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정도부터는 태아의 뇌가 조직화된다.
뇌는 세포만으로는 제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뇌 세포 사이를 연결해 주는 신경회로가 생긴다.
신경회로의 발육이 완성되어야 비로소 뇌의 기능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뇌 발육이 왕성한 이 시기에는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뇌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몸 안에서 만들어 지지 않는 도코사 헥사엔산(Docosa Hexaenoic Acid, DHA)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DHA는 뇌세포의 구성성분으로 뇌세포의 막구조를 연하게 하여 정보의 전달 속도를 높여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미숙아의 원만한 뇌발달에 관여한다.
IQ는 태아 환경에서부터 결정된다. (연구 보고)
인간의 지능지수(IQ)발달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결과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절반씩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왔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헌스타인과 머레이 박사는 1994년에 발간한 저서 에서 인간의 IQ는 80% 정도가 유전된다고 주장하여
인간의 지능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타고 난다고 하였으나 최근 세계적인 과학적문잡지인 <네이처>에 이러한 주장을 뒤집는
논문이 게재되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합동연구진에 의하여 발표된 이 논문의 내용은
"인간의 지능은 유전적인 요소보다는 자궁내 환경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그들은 유전자는 사람의 IQ를 결정하는 데에 48%의 역할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즉 인간의 IQ의 형성에는 자궁내환경, 즉, 태내환경이 결정적이란 것이다.
이 연구는 무려 212건의 연구를 재분석한 것으로 전체적으로 5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하버드 대학의 연구결론을
뒤집기에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대학의 연구진들이 자궁내 환경으로 인정한 요소들 중 중요한 것을 추려보면, 충분한 산소와 영양공급, 편안한 마음,
유해물질의 차단 등이 있다.
지금까지 임신 때 태내환경의 중요성을 다소 부정해 온 사람들에게 이러한 연구결과는 그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뇌 발달 방법을 보면
1. 태아에게 엄마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태아의 뇌 기능의 발달에는 엄마의 목소리가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국 컬럼비아대학의 파이퍼와 문교수등은 1994년 신생아의 뇌 기능 조직화에 있어서 임신부의 목소리의 역할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
신생아는 적어도 생후 2일간 엄마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구별하며 엄마의 목소리를 좋아한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 배경으로 태아의 자궁내에서의 경험을 들었다.
임신부의 목소리는 자궁내에서 가장 우세한 소리이며 이러한 모체음성이 태아의 뇌를 꾸준히 자극하여 뇌 기능의 조직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소리와 태아의 뇌발달에 관련된 다른 연구를 보면 태아에 대한 적절한 소리자극은 태아 뇌의 포도당과 산소의 양을 높인다는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뇌 조직 발육에 있어서 이 두가지는 필수적인 것이다.
2. 임산부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임산부의 스트레스는 태아에게도 바로 영향을 주는 데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한 경우 마치 과다한 위산분비가 위벽을 깎아 내듯이 스트레스를 경험한 아이들의 대뇌 변연계 (애착같은 정서를 담당하는) 및 피질의 크기는 정상아보다 작고
신경회로의 수도 적다고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태아시절에 많이 분비되면 세포의 분화를 방해하여 왕성한 뇌 발육이 되는 시기에 뇌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결과적으로 태아의 뇌세포의 성장이 억제되고 따라서 뇌신경 조직의 발달도 방해를 받는다.
즉, 뇌 조직의 발달 장애는 물론, 향후의 신경-정신학적 장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3. 임신부를 통하여 태아에게 풍부한 산소,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더욱이 일부학자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린 태아의 뇌는 DNA 함유향이 적다는 것도 밝혀 냈다.
뇌의 유전인자에서 DNA가 부족하면 우선 뇌 자신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며 결국 뇌의 두뇌 발달을 방해하게 되며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태아의 뇌는 산소가 풍부한 환경, 영양이 풍부한 환경, 더욱이 부부간의 신체접촉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 환경에서 더욱 잘
발육된다.
4. 임신부의 피부자극이 태아의 뇌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
피부자극과 뇌 발달의 관련성은 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이미 증명되고 있다.
영아교육전문가들은 임신중에 임신부가 자신의 배를 사랑스럽게 쓰다듬는 것은 태아의 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이 때 초음파로 아이를 살펴보니 손가락을 자주 빠는 것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결국 자궁 밖에서 임신부 스스로 부드러운 복부 자극은 자궁안에서 태아의 피부자극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태아의 뇌 발육에도 이로울 뿐 아니라 임신부의 심신안정에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쓰다듬는 것은 좋지 않다. 간혹 자궁수축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 젖을 먹이며 키운 아기들이 뇌 발달이 더욱 좋다는 것은 엄마 젖에 포함된 다양한 성분들이 우유보다 나은 것이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젖을 물릴 때 아기와 엄마 사이의 피부 접촉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분만방식에서도 이스라엘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를 대상으로 청소년기인 17세의 IQ를 조사해 보았더니
지능이 2점 높았다고 하였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검증을 거친 믿을 만한 연구 결과였다.
그 이유를 분만 당시 엄마의 산도를 지나면서 아기의 모든 신체조직이 자극되는 데 특히 아기의 전체 피부가 부드럽게 자극된다고
설명되었다.
IQ가 높은 태아를 출산하고 싶다면? http://cafe.daum.net/o2sarang/WbLo/9?svc=cafeapp
첫댓글 감사합니다
^^
편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