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구름 낀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27도
한낮 기온 34도
낮(1시) 습도 60%대
밤(9시) 습도 80%대
바람이 거의 없어 어제보다
더 덥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오늘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 수준을 유지합니다
태풍 카눈은
일본으로 완전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경축할 일입니다
어제도 잠시 말햇지만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사뿐히 아주 잘근잘근 즈려밟고
지나가 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영향으로 한반도는
뜨거운 수증기가 게속 유입되어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또 저기 전북 지역
새만금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4만여 명의 청소년이 모여
호연지기를 기른다던 잼버리 대회가
생존력을 키우는 고통, 생존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2017년에
2023년도 새만금 개최를 한다고
전라북도가 유치성공한 행사였지요
그리고 현재까지 5년여간의
준비 기간도 있었지요
예산 3천억 원이 투입된 행사였지요
이 잼버리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참가비를
1인당 백만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이 행사에 와야 한다고 하네요
나무 그늘 하나 없는 장소에서
5시간 잔디에서 학생들을 대기시키고
속이 다 보이는 샤워장에
남, 녀 공용 화장실을 만들어 놨다네요
에어컨은 고사치고
선풍기조차 없고
전기 시설도 미비하여
말 그대로 엉망진창 세계 대회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늘막이라도 철저하게
만들어 세워 놓았어야 했는데
도대체가 5년의 세월 동안 뭘 준비한 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는
전언이 여기저기서 울려 퍼져 나옵니다
그런데 이 장소는 계속 이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이대로는 진행이 안된다고
숱하게 경고하고 개선을 요구했지만
그냥 개무시되고 진행 개최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대회에 참가한
인원조차 파악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디서 몇 명이 왔는지조차
모르고 있다는 소리지요
그것도 다 온 것도 아니랍니다
더 와야 하는데
외신을 타고 보도되면서
후발대들은 참가 취소를 한다더군요
전 세계적으로 이 현실을
큰 경고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해 안 가는 부분...
도대체 왜 뜨거운 복날 여름에
이 대회를 하는 이유가 뭐야?
그것도 그늘도 없는 뙤약볕에..?
이게 말이 돼?
그러다 보니
아~ 학생들이 방학기간 인가보다?
한국도 방학
외국도 방학...
그래서 시간들이 되니
잼버리 대회를 여여름에 하는 거구나...
그리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그런 장소에 가서
어떤 멧돼지 새끼 종자는
철푸덕 앉아 사진 찍고는
제 한 몸 일으키지도 못하고
서너명이 달라붙어 일으켜 세워주는
꼬라지나 보이고 있었으니
참으로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더구먼요
도대체 관리주체 여성 가족부와 전라북도
그리고 조직위원회....
너희들 다 뭣하는 쓰레기 새끼들인 거냐?
하루를 시작합니다.
한 주의 시간을 얼추 마무리합니다
기온은 여전히 뜨겁고
무더운 하루가 되니
건강 잘 챙기셔야 하겠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미진한 일 남지 않도록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로 이루어지는
그런 오늘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은 덥지만
무조건 많이 웃는
그런 시간으로 채워 가는
건강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