을 생각하는마음 말씀을 듣고보니 가슴이 울컥해왔다.

2015년 11월14일 09시 우천 관계로 회원님분들의 소중한 시화 작품을 강동구 길동에 있는 국보문인협회 사무실등에 전시하고,
각자 시화전 앞에서 우아하고 때론 행복하고 깜직한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10시가 되자 바로옆 유치원 대강당으로 이동하여 제 20호 동인문집, 남광예 시인 시집 출판 기념회등 제43회 아차산성 시낭송회및 시화전을

제1부 조복수 부회장의 사회 진행으로 시작하여 임수홍 발행인님의 인사말과 축사로는 박성배 한국문협 전) 부이사장 ,이재호상임고문 ,정다운 국보 낭송협회회장, 빈봉완 수석부회장 ,성명순 경기문학 포럼회장이 하여 주시고
축송은 박철구 시조분과 부회장이 선구자를 국보문학의 시인가수
권오중 충북지회장이 당신을 사랑한건을 불러주셨으며 이두형 시인님께서 서리맞은 국화꽃을 낭송했다

이어서 제 20회 동인문집 인사말을
고경숙 편집국장(서울지회장)이 하고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 받았으며

남광예 시인이 시집 꽃울타리 출판기념회 인사말을 하고 이원석 생명의 빛 교회 담임 목사가 축사를 해주셨다 이로써 제1부가 마무리되었고

제2부는 정다운 낭송회장의 사회로
임수홍 발행인님의 인생55를 시작으로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분의 시낭송회가 차례차례 진행 되었다

황범순 시인님의 바다가 보고싶다의 끝 후미부분 저녁에는 삼겹살에 소주나 한잔 해야지가 끝나자
다같이 박장대소를 터트리며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자며 화기애애하게 2부도 마무리 되었다

이어서 임수홍 발행인님의 마무리 축하인사와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개인별로 기념사진 촬영후 국보문인협회 사무실로 돌아와서 옹기종기 둘러앉아 각자싸온 도시락을 꺼내어 나누어 먹으려는 찰라에

1부 사회를 맡은 조복수 부회장이
40인분의 밥과 군산의 친정어머니께서 직접 담아주신 배추김치, 깻잎, 포도등을 지하철을 타고 가져오시는 헌신봉사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고경숙 서울지회장 ,도지현시인등 많은분들이 족발, 불고기 반찬등을 ,그리고 제주도등지에서 유기농귤, 단감등을 택배로 보내주시고 ,사오셔서
정말 맛있게 먹고 ,회원님들 모두가 자기일처럼 봉사하시고 헌신과 정성,배려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성대하게 치러낼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식사를 마치고도 사무실에 둘러앉아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시낭송과 세상 사는 이야기로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던 시간들

그 어느때보다 진솔되고 소중하게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만들어준 발행인님을 비롯하여
멀리서도 공사다망 하신중에 참석하여 주신 각 지회장님 애써주신 임원진분들 회원님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명품국보문학 화이팅입니다

[고수 전효남]

명품 국보문학 가족님들
사랑합니다

[고수 전효남]

늘 행복하세요

[고수 전효남]

언제나 건강하세요

[고수 전효남]

언제나 감사
고맙습니다
행복한 휴일 저녁시간 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