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석 민주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뭔가. “국민은 민주당도 국정 운영의 책임을 일부 나눠 가져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 같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만나 합의한 것이 있지 않나. 우선 의료대란부터 해결하고, AI(인공지능) 신산업 분야에서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얘기해야 할 것 아닌가. 특검도 여당에서 특검 추천권을 야당이 독점하면 안 된다고 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타협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 그렇게 한쪽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국민도 조금은 안심할 것 같다.” 김부겸 전 총리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민주당의 일극체제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데. “민주당의 생명은 다양성 존중에 있다. 과거 DJ(김대중 전 대통령)에서부터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은 항상 소수정파, 자기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에게 항상 공간을 열어줬다. 그런 다양성으로 인해 민주당은 어떤 어려운 상황도 돌파할 수 있었다. 이 대표의 민주당도 지금부터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강성 지지층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이 자기검열을 한다는 비판도 있다. “그건 비극이다. 강성 지지층이 비판하는 가장 큰 이유가 소수의 목소리를 짓밟아선 안 된다는 것 아닌가. 그런데 만약 우리 적극 지지층이 자신과 다른 목소리를 용납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금과옥조처럼 여겨온 민주주의 원칙에 반하는 것 아닌가. 이건 안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분들 사이에서도 우리 당이 이런 모습으로 가는 것이 옳은가란 얘기를 던져야 한다.” -민주당에서 대통령 탄핵이 자주 거론된다. “신중해야 하는 문제다. 예를 들어 조국혁신당이 탄핵을 주장하는 것과 제1야당인 우리 당이 주장하는 것은 무게가 다른 문제다. 탄핵이라는 것은 정말로 헌정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엄청난 일 아닌가. 그런 얘기를 쉽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탄핵을 얘기하기 전에 국민을 위한 정치적 성과물을 만들어내면서 윤 대통령에게 ‘지금 국민 지지율이 20%대다. 국민이 참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 임계치가 넘어가면 정권 자체가 존립이 어려울 것’이라는 강한 경고를 하면서 지금의 정국을 리드 했으면 좋겠다. 자꾸 탄핵을 언급하면 서로 간에 감정적 대립밖에 안 된다. 이렇게 되면 헌정이 불안할 뿐아니라 정말 대한민국 공동체가 파국으로 갈 위험이 없지 않겠나. 적어도 170석 넘는 제1야당은 탄핵은 아주 신중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김부겸 전 총리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아래 글은 저의 글입니다. ▶탄핵이 더불어 민주당의 당명가인 것처럼 불렸지고 있는데 위험한 발상이다 정말로 탄핵을 하고싶으면 의원직을 내려놓고 탄핵경비 100% 발의한 당에서 내야한다 왜,국민세금으로 해야하나, 묻고 싶다. 더불어당이 탄핵 전염병에 걸려서 온세상에 펴트리고 있는데. 윤태화*조사하면 다 나온다*의 노래처럼 야당 의원들도 김건희 여사처럼 조사하면 먼지 털어서 안나오는 사람 없듯이 함부로 막말을 하지말것을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조용히 걸어서 지구 한 바퀴 돌고 오세요. 세상 민심 민생 생각하면서 돌아와 과연 내가 뭘 할 것인가 고민하기를 바란다 막말정치는 화장실 깊숙히 버리고 .................. |
첫댓글 이재명이 뭐라고할까?
궁금하네요~~ㅎ
이재명은 인텨뷰 내용을 보고 느낀점은 없는가?
재명이 아버지는 탄핵을 해야지 대통령이 되니까 재정신이 돌아오면 모르지요.
저가 본 결론은 우두머리가 시켜서 이런 막말이 안나오겠냐 싶은 심정입니다.
조폭 두목이 이정도는 알겠지요 아니라면 바보멍청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