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부르는 순서는 심판의 러브 올로 시작해서 자신이 처음 서비스 넣는 사람이라고 가정할 때 "나-상대방", "상대방-나"의 순으로 영어로 부르는데 전 그냥 순서는 그대로 하되 우리말로 부릅니다. 이 규칙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이때까지 경기하면서 점수 제대로 읽는 사람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즉 0:0 상황에서 내가 서비스를 넣었는데 상대방이 득점하면 "1:0"이 아니고 "0:1"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다음 서비스도 넣었는데 또 상대방이 득점하면 그 땐 "0:2"가 아니라 "2:0"이 됩니다. 항상 처음 서버(나)를 기준으로 2개씩 서비스를 넣으면 점수부르는 법은 "내 점수-상대방 점수", "상대방 점수-내 점수" 순으로 번갈아 가며 부릅니다.
예를 들어 "6:8"로 내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서비스를 넣어 득점하면 당연히 "7:8"로 부르는 것이므로 서버인 내 점수가 7이고 상대방이 8이 되는 것인데 이걸 높은 순서대로 부른다고 "8:7" 로 부르면 스코어링 체계 자체를 흔드는 것이죠. 현실에선 십중팔구 이 상황에서도 "7:8"로 불러야 하는 것을 "8:7"로 부릅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바로 부르는 방법으로 연습 해야 겠내요. 세탁에서는 영어로 할꺼 같은데 혹시 중국 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 합니다.아시는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독일어로도 0-1 일때 0을 love 하고 하는지요? null eins 라고 하는지 궁금 하내요.
3.4.1.1.1. In calling the score during a game the umpire shall call first the number of points scored by the player or pair due to serve in the next rally of the game and then the number of points scored by the opposing player or pair.
3.04.01.03. The score and, under the expedite system, the number of strokes shall be called in English or in any other language acceptable to both players or pairs and to the umpire.?
0 : 0 love all (또는 zero to zero) 1 : 0 one - love (또는 one - zero) ---------------------------------- (먼저 부르는 사람을 바꾸어서) 0 : 2 love - two (또는 zero - two) 0 : 3 love - three (또는 zero - three) ---------------------------------- (먼저 부르는 사람을 바꾸어서) 4 : 0 four - love (또는 four - zero) 5 : 0 five - love (또는 five - zero) ---------------------------------- (먼저 부르는 사람을 바꾸어서) 0 : 6 love - six (또는 zero - six) 이런식으로 부릅니다. 영어로요.
제가 알기로는 탁구에선 정식으로 듀스라고 부르는 규정이 없습니다. 테니스의 듀스에서 착안하여 많은 동호인들이 듀스라고 부르나 선수 경기 영상에서 심판의 스코어링을 자세히 들어보면 "텐 올"이나 "텐:텐"이라고 합니다. 10:10 이후에는 서비스를 하나씩 넣으므로 내가 1점을 먼저 따면 10:11(텐:일레븐), 이후 연달아 1점을 더 따 이기면 12:10(튜웰브:텐)으로 부릅니다.
즉, 10:10 이후에는 점수가 생기면 리시버(=다음 서버) 점수를 먼저 부르고 처음 서버 점수를 부릅니다. 위의 예처럼 10:10에서 제가 서비스를 넣고 득점하면 11:10이 아닌 10:11로 점수를 부르는 것이고 마저 1점을 더 따면 12:10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교대로 부르기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는데 규칙만 알면 이것이 더 정확하게 선수 간의 점수를 명확히 알 수 있죠.
RONALDO 님 말씀대로 10대10은 듀스라고 하지 않습니다. 숫자를 그대로 불러줍니다. 다음서버부터 부르는 콜 방법도 똑 같고요. 단, 12:10 또는 16:14 등으로 게임이 종료되었을 경우에는 다음서버가 없으므로... 게임의 승자를 먼저 불러줍니다. 12:10 또는 16:14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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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점마다 서버가 바뀔텐데 그때마다 점수읽는 순서도 바뀌는건가요?
@面長(윤화중) 답변 감사합니다. 주변 지인들은 대부분 이런규칙을 모르고 있나보네요.
0점은 러브(♡)로 읽습니다 테니스랑 같죠.
회원님들든 대부분 영어로 점수 읽으시나요? 저희 동호회 분위기로 보면 영어로 읽으면 왕따 당할거같은데~~
어떤 언어든지 시합하는 양편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면 무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점수 부르는 순서는 심판의 러브 올로 시작해서 자신이 처음 서비스 넣는 사람이라고 가정할 때 "나-상대방", "상대방-나"의 순으로 영어로 부르는데 전 그냥 순서는 그대로 하되 우리말로 부릅니다. 이 규칙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이때까지 경기하면서 점수 제대로 읽는 사람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즉 0:0 상황에서 내가 서비스를 넣었는데 상대방이 득점하면 "1:0"이 아니고 "0:1"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다음 서비스도 넣었는데 또 상대방이 득점하면 그 땐 "0:2"가 아니라 "2:0"이 됩니다. 항상 처음 서버(나)를 기준으로 2개씩 서비스를 넣으면 점수부르는 법은 "내 점수-상대방 점수", "상대방 점수-내 점수" 순으로 번갈아 가며 부릅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점수 부르는 법을 알고 있는 정식 심판같은 분의 점수만 들어도 누가 서버고 누가 리드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8"로 내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서비스를 넣어 득점하면 당연히 "7:8"로 부르는 것이므로 서버인 내 점수가 7이고 상대방이 8이 되는 것인데 이걸 높은 순서대로 부른다고 "8:7" 로 부르면 스코어링 체계 자체를 흔드는 것이죠. 현실에선 십중팔구 이 상황에서도 "7:8"로 불러야 하는 것을 "8:7"로 부릅니다.
@RONALDO 0:2 가 아니라 2:0 이 된다는게 맞나요? ... 두점단위가 아니고 한점 낼때 마다 부르는 순서가 바뀌는?
@취탁거사 제 글에서 보기를 든 예를 가지고 본다면 2:0(TWO:LOVE)로 부르는 게 맞습니다. 자신이 먼저 서비스를 넣는 사람이고 2점을 실점했을 경우 0:1(LOVE:ONE)에서 2:0(TWO:LOVE)로 부르는 것이죠.
@취탁거사 그래서 두 번의 서비스 중 첫 번 째는 서버의 점수를, 두 번 째는 리시버의 점수를 먼저 불러주면서 계속 반복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바로 부르는 방법으로 연습 해야 겠내요. 세탁에서는 영어로 할꺼 같은데 혹시 중국 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 합니다.아시는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독일어로도 0-1 일때 0을 love 하고 하는지요? null eins 라고 하는지 궁금 하내요.
3.4.1.1.1.
In calling the score during a game the umpire shall call first the number of points scored by the player or pair due to serve in the next rally of the game and then the number of points scored by the opposing player or pair.
3.04.01.03.
The score and, under the expedite system, the number of strokes shall be called in English or in any other language acceptable to both players or pairs and to the umpire.?
1.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이 규정상 서버(팀)의 스코어를 먼저 부르고 리시버(팀)의 스코어를 나중에 부릅니다.
2. 하지만 영어로만 스코어를 불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 적은 규정에 나온 것처럼 '영어 또는 양 선수(팀)와 심판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언어'로 스코어를 부르면 됩니다.
국내경기라면 한국어로 해도 된다는 뜻이죠.
중국내경기라면 중국어로 해도 되는 것이고요.
3. 0점은 영어로 부를 때 테니스처럼 'love'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zero'라고 하는 심판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전국체전같은 국내경기에서 우리말로 점수를 부르기도하나요?
@로봇 전국체전을 관전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말로 해도 규정상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중국 국내 경기에서 중국어로 스코어를 부르는 것은 많이 봤습니다. 슈퍼리그였는지 다른 경기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배우고 갑니다..
규정을 정리하면, 랠리가 끝났을때 다음에 서비스를 하는 선수(또는 조)의 점수를 먼저 부르면 됩니다.
A(먼저 서비스 넣는 쪽) 점수:B 점수(리시버=다음 서버), B 점수:A 점수, B 점수:A 점수, A 점수:B 점수의 순으로 계속 반복됩니다. AB, BA, BA, AB의 반복입니다.
완전 이해^^
정말 구장에서 이렇게 제대로 점수 부르는 경우 한번도 못봤네요.
감사합니다.
첫 서브권자가 11대0으로 이기는 것으로 간주하고 점수를 불러보겠습니다.
0 : 0 love all (또는 zero to zero)
1 : 0 one - love (또는 one - zero)
---------------------------------- (먼저 부르는 사람을 바꾸어서)
0 : 2 love - two (또는 zero - two)
0 : 3 love - three (또는 zero - three)
---------------------------------- (먼저 부르는 사람을 바꾸어서)
4 : 0 four - love (또는 four - zero)
5 : 0 five - love (또는 five - zero)
---------------------------------- (먼저 부르는 사람을 바꾸어서)
0 : 6 love - six (또는 zero - six)
이런식으로 부릅니다. 영어로요.
서버 점수 : 리시버 점수 => 리시버 점수:서버 점수 =>서버 점수 : 리시버 점수 => 리시버 점수:서버 점수 =>............
처음 운동 시작할때 부터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제대로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0:10은 듀스고 10:9랑 듀스이후에는뭐라고부르는거죠?
제가 알기로는 탁구에선 정식으로 듀스라고 부르는 규정이 없습니다. 테니스의 듀스에서 착안하여 많은 동호인들이 듀스라고 부르나 선수 경기 영상에서 심판의 스코어링을 자세히 들어보면 "텐 올"이나 "텐:텐"이라고 합니다. 10:10 이후에는 서비스를 하나씩 넣으므로 내가 1점을 먼저 따면 10:11(텐:일레븐), 이후 연달아 1점을 더 따 이기면 12:10(튜웰브:텐)으로 부릅니다.
즉, 10:10 이후에는 점수가 생기면 리시버(=다음 서버) 점수를 먼저 부르고 처음 서버 점수를 부릅니다. 위의 예처럼 10:10에서 제가 서비스를 넣고 득점하면 11:10이 아닌 10:11로 점수를 부르는 것이고 마저 1점을 더 따면 12:10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교대로 부르기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는데 규칙만 알면 이것이 더 정확하게 선수 간의 점수를 명확히 알 수 있죠.
RONALDO 님 말씀대로 10대10은 듀스라고 하지 않습니다. 숫자를 그대로 불러줍니다. 다음서버부터 부르는 콜 방법도 똑 같고요. 단, 12:10 또는 16:14 등으로 게임이 종료되었을 경우에는 다음서버가 없으므로... 게임의 승자를 먼저 불러줍니다. 12:10 또는 16:14 이런 식으로요.
영국에서는 조그만 탁구장이든지 큰 탁구장이든지 연습게임이든지 공식경기든 상관없이 모두 경우 서브 넣는 쪽의 점수를 먼저 부릅니다. 같은 점수 즉 예를 들어 7:7 이면 seven all 이라고도 하고 seven each 라고 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