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안열린 주말에 은이 선물 시장에서 30%나 하락했다.
어제 월요일 전세계가 술렁댔다.
금요일 장 마감 시간 임박해 일부는 퇴근을 하고 일부는 퇴근을 서두르는 시간에
종이은, 종이금 증거금을 거푸 3번 이나 올리자 레버리지를 이용한 개미들이 강제 청산을 당했다고 한다.
그럼 강제 청산 당해 85불 까지 떨어진 은은 과연 누가 차지했을까?
실물 은이 런던에서 상하이로 조용히 옮겨지는 동안
미디어는 뜬금없이 매파 케빈 워시가 연준위원장으로 지명된 효과라고 했다.
케빈 워시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단한 위력이다.
은은 태양광과 배터리 산업에 있어서 반도체의 희토류 만큼 필수라고 한다.
금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구리는 저항이 심한 만면 은이 가장 전도율이 높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산업재로 경기가 나쁠 때는 금과 같은 가치 보존 역활로 은은 인기다.
허나 지난 몇년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항상 부족 현상을 빚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대체재를 구하지 못하면 은의 부족 현상은 지속 되리라 본다.
은은 광산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구리를 캘 때 납과 아연등을 캘때 부산물로 나오는 물질이다.
상하이 실물 금, 은 시장에서 은은 온스당 40불 프레미엄이 붙아 120불 넘는 가격에
금은 여전히 5550불에 거래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소매 가격에 변동이 없다 한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일은 발작적으로 일어나리라 본다.
레버리지를 이용한 개미들은 언제든 털리는 것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변함없는 진리지만
과연 실물 금과 은은 누가 차지했는지 그것이 가장 궁금하다.
JP 모건 은 금고에 실물 은이 늘어났을까 아니면 덜어내야 했을까?
런던 은 창고는 비었다고 했으니 실물을 원할 때 누군가는 빌려주거나 팔았을텐데
그 누군가가 아니라는 보장 또한 없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우리가 마주한 시간은 브릭스와 함께 추상적인 숫자가 아니라 실물을 요구하는 시대로 변하는 중이다.
달러라는 근거없이 찍어내는 화폐와 실물이 진검승부를 벌리고 있다.
위엔이나 루블이 결제 통화로 쓰일 때 그냥 쓰이는 것이 아니라 만약에 일이 생기면
금이나 은 석유 등 원자재로 대신해주겠다는 약속 하에 쓰이는 것이다.
케빈 워시는 1970년 생으로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난 인물이다.
근데 처가가 더 다이아몬드라고 한다.
그의 처가가 화장품으로 유명한 부자고 장인 또한 트럼프의 60년 지기로 알려진
전세계 유대인 협회 회장을 지낸 집안이다.
그린란드 매수를 부추기는 것도 워시의 장인으로 지금은 그린란드에 생수 공장을 운영 중이다.
그에 앞서 지난해 10월 젤렌스키에게서 우크라이나 리듐 광산을 매입했다는 소문도 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희토류 광산이 많고 리듐 광산이 많아도 정제해서 쓸 수 있는 제련 기술이 따라와 줘야 한다.
고려아연이 집안 싸움을 들고 쪼르르 미국으로 달려가 트럼프에게 횡재를 안기기도 했지만
트럼프가 원하는 생산지는 멕시코다.
전임 대통령 오브라이언에 이어 세인바움은 만만한 인물이 아니다.
눈에 한참 거슬려도 경제적으로, 군사력으로 간단히 제압할 수 없다.
끝없이 불화하면서도 떨쳐버릴 수 없는 관계가 미국과 멕시코다.
미국이 망하면 같이 망하는 국가 1위가 대한민국이라 한다.
수출은 물론 금융, 디지털 통신, 사회 기반 모든 것이 미국에게 종속된 국가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는 수출의 80%를 미국에 하지만 에너지 자립을 이룩했고,
외교적으로 중국과 남미 여러 국가의 중심축 역활을 하고 있다.
여기서 잠깐 파월 연준위원장 이야기를 해보자.
워시가 연준위원장으로 지명 됐으니 파월이 물러나면 트럼프 마음대로 연준을 주무를 수 있을까?
그것은 트럼프 마음이 아니라 파월의 마음이라 한다.
파월이 의장에서는 물러나지만 이사직은 14년이라 한참 더 연준에 머무를 수 있다 한다.
관례대로 파월이 의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연준을 떠나면 트럼프 마음대로 또 한명에 이사를 지명해
연준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파월이 끝까지 이사직을 수행하겠다고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