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나라, 일제 36년간 우리를 그렇게도 괴롭히고도 아직도 역사의 반성없이 독도가 자기땅 이라고 주장하는 나라, 사사건건 조선반도를 이간질하며 호시탐탐 대륙진출을 꾀하며 우리의 발전을 방해하는 나라, 아무리 우호적 감정으로 서로 윈윈 하려고 하여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나라, 폄하한국 생각으로 똘똘 뭉친나라, 일본에서의 2020년 올림픽이 이제 마감되고 있다.
코로나 펜더믹으로 인하여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도쿄 올림픽 그 타이틀마저 2021이 아니고 2020 도쿄 올림픽. 그러나 분위기로 말하면 무관중, 코로나의 극성임에도 불과하고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잘 치루어 졌다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그 점이 우리가 부러워하는 점이고 이웃나라 일본이 아직은 강(强)국이고 질서있는 나라다 하는 점은 간과(看過)할수 없는것이다.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배워야할 일본이다.
우리나라도 4차 코로나 대유행 1700명에 육박하는확진자 발생, 열돔 열섬 현상으로 무더위와 싸우면서도 올림픽 중계방송 시청으로 거리두기 집콕 방콕 피서도 원만히 재미있게 지낼수 있었음도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양궁, 펜싱, 체조 도마에서 금메달 딸 때면 한마음으로 고성으로 소리 아니 지를수 없었다. 금6, 은4, 동10 값진 메달들, 종합16위 피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축하하며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당초 목표에 크게 모자라는 초라한 성적이다
솔직히 말해서 양궁을 제외한 다른 종목에서의 부진은 앞으로 우리나라 올림픽 위상을 위하여 크게 걱정하지 않을수 없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종목 태권도의 쇠락, 유도, 레스링, 역도 등 극기(克己)종목에서의 부진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구기종목들의 참패. 엘리트 체육의 필요성이 다시한번 강조되는 올림픽이였다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장래, 젊은피들 – 양궁의 안산 김제덕, 수영의 황선우, 탁구 신유민, 육상 남자높이뛰기 우상혁, 특히 96년 애틀란타의 여홍철의 따님 여서정의 도마 동메달, 그리고 신재환의 금메달 다이빙의 우하람, 크라이밍의 서채현, 근대5종의 전웅태 보고 또 보고 또 들어도 지루하지가 않았다.
장하다 나의 아들딸 손주 같은 선수들! 시골 할아버지는 너희들의 장래를 생각하며 흐믓하게 웃을수 있었다 감사하다. 고맙다. 대한민국이여~ 우리도 이제 다시한번 세계를 향하여 도약합시다 모두 힘을 한데 모으자 파이팅!
첫댓글 올림픽을 비롯하여 모든 분야, 모든 종목에서 자신과 조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장할 뿐입니다.
선수가 우승하여 금메달을 따면 국기가 올라가고 국가가 연주될 때의 벅찬 감격을 어디에서 느낄 수 있겠습니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 들어 우리 아파트 단지 안에서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단지내에 탁구장이 있습니다.
3.40명 회원 중에서도 제일 잘 칠 수 있는가?
동에서, 구에서, 시에서, 나라에서 제일 잘 친다는 것도 어려운데,
하물며 세계 선수들과 겨뤄 메달을 딴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지요.
그런 기준으로 보면, 올림픽 같은 대회에 국가대표로 나간다는 것만으로로 대단한 것입니다.
메달을 따고, 못따고가 어디 있겠어요.
다만, 국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환호하게 하면 , 그것으로 역활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부 실망스러운 종목이나 선수도 없지 않았지만,
분전하고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안겨준 선수들에게게 스포츠의 참 의미를 생각합니다.
그대들이 있어 찜통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더 큰 도약을 기대하는 것으로 이번 올림픽 소감을 마무리합니다.
유정님 안녕하시지요? 늘 인자한 모습 댓글에서도 읽을수있읍니다. 물론 올림픽 출전 자체가
대단하고 훌륭한 것임에는 틀림없읍니다. 그러나 게임이란 승자와 패자가있는법, 고로 승자
의 영광을 위하여 금 은 동 메달이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이 있기에 올림픽의 의미도
있고요. 그러나 우리나라의 성적 초라합니다. 다시한번 각오를 다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사고와 매너측면에서 승자즉패, 패자즉승 이라는 말 있습니다. 여자배구의 경우 패자지만
국민들의 환호, 야구의 경우 그래도 세계4위?다. 자화자찬 거만 위선 정말로 반성할점 많다고
생각합니다. 쓸데없는 촌로의 기우겟지요. 이제 2020 도쿄 올림픽은 마감되었읍니다. 다음
파리 올림픽도 우리 쌩쌩한 모습으로 관전할수있기를 기대합니다. 유정님! 늘 건강 다복하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