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인생의 중년처럼,
중후한 멋의 트로트 가요처럼,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감미롭고 구성진 청초한 가을은
사계절 중에
가장 예쁘기도 하지만
총천연색으로 아주 붉게
무르익어 가는 가을이기에
정말 신비롭고
참 ~ 아름답다.
아름답다는 말은
예쁘다는 말보다
더 멋진 우리들의 속어이다.
세월 따라,
계절 따라,
인생 따라,
변함없이 유유히 흘러
우리 곁에 말없이 찾아와
해마다
대대적으로 이어진 계절
가을,
농민들의 수고스러움 속에
추수로 인한 결실의 계절인
풍요로운 가을이기에,
참으로 우리에겐
감사한 계절이기도 하다.
그 결실 속에
오곡백과가 넉넉한
풍요로움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중하게도
일 년의 양식을 부여해 주니
자연 속의
신비로운 큰 보배이자
밝은 미래의 지향적인
아주 큰 희망이다.
멋스러운 깊은 가을이 오면
낙엽의 화려한
아름다운 자연의 배경이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래서
가을은 참~
예쁘기도 하지만
정말 아름답다.
첫댓글 아름답고. 예쁜 단풍잎들 정말 기분이
센치 해지는 계절이네요 좋은 작품에 몸담아보고 갑니다 감동
어쩜그리도 글을 잘쓰시는지. 새삼 놀라워요 원래 알면서도 다시 한번
감동 합니다
박서연 (수필 작가)님
안녕하세요.
정감가는 좋은 글과
다양한 볼거리 감상
잘했습니다.
작시 영상편집 애쓰셨어요.
바람이 불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근심걱정 없는 행복한
한주 보내십시요.
따끈한 커피 한잔 드십시요.
서연님!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가을은 참 아름답다
작가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