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9개월 동안 전국에서 1억원 이상 가격이 오른 아파트는 176개 단지 37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플러스 리서치팀이 전국을 대상으로 일반 아파트및 재건축아파트의 연초 대비 9월 말 현재 시세를 조사한 결과 일반아파트는 109개 단지 217개 평형, 재건축 아파트는 67개 단지 160개 평형이 최소 1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억원 이상 오른 단지도 68개 평형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9개 단지 188개 평형으로 가장 많았고, 과천.수원 등 수도권에서 16개 단지 17개 평형, 대전 서구에서 8개 단지 16개 평형, 천안에서 1개 단지 1개 평형이 각각 1억원 이상 올랐다.
서울지역의 경우 구별로는 △강남구 67개 단지 173개 평형 △송파구 26개 단지61개 평형 △서초구 23개 단지 44개 평형 △강동구 15개 단지 35개 평형 △양천구 8개 단지 10개 평형 △용산구 4개 단지 8개 평형 등이 1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단지별로는 강남구 도곡동 `삼성타워팰리스I` 101평형이 평균 7억원 이상 올라상승금액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72평형이 5억7500만원 상승했고, 68평형 4억원, 57평형 2억2500만원, 50평형 2억원, 35평형 1억8000만원 등 전 평형이 1억원 이상 올랐다.
강남구 대치동 개포선경1.2차 아파트 55평형과 57평형은 각각 5억7000만원과 5억4000만원 상승했고, 개포우성1.2차 55평형과 65평형도 각각 5억5000만원과 4억5000만원씩 상승했다.
정부가 9.5조치 등 재건축 규제와 이에 따른 대형평형공급 감소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이 아파트들은 9월 말 현재도 2주간 단위로 1억∼3억원씩 상승 중이다.
첫댓글 흥미로운 일입니다. 타워팰리스 case study 해봐도 흥미로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