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건 뭐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낸 다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정말 울산시의 주장과 울산시민의 주장을 당최 구분도 못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는 지인분들 중에서 울산 사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께 물어본 바로는 울산에서 현재의 고속철 역이 위치한 언양은 여전히 외지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고속철 역이 신울산 혹은 울산언양으로 하는줄 알았건만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주-신경주, 오사카-신오사카 ... 울산-태화강... 고속철 울산역 내린 사람들 얼마나 황당할까요? 태화강이 뭡니까? 동해남부선이 동해중부-북부선과 연결되어서 강릉에서 부산을 거쳐 목포까지 달릴텐데 중간에 포항-경주 거쳐서 태화강... 울산에서 내릴 사람들 우왕좌왕하겠네요. 명색이 부산-울산 복선전철 종착역인데 하다 못해 울산중앙역이라고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도곡역// 혹시 님이 말씀하신 울산역이 KTX역인지 아님 현재 울산역인지...KTX 울산역은 현재 역세권 개발 계획만 있을 뿐, 배후엔 언양읍내밖에 없으며....현재 울산역은 주위에 모텔밖에 없고(아, 버스 한 정거장 가서 이마트가 있기는 하지만 역세권이라고 하기엔 좀 뭣한..) 역 뒷편은 공단입니다. 90년대에 역을 애먼 위치에 지어놔서...-_-;;;
첫댓글 저도 개인으로 신울산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제가 생각한다고 해서 철도공사에서 반영하는 건 아니고......어쨌든 그렇습니다 ㅡㅡ;;
울산시민으로서 조금 섭섭하죠....역이 격하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리 고속철도가 뚫렸기로서니...-_-;;;
울산쪽에서 결정해서 코레일로 건의했고, 그에따라 결정한 일이니... 아쉽긴하지만 어쩔수 없는거죠...ㅠ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건 뭐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낸 다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정말 울산시의 주장과 울산시민의 주장을 당최 구분도 못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는 지인분들 중에서 울산 사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께 물어본 바로는 울산에서 현재의 고속철 역이 위치한 언양은 여전히 외지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고속철 역이 신울산 혹은 울산언양으로 하는줄 알았건만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네. 그래서 울산시내와 언양은 고속도로로 이어져 있죠. 국도도 잘 닦아놓긴 했지만 그건 최근 일이고...암튼 안타깝습니다.
울산-신울산이 적절하죠. 경주-신경주와 같은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경주-신경주, 오사카-신오사카 ... 울산-태화강... 고속철 울산역 내린 사람들 얼마나 황당할까요? 태화강이 뭡니까? 동해남부선이 동해중부-북부선과 연결되어서 강릉에서 부산을 거쳐 목포까지 달릴텐데 중간에 포항-경주 거쳐서 태화강... 울산에서 내릴 사람들 우왕좌왕하겠네요. 명색이 부산-울산 복선전철 종착역인데 하다 못해 울산중앙역이라고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쩝 전철 이것도...울산에선 관심이 없으니...;;(명색이 산업생산력 상위권인데...;;)
향후 울산시와 코레일은 울산지역민들의 민원 폭탄에 시달린다에 한표 던집니다. 분명 울산역 역세권 주변 상인들이 들고 일어날게 충분해 보이는군요
도곡역// 혹시 님이 말씀하신 울산역이 KTX역인지 아님 현재 울산역인지...KTX 울산역은 현재 역세권 개발 계획만 있을 뿐, 배후엔 언양읍내밖에 없으며....현재 울산역은 주위에 모텔밖에 없고(아, 버스 한 정거장 가서 이마트가 있기는 하지만 역세권이라고 하기엔 좀 뭣한..) 역 뒷편은 공단입니다. 90년대에 역을 애먼 위치에 지어놔서...-_-;;;
현재 울산역입니다.
언양은 울산이라는 느낌보단 양산과 밀접하다는 생각이 드는 동네인데 말입니다. 울산에서 태화강이 유명하긴 하지만 이건 한탄강, 극락강, 임진강역과 같은 느낌이 확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