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루품」第 스물두 번째 품인데, 이 촉루(囑累)라고 하는 말은『법화경』의 진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또 널리 그렇게 전해질 일을 부촉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囑자는 부촉한다 그런 말이에요. 그건 부처님께서 우리들에게 당부하는 말씀 또 부탁하는 말씀 그 다음에 우리에게 지시하고 가르치고 하는데 특히 이제『법화경』을 널리 전해서 많은 사람들이『법화경』공부를 하도록, 그렇게『법화경』의 진리를 깨닫도록 하라는 그런 당부의 말씀이 촉루입니다. 부촉해서 오래가게, 누대(累代)라고 그러죠. 오랜 세월을 누대라고 하는데 오랜 세월동안 그렇게 가도록 하라는 그런 내용인데
정말 이『법화경』의 진리를 우리가 제대로 깨우치기만 한다면은 뭐 그보다 더 큰 수확이 없고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없고 그보다 더 큰 복이 없다. 이렇게 우리가 믿어야 될 것입니다. 모든 경전중에 부처님 경전의 완성작품이다. 내가 늘 그런 말씀 드리죠. 부처님 교설의 완성이다.
동아일보에도 보니까 우리나라의 대장경 초조대장경 새겨진지가 만 천 년이 되는 해에 해라고 그 기념으로 대장경 그 경각하고 경장하고 판하고 이걸 좀 소개하는 내용이 신문에 실렸더라구요. 가을에 이제 가야산에서는 대장경 천 년 축제한다고 요즘 신문에 많이 나지만 이 가을에 아주 큰 축제를 합니다. 경남하고 해인사하고 국가에서 보조를 하고 그렇게 하는데, 그 많은 그 이의 가르침 그것은 고려대장경은 이제 사실 그 거란병을 처음에 물리치기 위해서 처음에 대장경을, 부처님 위신력(威神力)을 빌리기 위해서 처음 초조대장경을 천 년 전에 조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나서 또 그 후 한 백 몇십 년인가 한 이백 년쯤 흘러서 몽고병이 또 쳐들어왔잖아요. 고려 때 몽고병이 쳐들어와가지고 그래 또 몽고병을 물리치기 위해서 그때는 강화도로 우리가 왕이 피신을 가있으면서 거기서 제2차 대장경을 조각을 했습니다. 그게 이제 우리가 제일 양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고려대장경하는 것은 제2차 800여년 전에 조각한 그 장경이고, 초조대장경 천 년 전에 조각한 것은 지금 그렇게 숫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 요즘 초조대장경 그래요. 처음 새긴 대장경 이런 말입니다. 그거는 천 년 됐어요.
우리가 그 저 가지고 있는 판각 많은 양의 그 대장경은 800여년 이상됐고 이제 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그게 다 이제 부처님의 말씀이고 또 진리의 말씀이라서 그것이 이제 뭐 국가에서야 그게 역사가 오래됐다. 이걸 가지고 자랑하지만은, 그게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가 됐죠. 그렇지만은 우리가 실지로 참 거기에 마음을 쏟는 것은 그 안에 담긴 내용입니다. 밥그릇이 문제가 아니고, 사회에서는 밥그릇을 가지고 이야길하는데, 우리는 그 안에 담긴 내용, 내용물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 그 내용물이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이 가르치신 진리의 말씀, 깨달음의 진리의 말씀이 그 속에 담겨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중요하게 여기는거라. 이게 천 년이 됐든, 백 년이 됐든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러나 세상에서는 또 역사가 오래되고 문화적으로 아주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그런 가치가 있다라고 하는거 그것도 또한 이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니까 그래서 이제 그렇게 합니다.
그 우리 불자들은 그런 것을 이해하는 차원이 좀 달라야되요. 차원이 달라야되는데 말하자면은 목판에 새기고 역사가 한 천 년이 됐고 하는 그런 것은 하나의 보자기야. 사실은, 그릇이고 그 안에 담겨있는 내용물은 부처님의 진리의 가르침이야. 그 우리는 요즘 만든 책을 가지고 찍지만 공부를 하지만은, 실제로 그 안에 내용물을 가지고 우리는 심취하고 거기에 믿고 그것을 단 하나라도 깨우칠려고 노력하는거 이게 이제 우리가 다른점이요. 차원이 다른거요. 이게, 뭐 그게 천 년이 됐든 백 년이 됐든 만 년이 됐든 그까짓거 역사적인 가치, 문화적인 가치는 우리는 관심없다. 오로지 그 안에 있는 그 내용이, 진리의 말씀이 중요하다. 이게 이제 우리가 보는 안목이죠. 이런 점들도 우리 불자들은 잘 알고 있어야 할 그런 내용입니다.
제22.촉루품 목차(目次) 1.여래가 유통을 부촉하다 2.유통을 부촉하는 이유 3.보살들이 받들어 행할 것을 다짐하다 4.모든 대중들이 환희하다
1.여래가 유통을 부촉하다
1 爾時釋迦牟尼佛 從法座起 現大神力 以右手 摩無量菩薩摩訶薩頂 이시석가모니불 종법좌기 현대신력 이우수 마무량보살마하살정 而作是言 이작시언
爾時釋迦牟尼佛이 從法座起하사 그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좌로부터 일어나서, 法座하면은 이제 법을 설하기 위해서 앉아있는 자리 그 말입니다. 법의 자리로부터 일어나서
現大神力하시며 以右手로 摩無量菩薩摩訶薩頂하시고 큰 신통력을 나타내 보이시며 그런데 그 신통력 내용이 뭔고 하니? 오른손으로 摩 만질 마(摩)자에요. 만졌다. 無量菩薩摩訶薩의 이마를 만지고
그러니까 보살마하살들이 억만 명이 있으면은 부처님은 억만 개의 오른손을 펴가지고 각각 그 보살들의 이마를 만지시고
而作是言하사대 이러한 말을 지어서 말씀하사대 그러니까 보살들을 이마를 만졌다라고 하는 말은 전~부 부처님의 법이『법화경』이 여기까지 이제 설해졌으니까 모두 이제『법화경』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있었고 또 이제 격려하는 차원입니다. 격려. 왜 이마를 만지느냐? 어깨를 다독거리고 그런 일은 이러한 일을 너희들이 해야된다. 앞으로, 뭔고 하면은?『법화경』을 잘았으니까『법화경』을 널리 세상에 전하는 일을 해라. 그 뜻입니다.
2 我於無量百千萬億阿僧祗劫 修習是難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 아어무량백천만억아승지겁 수습시난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 今以付囑汝等 汝等應當一心 流布此法 廣令增益 금이부촉여등 여등응당일심 유포차법 광영증익
我於無量百千萬億阿僧祗劫에 修習是難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하사 我於無量阿僧祗劫에 닦고 익혔다. 무엇을? 얻기 어려운, 아무나 얻는 것이 아니라 참 얻기 어려운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 최상의 깨달음.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그 깨달음은 부처님 당시 인도사회에서 안다는 사람 뭐 철학가, 종교가, 무수한 그 바 라문교의 성자들이 많았지만은 그 누구도 부처님의 깨달음에 이른 사람은 없어. 그 사실은 부처님께서 보리수하(菩提樹下) 부다가야죠. 장소는 부다가야라고 하는 그 보리수에서 깨달아가지고 250km나 되는 그 베나레스 지금 이제 녹야원(鹿野苑)이라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베나레스라고 하는 그 도시에 우정 온 것도, 거기는 이제 지금도 종교의 도시지만 옛날도 종교의 도시라. 인도에서 내로라하는 성자(聖子), 내로라하는 철인(哲人), 내로라하는 종교가(宗敎家)들 이런 이들이 전부 그 모여있는 곳이라.
그래서 부처님도 거기와서 자신의 깨달음을 검증도 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또 인정도 받고 그래서 거기 서 자신의 어떤 법이 정법이고 이 세상에 진리를 바르게 깨달았다라고 하는 것을 당당하게 그~ 무수한 성자들, 무수한 종교가들, 무수한 바라문교 교인들 이런 그 사람들에게 그 말하자면은 전법을 해서 그들로부터 자기들이 알고 있는 진리의 이해보다도, 진리의 가르침보다도 월등히 뛰어나다고 하는 것을 사실은 거기에서 인정받기 위해서, 어떤 의미에서 거기서 그 사람들하고 시합을 해서 겨뤄가지고 그 깨달음의 경지를 겨루어서 거기에서 이겨야 당신이 그 왕자를 버리고 6년고행해서 깨달음을 성취한 그런 보람이 있지. 거기서 뭐 다른 종교인들한테 지고 다른 철인한테, 다른 성자들에게 좀 못미친다면 그건 뭐 세상에 내놓을게 없다는거지. 사실은 솔직하게 생각하면, 그럼 공부 더해야 되는거요. 사실은 그런 의미가 깔려있습니다.
부처님께서 250km나 되는 길을 걸어서 그때 아주 험한 길을 1주일 걸려가지고 걸어왔거든요. 부다가야에서 그 녹야원까지. 물론 5비구를 만나는 그런 의미도 있지만은 그 도시로 특히 택한 것도 5비구가 그쪽으로 온 것도 또한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이고 그래서 말하자면 이 세상에 제일가는 바른 법이라고 하는거 그걸 이제 인도말로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 그래요. 최상의 깨달음, 가장 높고 높은 깨달음의 법 이건 정말 難得이라. 얻기 어려운 것이다. 그동안 아무도 못얻었던 것이고, 그 후로도 사실은 뭐 불교역사안에서는 깨달은 이가 많지만은 석가모니 깨달음과 어찌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게 이제 難得이죠. 얻기 어려운 최상의 깨달음에 대한 법을 수습했다. 닦아서 익혔다. 익혀서
今以付囑汝等하노니 지금 그대들에게 부촉한다. 당부한다. 내려준다. 말하자면 명령을 내린다. 이 뜻입니다. 付囑 너희들이 좀 이『법화경』을 펴라. 이건 정말 難得之法이다. 정말 얻기 어려운 진리의 깨달음이다. 그걸 그동안 너희들이 알았으니까 너희들에게 부촉하노니
汝等應當一心으로 流布此法하야 廣令增益하라 그대들은 마땅히 一心으로, 應當一心으로 이 법을 유포해라. 널리 그리고 멀리 전하고 전해서 널리 증익하도록 하라. 더욱더 이익하도록, 만중생에게 더욱더 이익하도록 그렇게 하라라고 하는 이런 당부의 말씀을 이렇게 하시면서 머리를 어루만진거요.
부처님은 뭐 많은 보살들에게 미리 그렇게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이런 부탁을 하십니다. 여러분들도‘이 순간 부처님으로부터 머리를 어루만짐을 받았다.’이 생각을 하시고 또 어떻게 하더라도『법화경』의 진리를 내 혼자만 공부하고 내 혼자만 이익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을 같이 좀 나눠야 되겠다하는 그런 그 원력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廣令增益이잖아요. 널리 增益 더욱 이익하도록 더욱 이익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라. 이렇게 했습니다.
근데 이거 한 번 하는게 아니라
3 如是三摩諸菩薩摩訶薩頂 而作是言 여시삼마제보살마하살정 이작시언
如是三摩諸菩薩摩訶薩頂하시고 而作是言하대 이와 같이 세 번이나 여러 보살마하살의 이마를 만지시고 이러한 말을 했어.
4 我於無量百千萬億阿僧祗劫 修習是難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 아어무량백천만억아승지겁 수습시난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 今以付囑汝等 금이부촉여등
我於無量百千萬億阿僧祗劫에 修習是難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하사 나는 길고 긴 세월 동안 이 얻기 어려운 최상의 깨달음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을 修習했다. 닦고 익혔다.
今以付囑汝等하노니 지금 너희들에게 부촉한다. 또 이렇게 하잖아요. 부촉하노니
5 汝等 當受持讀誦 廣宣此法 令一切衆生 普得聞知 여등 당수지독송 광선차법 영일체중생 보득문지
汝等은 當受持讀誦하야 廣宣此法하야 그대들은 마땅히 受持 받아 가지고 읽고 외워서 널리 이 법을 널리 펴서 이 법을 널리 펴서
令一切衆生으로 普得聞知케하라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널리 듣고 알도록 하라. 널리 듣고 알도록 하라.
근래 참『법화경』,『법화경』하도 내가 한 십여 년 전부터, 10년이 더 됐네요. 훨씬, 처음에 한 17,8년쯤 됐나요? 이 책을 가지고 그 스님들에게 수덕사에서 스님들 한 200명 모아놓고 한 번 크게 법화산림을 했어요. 1주일동안, 오전 오후로 한 여덟 시간쯤 그렇게 크게 법화산림을 했습니다. 그때 명심회라고 하는 스님들 모임이 있어요. 지금도 그 모임이 있는데, 그 스님들이 1년에 춘추(春秋)로 그 두 번씩 그 경전산림을 했어요. 스님들 모셔놓고 스님들만 해당시켜가지고 했는데, 그때 내가 수덕사에서 법화산림을 한 1주일간 하루에 한 일곱, 여덟 시간씩 그렇게 이제 했어요. 그러면서 그때부터 이제 그게 한 17,8년 좀 더 넘었나? 17,8년쯤 됐겠네요. 여기다 역사 기록이 함 돼있는데 어디 한 번 보지. 이 책을 그때부터 지금까지 찍어가지고 이렇게 늘 합니다. 여기 맨 처음에 한 것이 1991년 7월 그리고 얼마됐어요? 21년이네.
맨 처음에 한게 여기 저 문수원에서 목요일날 했고 그 다음에 그해 가을에 1991년 8월, 처음에는 시작한건 7월이고 그 다음에 8월에 수덕사에서 7일간 강의했다고 여기 딱 적혀있어요. 그 다음에 이제 해인사 강원에 가가지고 1994년 2월 18일날 해인사에서 5일간 해인사에서 그 스님들에게 강원 학인스님들 다 모아놓고 했고, 그 다음 94년 5월부터 반야회라고 하는 그 저 부산여교사불자회 거기서 또 했고, 그 다음에 이제 1998년 3월 28일부터 문수원에서 강의를 했네요. 문수원. 저 밑에 문수원에서 하고, 그 다음에 2003년 3월 3일 불교TV에서 57회분을, 75회분으로 강의를 하다가 23분까지하고 그만 그때 7월에 병이 나가지고 못하고 또, 2003년 7월 10일 요거 이제 아프기 직전이네. 문수원 청림회에서 청림회에서 강의를 또 했었어요. 그리고 그때 25일날, 7월 25일날 아팠으니까 7월 11일이니까 15일전에 개강을 해놓고는 그만 못하고
그 다음에 이제 2004년에 다시 돌아와가지고 7월 10일날부터 재차 청림회에서 강의를 했고 그 다음에 이제 염화실에서 5월, 2005년 5월 4일부터 염화실에서 염화실 인터넷 라디오로, 인터넷 라디오로 강의를 했어요. 매일 매일 그때는 토요일, 일요일만 빼고 1주일에 5일간 저녁 7시반부터인가? 그때 이제 요즘은 인터넷 기술이 워낙 발달해가지고 마이크만 꽃으면 바로 전세계에서 인터넷을 연결해서 바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요. 그때 한 70, 80명이 들어와서 들었어. 그러면 바로 들어와가지고 누가 들어왔고 이름이 다 나오고 또 거기다 글을 쓰면 누가 무슨 글을 썼는지 내가 다 읽을 수 있고 그래서 그걸 뭐 내가 상당히 힘을 기울여가지고 염화실 그 인터넷으로 강의를 또 했어요. 그리고 다 마쳤지.
그 다음에 아홉 번째는 2008년 1월 7일 문수경전연구회 여기 지금 스님들『화엄경』하는 스님들이 여기서 문수경전연구회에서 했고 그 다음에 2008년 2월달에, 1월 7일날 경전연구회에서 스님들이 했고 금요법회 이게 이제 2008년 2월에 시작한거야. 2008년 2월에 금요법회 시작했어 했어요. 그 다음에 또 이제 열한 번째는 2009년 4월 8일, 양력 4월 8일부터 무상사 TV 불교TV에서 무려 그 8개월 동안 매주 올라가가지고 한 번도 안빠지고 매주 올라가가지고『법화경』강의를 그렇게 했어. 참 그 큰 불사로 내가 생각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 다음에 또 2009년 8월 서울에 이제 오르내리면서 또 한 머리는 법륜사에 가가지고 불교강당, 서울불교강당에 거기도 또『법화경』을 했고, 지금까지 그렇게한 것이 그 큰 법회를 열두 번, 열두 번을 했네요. 그래도 뭐 깊은 뜻은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아무튼 그렇게 해가지고 근래『법화경』에 대한 그런 인식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아 그 보니까 1991년 21년전에 그 스님들에게 수덕사에서, 거긴 전부 참선만하던 장소인데 그때 주지스님이 어떻게 어떻게 좀 정신이 개방이 됐는지 그 명심회에서 거기서『법화경』강의를 하겠다하니까 장소를 빌려준거야. 큰 누각을 빌려줘가지고 한 200명 스님들이 산중에 스님들이 다 모이고 전국에서 모이고 해가지고 그래 큰 법회를 했어요. 참 그때 아주 가을이고 해서 아주 그 좋았어요. 그런 법회가 있었어. 참 그거 내가 일주일 강의 준비하느라고 6개월 전부터 매일 열심히 열심히 공부해가지고 강의하는 동안에 공부 준비가 안되잖아요. 일곱, 여덟 시간씩 강의하니까 저녁에 피곤하고 그래서 아예 내 1년 전부터 부탁을 받았기 때문에 강의를 한 6개월 이상 그렇게 준비를 해가지고, 참 준비 많이 했습니다. 온갖 책 다 수집하고 그래가지고 가서 수덕사에서 강의를 7일간 그냥 쉴새없이 그렇게 했는데, 참 그때 법회가 아주 좋았고 라디오 인터넷TV 법회도 좋았고 그 다음 무상사 2009년도 무상사 TV법회도 열심히 했고 하는 그런 관계로 근래에 아주『법화경』이 많이 소개가 되고 많은 분들이 이제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또 범어사에서도 무슨 저 천도재 지내는데『법화경』을 위주로 해서 법문을 해달라고 그렇게 이제 부탁을 하고 그러더라구요.
여기 이제 受持讀誦書寫解說 오종법사가 다 포함되겠지만은 여기 이제 마땅히 수지독송해서 廣宣此法 이 법을 널리 펴서 一切衆生으로 하여금 널리 듣고 알도록 하라 이렇게 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별을 세 개를 쳐놨는데 무슨 뜻인가? 어디 한 번 볼까요?
2.유통을 부촉하는 이유
6 所以者何 如來有大慈悲 無諸慳恡 亦無所畏 能與衆生 佛之智慧 소이자하 여래유대자비 무제간린 역무소외 능여중생 불지지혜 如來智慧 自然智慧 如來是一切衆生之大施主 汝等亦應隨學如來之法 여래지혜 자연지혜 여래시일체중생지대시주 여등역응수학여래지법 勿生慳恡 물생간린
所以者何오 如來有大慈悲하사 無諸慳恡하고 까닭이 무엇이냐? 왜 내가 그렇게 하라고 하는가? 여래는 큰~ 자비가 있다. 여래에게는, 그래서 아끼고 아끼는 것이 없다.
우리는 기껏해야 돈아끼고 무슨 체력아끼고 그러는데 부처님은 법을 아끼는 것을 제일 그 아껴서는 안될거. 차라리 돈은 아껴도 괜찮은데 법을 아끼는거 이거는 안된다 그래요. 그래서 내가 이런 것을 자꾸 이제 이야기를 하고 보고 듣고 또 내가 경을 통해서 이야기할 때는 비록 경전이지만은 말하는 나에게도 그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주 힘들고 참 그 어려운데도 어디가서 강의해달라 하면은 그렇게 아주 알뜰하게 준비해서 체력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합니다. 걱정은 많이 되요. 되지만은 뭐... 이런 말이 있잖아요. 如來가 大慈悲해서 아끼는게 없다.
亦無所畏하며 能與衆生에 佛之智慧와 如來智慧와 自然智慧니라 또한 두려운 바도 없다. 진리를 설하는데에 있어서 아무 나는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말이여. 능히 중생들에게 부처의 지혜와, 깨달은 사람이 터득한 그 지혜와 진리로써의 지혜 그 다음에 저절로 그러한 지혜, 우리들 자신속에 이미 내재되어있는 그 지혜 이것을 준다. 能與 줄 여(與)자입니다. 이럴 때, 능히 중생들에게 부처의 지혜와 여래의 지혜와 자연지혜를 주노라 그 말이요.
이게 뭐 부처의 지혜 따로 있고 여래의 지혜 따로 있고 자연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깨달음의 지혜는 워낙 위대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제 여러 가지로 수식을 해서 표현하는거죠. 自然智라고 하는 말은 어디서 얻어 온 것도 아니고 결국은 우리가『법화경』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면은 내 속에서 나오는 지혜야. 저절로 내 속에서 잠재돼있던 지혜가 나오는 지혜기 때문에 그래서 자연지혜라고 이렇게 합니다. 무슨 혹이 붙듯이 어디서 와가지고 붙는게 아니에요. 하노라
如來是一切衆生之大施主라 如來는, 그 다음에 중요한 말이 있어요.‘如來는 是一切衆生之大施主라.’이 말입니다. 이 말 때문에 그래요. 여래는 일체중생의 대시주다.
이 세상에 뭐 어떤 시주, 어떤 시주 하더라도 부처님 같은 대시주가 없습니다. 양무제 같은 이가 절을 뭐 해인사 같은 절을 수백 개를 짓고 큰~ 탑을 수백 개, 수천 개를 세우고 스님들이 뭐 수십만 명을 장학금을 줘가지고 공부시키고 그렇게 했어요. 그게 이제 중국역사에 아주 그 참 불심천자(佛心天子)라고 그야말로 불심천자라고 그랬어요. 양무제 그리고 왕인데도 천자이니까 또 가사를 척 입고는, 도포자락 벗어버리고 가사를 척 입고는 무슨 뭐 왕궁에 무슨 장관이다 대신이다 뭐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해야할 사람들이 많습니까? 그 날은 모든 공무 다 폐지시켜버리고 큰 강당에다가 전직원, 청와대같으면 청와대에 있는 직원을 다 큰 강당에다 몰아넣어놓고 당신은 가사 척 입고 경을 설하고 그랬어요.
대단한 분이죠. 그거는 참 역사적으로 참 대단한 분입니다. 그래 불심천자라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이제 절도 많이 짓고 탑도 많이, 그때만 해도 중국 그 명산에 절이 크게 많이 있지 않았으니까 절지을 좋은 장소가 많이 남아있었겠죠. 좋은 장소는 전부 절 다 짓고 탑 다 세우고 또 스님들 공부시켜서 절을 운영하고, 지켜야하니까 포교도 해야하고 하니까 그렇게 크게 했던 분입니다. 그게 大施主죠. 그런 이들은, 역사상 참으로 큰 시주고 또 역사에 길이 남는 시주자들이 기원정사 기타태자와 급고독장자 그래가지고 이제『금강경』에 나오는 기원정사가 이제 유명하죠.
그런데 그런 것을 가지고 시주라고 하지 않고 부처님은 스스로‘여래는 일체중생의 대시주다.’라고 하는 것은 진리의 가르침을 나눠줬기 때문에 뭐라고? 能與 衆生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여래의 지혜와 자연지를 줬다. 줄 여(與)자 그래서 여래는 일체중생의 큰 시주다 라고 하는거죠.
汝等亦應隨學如來之法하대 勿生慳恡이니라 그대들은 또한 응당히 여래의 법을 따라서 배워라. 배워가지고 어떻게? 절대 아끼는 생각 내지말라. 그랬습니다. 아끼는 생각 내지마라. 법도 아끼지 않아야 하는데 하물며 돈을 아껴서 되겠는가? 재산 아껴서 되겠는가? 하하하 절대... 법이 훨씬 귀중한거니까.
우리가 사실은 가치로 따지면 그래요. 또 현실을 살아가는데 뭐 어쩔 수 없이 재산 필요하니까 그렇다고 막 줘버리고 빈털터리 될 수는 없지만은, 그래 나는 그래 늘 그래요. 재산을 보시하는 것도 좋다. 뭐 급식활동이라든지 하는 그 스님들도 많거든요. 좋은일에 봉사하는 요즘 그런이들 많다. 그렇지만은 부처님 법을 얹어서 봉사를 해라. 법을 펴기 위해서 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해야지. 밥 그 자체, 끼니 그 자체를 주는 것으로 만족해선 안된다. 그건 뭐 복지부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고 다른 종교단체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불교가 그런 일 할라면은 법을 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방편으로 그렇게 해라. 내가 그런 말을 스님들에게 늘 합니다.
제74강-2 (촉루품7-15/ 약왕보살본사품1-18)
부처님의 그 법을 따라서 배워가지고 절대 아끼지 말라. 법에 대해서 아끼지 말고‘하 이 좋은거니깐 내 혼자 알아야지.’그런 생각 들어요. 사실은, (^^) 아 공부하다보면 그런 생각 실지로 들어요. 그래 자기 혼자 공부한거, 노트한거 뭐 이렇게 연구한거 남한테 안보이잖아요. 그래가지고 그 전부 무슨 뭐 지식 뭐? 지식권한이라 해가지고 책 함부로 그 그 저저 복사해도 안되고 막 인용해도 안되고, 어 저작권 저작 지적 지적재산권 맞어. 그래가지고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다른 세속 그 연구논문 같은 것은 그래해도 되는데 불교이야기, 부처님이야기를 하면서 그렇게 막아놓고 그래해서는 안되는거야.
그 카페에도 들어가보면은 기껏 자료찾아서 들어가보면 전부 막아놓은거야. 전부 막아놓는, 그 나는 아예 다 열어놨지. 손님도 와가지고 그냥 복사해가도록, 손님도 와도 마음껏 복사해갈 수 있도록 확 열어놔버렸어. 그래가지고 어떤 강원도에 있는 어떤 처사님이 그런 내용을 잘 아는 이라. 군대무기를 관리하는 그런 그 군인인데, 그런 내용을 너무 아주 환하게 아는 사람이라.“스님 그거 전부 돈인데 왜 열어놨습니까?”왜 열어놨냐? 하하 전부 돈인데 왜 열어놨냐고 하루는 와가지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
법에 대해서 이게 어디 내 법이 어디 있습니까? 전부 부처님 법이지. 그래 이제 여기 보십시오. 절대 아끼지 마라. 그랬습니다. 부처님 말씀 전하는데, 우리 불자들은 아낄려고 해서 아끼는게 아니라 너무 겸손이 지나쳐가지고‘내가 뭐 압니까? 내가 뭐 압니까? 나는 아직도 초보자입니다.’10년 다녀도 내 초보자 20년 다녀도 초보자 나는 모른다 모른다. 겸손한 것 까지는 좋은데 너무 그렇게 자꾸 뒤로 빼면은 불교가 발전이 없고 자기 자신에게도 발전이 없습니다.
남한테 자꾸 이야기해버릇하다 보면은 자기공부가 되는거야. 자기공부가, 그거 중요해요. 저는 서른네 살 때부터 통도사 강주를 했어요. 그때부터 학인들 가르치기 시작했어. 그 뭐 제대로 알 턱이 있나요. 그렇지만 그래도 나만도 못한 학인들에게 일러주려고 하니까 그래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구요. 그래 내가“학인하고 강사하고 다른점이 뭔지 아느냐?”학인들에게 내가 그렇게 말하지.“학인보다 강사가 공부를 더한다.”(^^) 배나 더하는게 강사다. 그 차이다. 너희하고 나하고 불법에 대해서 무슨 뭐 그렇게 특별히 아는게 있겠나? 공부를 더할뿐이다. 늘 그 생각이요.
그리고 한 시간 강의를 위해서 열 시간 준비하고, 아무튼 뭐 그렇게라도 해서 부처님 진리의 말씀을 아낌없이 전할 수만 있으면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부처님 심부름꾼이니까. 부처님 심부름꾼 노릇이다. 여기 여래사자(如來使者) 그랬잖아. 저 앞에도 여러 번 나왔죠. 부처님의 심부름꾼 그런 이야기입니다.
7 於未來世 若有善男子善女人 信如來智慧者 當爲演說此法華經 어미래세 약유선남자선녀인 신여래지혜자 당위연설차법화경 使得聞知 爲令其人 得佛慧故 사득문지 위령기인 득불혜고
於未來世에 若有善男子善女人이 信如來智慧者는 미래 세상에 선남자, 선여인이 여래의 지혜를 믿는 사람은
當爲演說此法華經하야 이『법화경』을 마땅히 연설하라. 그랬습니다. 이『법화경』을 마땅히 연설하라.
使得聞知니 爲令其人으로 得佛慧故라 하여금 듣고 알도록 하라. 하여금 그 사람으로 하여금 佛智慧를 얻기 위함이다.
불혜(佛慧) 부처님의 지혜를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른 목적 없다 말이야. 하~ 부처님이 깨달으신 그 지혜를 우리도 터득하면은 인생이 훤하고 세상이 훤하고 어떻게 하면 복이 되는지 어떻게 하면 뭐 죄가 되는지 그런거 우리는 허~ 그냥 옆에 사람이 뭐라고 하면은‘그런갑다.’하고는 그냥 덮어놓고 하죠. 그런데 제대로 지혜가 나면은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이 이치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환하게 알게되고 다른 사람에게 일러줄 때도 이치에 입각해서 일러주는거요.‘누가 뭐라 카더라.’카더라가지고 그만 다 망치는거지. 그래 그 사람이 제대로 전했을 리도 없고 또 제대로 전했다 하더라도 제대로 들었을 리도 없는거라. 전부 내 생각대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을 하니까
그래서 우리는 이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이 진리의 가르침을 근거로 해서 거기에 의지해서 우리가 하나하나 터득해 가는거죠. 그래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혜를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8 若有衆生 不信受者 當於如來餘深妙法中 示敎利喜 약유중생 불신수자 당어여래여심묘법중 시교리희
若有衆生이 不信受者는 만약에 어떤 중생이 믿어 받아들이지 아니한 사람은
當於如來餘深妙法中에 示敎利喜니라 마땅히 如來 深妙法中 부처님의 가르침이 그 팔만대장경 얼마나 많고 많습니까? 나머지입니다. 그래서 정『법화경』을 안믿을려고 하거든, 不信受者 안믿을려고 하거든 마땅히 마땅히 여래 나머지 다른 深妙『반야심경』도 좋고 뭐『금강경』도 좋고『아미타경』도 좋고 무슨『지장경』도 좋고 다른 법중에, 다른 깊고 묘한 법중에서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이익하게해주고 기쁘게하라.
그렇습니다. 뭐『법화경』이면 더욱 좋지만은 만약에 어떤 중생이 不信受者 이『법화경』부처님의 지혜를 제대로 안믿을려고 하는 사람은 딴거 가지고도 가르치도록 해라. 이런 이야기입니다.
9 汝等若能如是 則爲已報諸佛之恩 여등약능여시 즉위이보제불지은
汝等若能如是면 則爲已報諸佛之恩이니라 그대들이 만약 능히 이와 같이 한다면은 곧 그대들은 이미 모든 부처님의 은혜를 갚는 것이 된다.
그 이런 게송이 있어요.‘假使頂戴經塵劫(가사정대경진겁)’가령 부처님을 위한답시고 이마에 이고 한량없는 세월을 지난다 하더라도 假使頂戴經塵劫‘身爲床座遍三千(신위상좌변삼천)’또 부처님을 모시려고 내 몸이 삼천대천세계처럼 크~게 돼가지고 그 위에 부처님이 앉고 눕고 걸어다니고 거기서 주무시고 법문하고 온갖 일을 내 육신위에, 내 몸에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설사 내 몸을 헌신해서 부처님께 공양올린다 하더라도‘若不傳法度衆生(약불전법도중생)’만약에 법을 전해서 중생을 제도하지 못한다면은‘畢竟無能報恩者(필경무능보은자)라.’필경에 부처님의 은혜를 갚을 길이 없다. 그 말입니다.
이 육신을 가루가 되도록 하고 부처님 이고 다니고 수천 년 동안 이고 다닌다 하더라도 그 부처님 은혜 갚는거 아니라. 정말 법을 제대로 알아가지고 부처님 속 마음이, 부처님 마음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를 우리가 알고 거기에 맞게 하는거 그게 참으로 부처님의 은혜를 갚는거거든요. 자식들도 부모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부모마음에 딱 맞게 제대로 해줘야 그게 이제 부모은혜 갚는거죠. 안그러고 자식기준으로 자식마음에 맞도록 하는거야. 그런 경우 많아요. 얼마나 많습니까? 부모 좋을대로 그렇게 해주는게 좋아요.
어떤 효자는 저기 나무해가지고 이제 동구밖에 이렇게 들어오면은 아버지가 아들 들어오는걸 생각해서 동구밖까지 나와서 기다린다는거요. 기다리면 그 아버지가, 늙은 아버지가 그 아들의 짐도 벗어서 자기가 지고 대신 가고 싶어서 그“나무짐 벗어라. 벗어라.”해가지고 그래가지고 이제 아버지가 지고 들어가는거야. 동구밖에서부터 아버지가 짐을 지고 아들은 뻣뻣이 서가지고 걸어가니까 동네 사람들이 그것만 보는거지. 전부‘저놈 자식 나쁜놈, 불효자식. 저 늙은 아버지에게 나무 씌워가지고 지는 걸어들어온다.’고 이러는거야. 그 역사에 있어요.『효경』에 다 나오는 소리라. 그렇지만은 이 아들은 아버지가 좋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좋아 하도록 하는거요. 그 진짜 효자인거지.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서 자기가 짐을 지겠다는데 지게 해줘야지. 세상에서 밖에서 일하는거 평생에 농사짓고 일하는거 좋아하면은 아무리 자식이 돈 많이 벌어가지고 도시에서 떵떵 거리면서 살더라도, 부모가 시골에서 일하기 좋고 농사짓기 좋아한다면은 그 하도록 해줘야되요. 그 하도록 해줘야 돼. 그게 진짜 孝 효자라. 그리고 마음을 깊이 헤아리는 사람이고, 그거 중요한 겁니다. 그래 그 아들은 늘 아버지 생각해서 나무를 조금 밖에 안해오는거야. 아버지 지기 좋게, 얼마나 참 마음이 깊습니까?
그래 부처님께도 마찬가지야. 우리는 전부 부처님이 요쿠르트 좋아하는지 그저 요쿠르트만 갖다 올리는거여. (^^) 조계사 법당에 가면 요쿠르트가 그냥 그 긴 탁자에 꽉 차있어요. 물도 꽉 차있고, 왜 그래 부처님이 목이 마른가? (^^) 내 물갖다 올리고, 부처님이 무슨 생쌀 좋아하시는가? (^^) 참 우리도 깨어나야 되요. 정말 부처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그걸 알고 하면은 진짜 부처님 은혜를 갚는거다.
汝等이 若能如是하면은 則爲已報諸佛之恩 해다랐잖아요. 이미 모든 부처님의 은혜를 갚는 것이다. 부처님 은혜 갚는 길이 여기에 딱 이렇게 교과서에 나와있는데, 그게 진짜 불공이거든요. 효도도 마찬가지고
3.보살들이 받들어 행할 것을 다짐하다
10 時諸菩薩摩訶薩 聞佛作是說已 皆大歡喜 徧滿其身 益加恭敬 시제보살마하살 문불작시설이 개대환희 변만기신 익가공경 曲躬低頭 合掌向佛 俱發聲言 如世尊勅 當具奉行 唯然世尊 곡궁저두 합장향불 구발성언 여세존칙 당구봉행 유연세존 願不有慮 원불유려
時諸菩薩摩訶薩이 聞佛作是說已하고 皆大歡喜가 徧滿其身하야 그때 여러 보살마하살들이 부처님이 이와 같은 말하는 것을 듣고 나서 큰~ 너무너무나도 기뻐가지고서 그 기쁨이 그 몸에 가득찼다. 기쁨이 그 몸에 가득찼다. 부처님이 보살들의 이마를 어루만지면서 이렇게 당부하고 이 일이야말로 부처님 은혜 갚는 길이고 부처님께 진짜 불공하는 길이고, 정말 이렇게 깨어나야 되는거죠. 한국불교신자들도 정말 이렇게 깨어나야 되는데 그래서 제대로 이제 알게되니까 그 기쁨이 몸에 가득한거죠.
益加恭敬하며 더욱더 공경을 더하게 된다. 정말 부처님 바른 말씀하신다. 益加恭敬이라. 더욱 공경을 더하게 하시며
曲躬低頭하사 合掌向佛하야 俱發聲言하대 그 저절로 그냥 몸을 구부려가지고 曲躬 구부릴 곡(曲)자, 몸 궁(躬)자죠. 몸을 구부려가지고 고개를 낮춰. 고개를 숙여서 부처님을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해서 함께 소리를 내서 말하대
如世尊勅하사 當具奉行호리니 세존의 勅 분부죠. 칙령, 분부와 같다. 세존의 분부와 같다 같으사 마땅히 봉행할 것이다. 받들어 행할 것이다.
唯然世尊하 願不有慮하소서 예 예 세존이시여, 원컨대 염려하지 마십시오. 염려하지 마십시오. 원컨대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고 이렇게 부처님 당부를 받아들이는 내용입니다.
11 諸菩薩摩訶薩衆 如是三反 俱發聲言 제보살마하살중 여시삼반 구발성언
諸菩薩摩訶薩衆이 如是三反하사 俱發聲言하대 또 이제 부처님이 그렇게 세 번 당부하셨으니까 보살들도 如是三反이라. 이와 같이 세 번을 가지고“예 예 세존이시여,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받들어 행하겠습니다.”이런 말을 그렇게 이제 세 번 했다는 것입니다. 함께 소리를 발해 말하대
12 如世尊勅 當具奉行 唯然世尊 願不有慮 여세존칙 당구봉행 유연세존 원불유려
如世尊勅하사 當具奉行호리니 唯然世尊하 願不有慮하소서 세존의 분부와 같이 하겠습니다. 마땅히 갖춰서 봉행하겠습니다. 예 예 세존이시여, 원컨대 염려하시지 마십시오 하고 이렇게 세 번이나 반복해서 했다는 것입니다.
4.모든 대중들이 환희하다
13 爾時釋迦牟尼佛 令十方來 諸分身佛 各還本土 而作是言 이시석가모니불 영시방래 제분신불 각환본토 이작시언
爾時釋迦牟尼佛이 令十方來의 諸分身佛로 그때 석가모니 부처님이 시방에서 온 여러 분신 부처님, 저 앞에서 그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시방에서 석가모니 부처님 분신이 꽉 수없는 분신들이 몰려와 있었는데, 그들입니다.
各還本土케하시고 而作是言하사대 “이제 분신들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라.”이렇게 하시고 이런 말을 하시대
14 諸佛 各隨所安 多寶佛搭 還可如故 제불 각수소안 다보불탑 환가여고
諸佛은 各隨所安하고 모든 부처님들은 각각 편하실대로 하고 각각 편한 바를 따르고, 그랬습니다. 各隨所安 편한 바를 따르고, 편하실대로 하고
多寶佛搭은 還可如故하소서 다보 부처님은, 다보 부처님은 이제 그 다보탑에서 같이 있었죠. 다보불탑은, 다보불탑은 또한 가히 옛과 같이 故자가 옛 고(古)자하고 같은 뜻입니다. 옛과 같이 하십시오. 그러니까 다보불탑은 다보불탑대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그런 말입니다.‘還可如故는’여기는 그대로 계십시오 라고 하는 그런 뜻으로 봐야 되겠네요.
15 說是語時 十方無量分身諸佛 坐寶樹下師子座上者 설시어시 시방무량분신제불 좌보수하사자좌상자 及多寶佛幷上行等無邊阿僧祗菩薩大衆 舍利弗等聲聞四衆 及一切世間 급다보불병상행등무변아승지보살대중 사리불등성문사중 급일체세간 天人阿修羅等 聞佛所說 皆大歡喜 천인아수라등 문불소설 개대환희
說是語時에 十方無量分身諸佛이 坐寶樹下師子座上者와 이러한 말을 할 때에 분신으로 왔던 모든 부처님이 보배나무 아래 사자좌상에 앉아있던 이와
及多寶佛幷上行等無邊阿僧祗菩薩大衆과 舍利弗等聲聞四衆과 그리고 다보 부처님과 아울러 상행, 무변행 등등 사대보살이 있었죠. 上行等無邊阿僧祗菩薩大衆과 舍利佛等聲聞四衆 성문과, 四衆하면 사부대중과
及一切世間天人阿修羅等이 聞佛所說하고 皆大歡喜러라 一切世間天人阿修羅等이 부처님이 설하신 바를 듣고 모두다 환희했더라. 이런 말입니다.
여기까지가 이제『법화경』의 이처삼회(二處三會) 그렇게 표현하는데 여기까지가 이제 이회(二會)가 끝났어요. 二處라고 하는 것은 영축산하고 허공중(虛空中)하고 그래 두 곳이고 또, 三會는 영축산에서 일차법회 그 다음에 이제 저절로 다보 부처님이 공중에 다보탑 안에 계셨으니까 대중들도 전부 그리로 올라갔고 부처님도 올라갔으니까 거기서 二會 그 다음에 다시 이제 요게 이제「촉루품」이 끝나면서 다시 이제 다음 三會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二處三會 이렇게 이제『법화경』을 그렇게 나눠서 봅니다.
그래서 이제「촉루품」부탁하는 것. 부처님이 직접 이렇게『법화경』을 널리 펴라. 그래서 많은 보살들에게 이마를 하나하나 어루만지면서 당부하는 그런 그 내용으로 종결을 지었습니다. 이게「촉루품」끝이에요. Richard Marx - Now & Forever https://www.youtube.com/watch?v=OeDiK2uy3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