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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 승인을 촉구하는 7/31 기독교인 성명서 전문 내용 및 발표 장소약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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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 승인을 촉구하는 기독교인 성명서>
종교의 본질과 목적은 무엇인가?
황우석 박사의 연구 재개를 지지하는 우리 기독교교인들은 차제에 가장 기본적인 종교의 존재 이유에 대한 질문부터 우리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성경에 계시된 우리들의 하나님은 과연 인간의 자유와 행복을 당신의 전능하신 능력과 계율로 방해하고 제지하며 억압하셨는가?
줄기세포 연구에 있어서 논란이 되고있는 생명윤리가 성경안에서 결코 건드릴수 없는 절대지고의 윤리란 말인가?
또 더 나아가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 기독교인들과 조직체인 교회가 인류 역사의 진보와 발전에 어떠한 기여를 하였으며 혹은 반대로 방해자나 장애물 역할은 하지 않았는가?
이상의 우리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질문에 대하여 우리는 긍정적 이면서도 동시에 부정적인 우리들의 자화상을 발견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는 성경의 가르침은 분명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 생명에 대한 경외를 가져다 주었으며 휴머니티야 말로 모든 종교와 사상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인간사상의 기초를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모든 질병을 치유하시고 죽음의 절망과 공포로부터 자유케 하시고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분명히 온 인류에게 구원이요 희망이었다.
창조주 하나님이 자신을 희생하며 피조물을 구원하시는 행위야 말로 진리중의 진리요,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절대 가치요 목적과 이유인 바로 '사랑' 이라는 가장 고귀한 이념의 실천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독교의 고귀한 가르침이 성경의 잘못된 해석과 교회라는 전체주의를 지향하는 조직이 가져다 준 모순과 교회를 지배하였던 지도자들의 불완전한 신학과 사상에 의해 훼손되거나 왜곡되었음이 인간의 역사를 통해 증명되었다.
천동설과 지동설 재판, 불임여성들을 위한 시험관 아기 등등 일부 기독교가 성경을 들어 반대해온 과학과 사회 이슈들이 지금은 더이상 논쟁의 여지가 없이 교회가 기존 교회의 주장을 수정하였거나 고통을 당하는 환자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황윤리적 입장에서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금번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에 대한 정부의 승인 문제도 잘못된 성경해석과 역사속에서 반복되어온 종교의 오만과 독선의 오류를 답습하지말고 진보하는 과학과 역사 그리고 미래사회를 여는 성경의 합당하고 올바른 해석의 관점에서 이를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종교는 인간을 이롭게 하는 과학의 발전과 성과에 결코 제동을 걸어서는 안된다.
특히 황우석 박사의 체세포 복제 배아 줄기세포는 난치병 치유에 그 어떤방법보다도 가장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 의학계와 환자들에게 기대를 주고 있는바 속히 연구재개를 허락하여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우리는 주장한다.
우리는 다음의 몇가지를 결의 하며 정부의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 승인을 촉구한다.
1. 난치병 치유가 더 큰 생명윤리다.
평생 고통받는 환자의 가족의 아픔 그리고 이로인해 당하는 가정과 가족파괴의 고통을 합리적이지 못한 종교의 계율로 강요해서는 안된다. 이미 성숙한 성인의 치유받을수 있는 권리보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작은 세포단계의 배아의 인권을 주장하는 것은 하위윤리가 상위윤리에 희생하고 봉사하는 만물의 이치를 반하는 어리석은 논리요 주장이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늘의 보좌를 비우고 종의 형체를 가지사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2. 성경은 결코 생명윤리만이 최고의 윤리가 아니다.
성경에서 최고 윤리는 통치윤리이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분이다. 특히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위해서 때로는 인간의 생명까지 요구하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배아의 생명이 마치 최고의 윤리요 가치인것 처럼 가르치는 주장은 근본적으로 성경에 대한 해석과 이해가 잘못된 것이라고 볼수있다. 만일 생명윤리가 최고윤리라면 이 땅위의 모든 전쟁과 생존하기 위해서 저질러지는 모든 살인과 동물살육의 죄를 어떻게 그 정당성을 설명할수 있겠는가?
3. 황우석 박사에게도 인권이 있다.
황우석 박사도 이나라의 국민이다. 또 그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가 죄인이라고 판사가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법은 재판중에 있는 사람의 인권을 제한하지 않는다. 그 가 만일 중죄인이라면 검찰이 구속해야 옳았다. 그러나 검찰은 구속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한학수 피디와 노성일 원장의 송아지 복제도 거짓말, 개복제도 거짓말이라고 했던 주장이 금번 황박사의 애완견 복제성공으로 거짓말로 분명히 드러났다. 재판이 진행되면서 과거 서울대 조사위와 검찰이 발표했던 그에 대한 혐의가 많은 부분 반대로 입증되고 있으며 오히려 서울대 조사위의 많은 치명적인 오류와 범죄들이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그의 연구재개를 막을수 있는 어떤 권한도 없는것이다. 그리고 만약 후에라도 죄가 드러나서 처벌이 필요하다면 그 때 처벌할수 도 있는 것 아닌가?
4. 황우석 박사는 아직도 국민들에게 우리민족과 국가의 미래 아이콘이다.
금번 SBS 여론조사는 88.4%가 그의 연구재개를 지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생명공학은 미래 경제 성장동력중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기술과 분야에 있어서 무한대의 잠재력은 세계 여러국가들이 연구와 투자를 강화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 전통적 기독교국가인 영국이 이종간의 연구를 포함한 거의 무한대의 연구를 승인하였고 미국, 싱가포르등 많은 국가들이 앞다투어 투자 연구하고 있다. 황박사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도는 과거의 있었던 그의 작은 실수에 대해 이미 국민들이 용서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그에게 재기의 격려와 큰 기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사건이후 국내 그 어누 누구도 배반포하나 만들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미국에서는 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고했다고 보도되었다. 그것도 황우석 박사의 기술과 같은 기술로 말이다. 참으로 안타깝고 통탄스러운 현실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한 뛰어난 과학자를 우리 스스로 묶어 놓았고 그 사이 외국에서는 우리 과학자의 가술로 고지를 먼저 선점해버린 것이다. 비유컨데 거북선이 있다고 승리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원균은 원균이요, 이순신은 이순신이었다. 황우석은 황우석 만이 해낼수 있는 일들을 해내었다. 그리고 국내의 어느 학자도 이를 흉내내지 못했다. 이제 다시 그가 마음껏 연구할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5. 환자 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의 연구는 필요하다.
일본에서 개발된 역분화 줄기세포도 한가지의 기술에 불과하다. 또 그 기술이 진정 유일한 치료기술도 아니요, 최고의 대안도 아니다. 오히려 이구동성으로 학자들은 복제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환자들은 어느 기술이든지 먼저 개발된 완전한 기술로 치료받기를 원할것이다. 여기에 정부가 특정 세력의 주장만을 받아들여 황박사에게 재갈을 물려서는 안된다. 줄기세포연구는 우리들만의 기술이나 연구과제가아니다. 세계 인류의 행복과 복지에 기여할수 있는 온 인류를 위한 과제요 이상적인 치료 기술인것이다.
6. 우리는 공정한 잣대를 요구한다.
우리는 이 땅의 학자들이나 정치인들이나 언론인들이나 경제인들이나 종교인들에게도 같은 법의 공정한 적용을 요구한다. 그런데 왜 죄를 지은 정치인들이나 힘있는 자들은 뻔뻔스럽게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나며 힘없는 사람들만 매장되며 탄압을 받아야 하는가? 황우석 박사는 자신을 입증할수 있는 단 6개월의 시간을 요구했다. 대다수의 국민들도 이를 지지했다. 그런데 왜 이 나라의 그 누가 국민의 뜻과 최소한의 요구를 무시하고 그를 죽이는데만 혈안 하였는가? 여기에서 우리는 특정세력의 황우석죽이기를 의심해 본다. 만일 어떤 특정 종교가 여기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면 그 종교의 순수성과 진리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으며 만일 황박사 연구의 라이벌 학자들과 정치인들이 관여되어 있다면 이 나라의 장래가 암울하다고 감히 말할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기독교의 양심으로 지켜볼것이다. 그가 불교신자라고 해서 우리는 반대하지 않는다. 박세리나 박찬호가 불교신자라고 해서 우리는 반대하지 않고 같은 국민으로서 그들의 성공에 환호하고 지지를 보낸다.
아울러 다음의 몇가지 전제하에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 승인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1. 줄기세포 연구는 오직 인간의 난치병 치료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2. 인간복제는 반대하며 동물복제는 동물의 멸종을 막고 우수한 종을 얻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며 지지한다. 3. 이종간의 연구도 난치병 치유를 위한 장기생산과 효과적인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 생산과 추출의 목적이라면 찬성한다.
아울러 황우석 박사의 연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셨던 故 강원용 목사님의 "난치병 치유도 생명윤리이다" 라는 고귀한 가르침을 되새기며 이 성명을 가름한다. 여러 뜻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동참을 간곡히 촉구하는 바이다.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지지하는 기독교인들 대표
2008년 7월 31일
대한 예수교 장로회 구리영락교회 김 성기 목사
별첨
연구재개를 지지하는 기독교인들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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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일시: 2008년 7월 31일(목) 오후 6시 발표 장소: 구리영락교회 [주소: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875-7 금호2차 빌딩 3층] 연락처:031)551-5602, 557-9879 / 016-350-9191 기타: 회비 1만원 준비. 성명서 발표후 식사. 성명서에 서명하여 복지부 장관앞으로 발송 예정
<구리영락교회 오시는 길 약도 안내>
A ,자동차로 오는 경우(아래 약도 참조)
1번(출발지점)- 강변북로의 토평 강변로를 타고 토평 I,C 방향으로 가다가 2번-토평 삼거리에서 벌말길 체육관방향으로 좌회전 . 3번-벌말 삼거리에서 장자대로 장자마을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900m 정도 가면 장자 2사거리 나옴
4번-장자 2사거리에서 장자2길 장자호수공원방면 좌회전 5번-SC제일은행 근처 좌회전 6번-금호 베스트빌 2 근처 좌측 변 7번- 금호2차 빌딩 3층(구리영락교회)
<구리 영락교회 전경 모습>
B,전철과 버스로 오시는 길
-2호선 강변역 4번 출구[약 15분 거리], 5호선 광나루역[ 극동아파트 쪽 출구, 약 10분거리]-9, 9-3, 9-6 등
-중앙선 구리역에서 마을버스 6번을 이용해서 금호 2차 아파트 앞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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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황우석을 지지하는 기독교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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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모도리 |
첫댓글 종교간 상호 이해의 폭을 근접하고 있슴에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단지 이종간 연구에서는 인간 난자사용은 금지하여야 겠습니다. 이종간 연구는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 치료구현을 앞당기기 위한 연구가 되어야겠죠.
황기모 입장을 적극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