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스카리아를 사용중입니다.
소장하고 있는 라켓중에 에메랄드가 있는데요. 아직 써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구입전에 알던 바로는,
"비스카리아 같은 아릴레이트 카본 계열 라켓의 감각과 성능을 순수합판으로 구현하는것이 목적인" 라켓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스카리아가 회전을 거는 기술(대표적으로 드라이브)을 구사할때 안정적이고 좋긴한데 가끔은
너무 낭창(휘청)여서 거북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회초리처럼 낭창이는 특성이 스매시같이 때리는 타법에서는 어느정도 단점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근데 에메랄드도 비스카리아와 비슷한 정도의 회초리같은 낭창임이 있는지요.
어느정도는 볼을 감싸안아주는 감각이 있는건 좋지만 비스카리아 보다는 좀 적었으면 하는데..
에메랄드의 낭창임은 어느정도일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아니요..생가보다 딱딱해요.
비스카리아보다 약간 더 두꺼워서 낭창임이 좀 적기는 합니다만 깊게 감싸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낭창거리는 것은 두께를 먼저 보셔야 돼요. 아무리 단단하거나 부드럽고 아무리 깊게 안거나 튕겨내도 얇으면 더 낭창거리고 두꺼우면 덜 낭창거립니다. 부드럽고 딱딱함과는 다른 문제예요.
장지커 ZLC같은 것은 엄청 낭창거리면서 동시에 겁나게 튀어나가죠.
답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