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1일, 시간표 개정으로 수원역에도 KTX가 정차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개통되지 않았으니 이용객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수원, 화성 등 수도권 남부의 200만명 가량을 영향권에 포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객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2014년(+@년), 수서-평택간 KTX 신선이 완공된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수원역에서 그냥 탈까요?
수원 일대의 수요를 동탄역이 주변 교통망을 개선해서 흡수하게 될련지,
아니면 수도권 전철과 KTX가 교차점에 건설될지 모를 지제역이 수원역의 승객을 흡수하게 될까요?
아니면, 밀양/구포 경유 KTX가 그러했듯이 수원역에는 계속 KTX가 정차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아직 계획은 없지만 지제역 근처에서 KTX-기존선간의 연결선로가 건설될까요?
이 열차는 어떻게 될까요? 라고 묻는 것은, 철도공사가 알아서 하겠지요~ 라고 해서 필요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순수하게 동호인의 입장에서 질문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첫댓글 이용 추이를 일단 지켜봐야 알겠습니다만, 개인으로는 구포와 마찬가지로 존치한다에 한 표 던집니다. 그건 그렇고 603~606 열차는 수원 착발이네요? 광명-부산 KTX에 이어 수원-부산 KTX라 OTL
지금의 수원-부산KTX는 고속철 개통으로 장거리열차가 줄어든 것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요?
경부축 새마을이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2014년까지 동탄역, 지제역(?) 완공될 때까지 그대로 가는 것도 애매하고요.
수원착발이지만 회송은 행신까지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맞나요?)
동탄과 지제역으로 나눠질 것 같습니다. 수원의 경부선역 접근이 좋은쪽에서는 전철이용 지제역 환승, 그밖에 영통이나 광교쪽에서는 동탄역으로 버스로 연계하기가 쉽지 않을까요. 뭐 1,2편성이야 남아있을 수 있겠지만 2014년 이후 늘어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이전에는 꽤 활성화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원 착발이 아니고 영등포를 무정차 통과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아직 조회상으론 수원 착발로 나와 잇내요... 머 정확한건 11/1일에 알수 잇겟지만..
왠지 정차역 증가로 인한 고속철의 저속철화가 예상되어 두렵네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