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kn.kr/web/view.php?key=20210222010004711
공지에 12월 30일 올린 글 "제5차 신ㆍ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ㆍ보급 기본계획 수립"을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입니다.
달라질 정책을 미리보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 뉴스에 대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https://www.knrec.or.kr/customer/notice_read.aspx?no=1682&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 상한 25%로 2.5배 상향조정이 태양광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별 의미 없을 것이며 2021년 25%로 올리지 않는 한 매년 비율이 상향조정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20년 대비 2% 올린 21년 9% 비율의 의무공급량은 4,700만rec이며 2020년 3,550만rec보다 1.33배 늘어난 수량입니다.
2020년 rec발급량은 4,020만rec였으며 2021년은 5,500민rec가량 생산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태양광발전사업이라는 시장에서 의무공급비율이 중요한 이유를 모르겠으나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20년 대비 2%늘어난 9%에서 비율 3%로 올린다면 10%로 5,200만rec가량일 것입니다.
매년 3%씩 올린다면 5년 이내 동나는 물량입니다.
문제는 비율이 아닌 발전사들의 총발전량 증가가 있어야 비율이 약발을 받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수요공급으로 봐도 그럴 것이며 늘어나는 rec발급량을 해소할 정도에 그칠 것으로 봅니다.
무엇보다 rec 거래가는 수요공급은 무늬일 뿐이며 정책 가이드라인에서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계약시장에서의 상한가격이 그렇고, 현물시장에서 남아 돌아도 일정 가격을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smp가 오른다고 알고 있는 것처럼 rec가격결정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2.5배? 25%라는 비율이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 상한 25%로 2.5배 상향조정이라는 변수로 인해 여러 판단과 선택을 할 것입니다.
현물시장 상승예상이니 rec를 모을 것인가? 현물시장이 더 유리할테니 좀 더 지켜 본 후 계약시장으로 진입할 것인가?
개인적 판단에 따라 선택하겟지만 rec가격 결정구조나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는 게 우선일 것입니다.
2021년 하반기- 빠르면 6월쯤- 가중치 개편에 대한 정책이 발표될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각 에너지원별로 발전원가에 따른 가중치를 개편하게 될 것입니다.
그 개편시 현물시장에서의 태양광rec와 비태양광 rec가 등가로서 거래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달라지는 정책 위에서 사업하고 있음을 잊으면 곤란할 것입니다.
늘상 그래왔듯이 시장을 보고싶은 대로 보다간 실기하기 쉽상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 상한 25%로 2.5배 상향조정에 따라 크게 달라질 건 없다고 봅니다.
정책에 반영될 사항들 중 하나는 24년부터 12년 판매사업자에 선정된 발전소들이 계약만료 싯점입니다.
그 이전 FIT사업자들은 smp만 받게 되나 RPS 사업자들은 현물시장에서 rec를 거래하게 됩니다.
태양광사업에 모두가 달려든 싯점은 2016년이었으며 2017년 말부터 발전한 사업주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무렵 2017년 smp+rec 합산가격으로 정책은 달라졌는데 현물시장에 대한 미련과 여러 주장들에 휩쓸렸을 것입니다.
대표적인게 먼 훗날 smp가격이 200원으로 오르면? 이라는 주장이 대세였는데 따랐을 것입니다.
2019년부터 계약시장으로 몰렸지만 이번 보다 다음 기회가 더 좋을 것이라고 패스하자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3년을 모아서, 그리고 몇 차례 계약시장을 패스했든 유찰되었든 현실은 그 싯점보다 못합니다.
요즘 rec 유효기간 만료인 경우 2018년 2월 발급분이니 10만원에서 11만원 사이 거래가였습니다.
2018년 상반기 계약시장에 진입했더라면 100kw미만 185,000원(204원) 100kw이상 175,000원이었습니다.
2021년 상반기 현물시장 40,000원 이하, 그리고 상반기 계약시장 100kw미만 150,000원 전후, 이상 130,000원 전후일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 상한 25%로 2.5배 상향조정을 어떻게 보든 개인적 판단이 중요합니다.
제가 즐겨보는 블로그이며 그 내용 중 일부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태양광사업자들의 움직임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업주가 무엇을 원하는지와는 상관없는 게 정책과 시장이라고 봅니다.
https://blog.naver.com/ginius94/222250110863
첫댓글 재생에너지 확대 당정 보따리 풀기 이어 국회 입법 속도에 업계 기대감 ‘쑥’
- http://naver.me/5ncVmieU
기대감에 반감살필요는 없겠죠
지난해보다 나아질거라는 저또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