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책박물관(박관순 관장)은 9월 24일 2017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 축제(9.23~10.1)를 맞이하여 가을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한국식 오카리나와 피아노의 선율을 느끼고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가을 저녁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연주자 김준모는 한국식 오카리나 협회장으로 한국인의 손에 맞는 오카리나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1집 독도 가는 길, 2집 강물이 바다가 되어 산을 업고 구름을 이고 가네,
3집 그리운 엄마 보고픈 엄마를 내고 현재, 경기도 교육청등에서 오카리나 교육 활동 중입니다.
이탈리아어로 「어린 거위」라는 뜻인 오카리나는 어떤 악기보다 자연을 바탕으로 한 악기입니다. 흙으로 빚어 초벌구이한 도자기로 만든 새 모양의 악기입니다. 소박한 소리를 내는 오카리나의 음색은 「영혼의 소리」라는 찬사를 받기도 합니다.
현재 한길책박물관 2층 전시실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윌리엄 모리스의 초서저작집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디자인의 아버지라고도 불린 윌리엄 모리스는 일상생활에 예술을 끌어들였습니다.
19세기 전후의 아름다운 유럽의 고서를 전시하고 있는 한길책박물관은 2017년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서 지난 봄 작은음악회(바이올린,첼로,피아노)에 이어서 가을 음악회 프로그램을 준비 했습니다. 부디 오셔서 행복한 가을밤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일 시 : 2017년 9월 24일 pm 6시 ~ 7시
○장 소 : 북하우스 1층 포레스타
○내 용 : 김준모의 한국식 오카리나 연주 .
피아니스트 이지우의 연주
○대 상 : 선착순 50명(무료)
○문 의 : ☎ 031-949-9786
○주 최 : 한길책박물관
○후 원 :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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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거위」라는 뜻의 오카리나는 자연의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