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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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운명이라면
어찌할 도리가 있는가
몇 분 몇 초라도 더 살려고
산소호흡기도 쓰고 버티지만
죽음 앞에 백약이 무효로다
평범한 중생의 마음
인지상정 아니겠는가
도인도 아닌데
현실을 초월하여
살 수는 없다
하루하루를 버틴 들
몇 날을 살아갈까
가는데 까지 가보자
이게 삶이고 인생이고
때 되면 떠나간다
죽음? 無 없어진다
무상하며 덧없기도 하며
죽음을 목전에 두면
숙연하고 초연해진다
어리석음? or 깨달음?
첫댓글 저 어제 엄청 먼 문상 다녀왔지요 강원도 첩첩 그옛날엔 어찌 사셨을까 네비가 잘못 가르쳐주는건 아닌가 그러면서 같지요정말 아무것도 못 가져가는것을 왜 이렇게 악착을 부릴까
고생하셨어요많은 것을 느겼을 건데감사...
첫댓글 저 어제 엄청 먼 문상 다녀왔지요 강원도 첩첩 그옛날엔 어찌 사셨을까 네비가 잘못 가르쳐주는건 아닌가 그러면서 같지요
정말 아무것도 못 가져가는것을 왜 이렇게 악착을 부릴까
고생하셨어요
많은 것을 느겼을 건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