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학상 수상자 함현스님, 상금 전액 종단에 ‘쾌척’

[덕암 김임중(3기,고문)]

한국불교문학상 수상자 함현스님, 상금 전액 종단에 ‘쾌척’
청주 관음사 주지 함현스님 10월21일
천년을 세우다 불사금 1천만원 전달


‘2024 한국불교문학상’ 수상자인 함현스님(청주 관음사 주지)이 문학상 상금 전액을 종단 핵심 종책사업인 천년을세우다 기금으로 쾌척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함현스님은 10월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이같이 불사 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024 한국불교문학상 상금 전액을 쾌척한 청주 관음사 주지 함현스님을 비롯해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 문화부장 혜공스님, 한국불교문인협회 화장 수완스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현스님은 조계종립 특별선원 봉암사 주지 등을 역임한 종단의 대표 수좌로 꼽힌다. 함현스님의 저서 <머리 한번 만져보게나 극락 간다네>는 조계종과 현대불교문인협회가 주최·주관한 ‘2024 현대불교문학상’ 선문학 부문에 선정됐다. 같은 날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학상을 수상한 함현스님은 곧바로 종단 핵심 종책 사업에 정성을 보태 귀감이 되고 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함현스님에게  거듭 축하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사를 건넨 뒤, “불교와 종단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이 종단과 불교 중흥을 위한 소중한 곳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상 저서 전달하는 함현스님.


청주 관음사 주지 함현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이 종단과 불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덕분에 종단 분위기가 활발발해진 것 같다”며 “부족하지만 문학상을 받게 됐는데, 종단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함현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에게 수상 저서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총무원 문화부장 혜공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스님, 한국불교문인협회 화장 수완스님 등이 함께했다.

[無相院 (18기.조상희)]

함현스님 멋지십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