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 공동훈련센터는 22일 오전 10시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대학회관 407호에서 새로운 변화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IoT 시스템 개발 전문가 과정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수료식을 겸한 이번 발표회는 울산과학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주관하는 ‘IoT 시스템 개발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12명의 수료생이 교육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지난해 9월4일부터 올해 1월22일까지 5개월간 740시간의 교육을 들었으며, 팀당 3명씩 4개 팀을 구성해 작품을 개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수료생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도난 방지형 소형 보안 레이더 ▲스마트 화분 ▲아두이노를 이용한 흡연감지센서 ▲스마트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오늘 행사에는 이원조 울산과학대학교는 공동훈련센터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박태훈 센터장, 성심테크 이성윤 대표, HB전자 최귀홍 대표, 엣지아이랩 박정석 대표를 비롯해 4차 산업분야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원조 공동훈련센터장은 “사물인터넷은 현재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부터 책상, 의자, 숟가락 등 일상 생활용품과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 볼 수 있는 모든 기기들에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라며, “5개월의 교육기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작품을 출품한 수료생들이 존경스럽다”고 수료를 축하했다.
또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IoT 시스템 개발 전문가 과정의 새로운 교육생 15명을 3월말까지 모집하고 있으니 울산시민이 많이 지원해서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사물인터넷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