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10월25일 금요일 5시 - 5시40분
읽어준 곳 :어린이실
읽어준 책 :<힘센부르저/ 개빈 비숍/ 한솔 수북><바퀴야 다모여라/ 석철원/ 여유당><배고픈 거미/ 강경수/ 그림책 공작소><딩동거미/신성희/ 한림 출판사>
함께한 이 :4세 남1, 5세 남1, 초1 남1, 초2 남1, 초4 여1(5명)
내용 : 오늘도 입구에서 초1 성민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같이 올라가는데 4,5세 친구들이 먼저 와 있었고 할로윈한다고 멋진 마법사 옷을 입은 유준이가 온다. 학원이 일찍 끝나서 왔다는 재은이 . 이렇게 4세에서 11세까지 함께 하게 되었다.
지난시간에 뭐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해서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 책을 읽었다.
1. <힘센부르저/ 개빈 비숍/ 한솔 수북>
표지보고 어떤차일까? " 덤푸트럭", "불도저", "트럭", "포크레인" 큰차들이 다 나온다.
면지에 바퀴자국이 왜이럴까? 물어보고 첫장에 큰 바퀴를 보고 모두"우아!"
월요일부터 브루저가 한 일을 짚어 본다.
진흙에 빠지면 어떻게 되죠? "발이 빠져요", "못 나와요"
나뭇가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아기까치와 엄마까치를 보고 조마조마. . . 떨어졌을떄 어떻게 되었을까? "죽었어요"
아이들도 이야기에 푹 빠진다. 조심스럽게 올라가 둥지를 만들어 주고 고속도롤르 다시 닦는 모습을 보고 훈훈하게 끝.
2. <바퀴야 다모여라/ 석철원/ 여유당>
이번에는 퀴즈!
잘 맞추었다. 소방차 바퀴는 힌트를 주고 카캐리어는 정확한 명칭은 몰라도 맞추었다.
뒤에 앉아 계신 어머님들도 기웃하시면서 열정적으로 맞추시고 다 함께하는 퀴즈 시간이 되었다.
세발자전거는 못 맞췄지만 웃으면서 끝.
3. <배고픈 거미/ 강경수/ 그림책 공작소>
할로윈은 안 좋아하지만 할로윈 대신 거미책으로...
거미이야기를 나누고 초등 친구들은 그럴수없다고 말했다. 여기저기서 거미 본적있다고 어디서 보았고 어디서 보았고...
호랑이는 아닐꺼라고 구렁이도 아니고 어떻게 거미줄에 걸리냐고...
"스윽" 4세 친구는무서워서 엄마에게 안긴다.
거미가 왜 이렇게 크냐고 초등 친구들은 말하고 "글쎄? 정말 이렇게 클까?"
파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뒷 장면을 보여주니 "죽었다. 날개가 있잖아."
아쉬워서 준비한 거미책 한권더...
4. <딩동거미/신성희/ 한림 출판사>
오늘은 퀴즈책이 많네 ^^
모두 앞으로 다가와 결의를 다진다.
너무 쉬워서 저게 퀴즈인가 싶기도 했을터 그래도 열심히 정답을 이야기 해 준다.
모두 눈을 꼭 감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눈을 감는다.
눈을 뜨고 이건 뭘까? "도넛"
개미들의 표정이 왜 이럴까? 모두 큰 소리로 웃는다. 이해 했겠지?
이렇게 즐거운 퀴즈시간이 끝나고 4권을 모두 읽게 되었다.
끝나고 어머님께서 재미있게 잘 읽어주셔서 잘들었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