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치지 못했을때 가졌던 여러 병
아니룻다여 나는 이전에 아직 위없는 바르고 참된 도를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여러가지 병이 많았다
의심병 : 도의 성취 의심하여 定을 곧 잃은 적 있음
생각없는 병 : 멍하니 있다 곧 定 잃은 적 있음
몸병 생각하는 병 : 육체 병고 걱정으로 곧 定 잃은 적 있음
잠병 : 잠에 빠지는 습관으로 곧 定 잃은 적 있음
지나친 정근병 : 지나치게 정근하다 곧 定 잃은 적 있음
너무 게으른 병 : 너무 게을러 수행하다 곧 定 잃은 적 있음
두려움 병 : 마음 속 두려움증 으로 곧 定 잃은 적 있음
기뻐하는 병 : 마음 속에 정이 생겼다고 기뻐하다 곧 定 잃은 적 있음
뽐내는 병 : 뽐내는 마음으로 인해 곧 定 잃은 적 있음
약간의 생각하는 병 : 생각하는 마음으로 인해 곧 定 잃은 적 있음
色을 관찰하지 않는 병으로 인해 곧 定 잃은 적 있음
아니룻다여 나는 이런 모든 병을 물리치고 다시는 후세의 생멸을 받지 않는다는 참뜻을 알았다
중아함 66 장수왕 본기경
* 이 경에는 코삼비국 계실때 코삼비 비구들이 자주 싸우자 싸우지 마라시며 다툼으로 다툼을 막으려 하면 끝내 그침을 보지 못한다 오직 참는 것만이 다툼을 막는다 고 말씀 나옴
첫댓글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부처님도 여느 수행자들과 똑같은 과정을 밟으셨군요. 아마 한두 생이 아니라 생각지도 못할 오랜 세월을 그렇게 수행하셨겠지요. 그러니 부처님, 참 고맙습니다.
그런데 색을 관찰하지 않는 병....이 뭘까요?
색의 공성을 관찰하지 않는것? 관법을 놓친 것?
잘 모르겠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