藏干: 수기(秀氣)가 은복(隱伏)한 것
藏干은 수기(秀氣)가 은복(隱伏)한 것입니다. 이것도 貴氣가 심장(深藏)이란 말로도 하는데 좋은 것을 숨겨 놓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더러운 것이 들어가 있으면 더 나쁩니다. 더러운 것이 들어가 있으면, 예를 들어서 장독에 숨겨 놓은 것이 돌멩이만 숨겨 놓으면 뭐합니까? 만고 쓸모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地藏干에 숨을 것이 숨고, 나올 것이 나오는 것이 좋은데 이 地藏干도 세력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火에 속하는 놈은 丙을 만날 수도 있고, 丁을 만날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地支에 드러난 것 중에 午를 만날 수도 있고, 巳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다음에 寅 중에 丙火가 있고, 未 중에 丁火가 있습니다. 丁도 있고, 丙도 있고 요게 다 다릅니다. 이것만 구분해서 볼 줄 알면 팔자는 2초안에 끝납니다. 2초 이상 걸리면 무조건 틀린 팔자풀이 입니다.
坤命
예를 들어서 이런 팔자에서 잘 봐 보세요. 위 팔자 구성에서 이 여인이 시집을 간다고 했을 때 생을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남자는 기본적으로 드러난 것이 丙하고 午입니다. 座標論에 의해서 年에 있는 것이 빨리 온다고 했으므로 일찍 만나는 인연은 명예 중심의 인연이 오고, 원래 偏官이 멋져 보입니다. 멋진 구석도 있으나, 地支에 세력을 보니까 가까이 근접한 자리에 세력이 약하니, 사회적인 경제적인 실력을 발휘하기에는 부족한 사람이라, 세월을 두고 기다리면 상모가 수려하지 않더라도 경제적인 능력이나 사회적인 실력을 크게 발휘하는 부덕(夫德), 남편으로서의 덕을 충실하게 할 사람이 오니 기다리라고 하면 됩니다.
여기에 특별한 이론이 필요 없습니다. "정말 내가 공부한 바로는 그게 아닌데, 사기당하는 것 같다." 보통 10년씩 공부한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공부하고 나서 보니까 그게 아니더라는 겁니다. 이런 방식의 풀이법을 써 놓는 것이 제산 선생님 감정지에 보면 "일찍 만나는 인연은 공직에서 오는데 그 사람을 피하면 경제적으로 크게 번영한 배필이 온다." 이렇게 써 놨습니다. 도대체 뭐를 보고 써 놨을까요? 뭐가 用神인데 이렇게 써 놨을까요? 그냥 생긴 대로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보는 순간에 되는데, 그림처럼 天干에 외로이 떠 있는 丙火, 그다음에 丁火, 地支에 있는 午, 巳, 寅중 丙, 戌중 丁, 未증 丁火인데 이 중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모양이 어떤 모양이냐 하면 天干 득세와 地支에 무리지어 있는 것으로 丙午, 丁巳처럼 무리 지어서 명실공히 사회적 활동성이나 남편으로서의 역할이 크게 강화되어 있는 모양을 쓴다면 이 경우에는 가장 잘난 서방이 되고, "잘났어. 정말!" 이 됩니다. 돈도 잘 벌고 사랑도 잘합니다.
正官, 偏官에 상관없습니까? 편관이든 정관이든, 偏官이 두드러져 있으면 정신적으로는 偏官의속성 그다음 현실적으로는 正官의 속성 이렇게 겸하여 생각하면 되고, 그다음에 未중에 丁火입니다. 未 중에는 사실은 午火의 세력이 좋습니다. 午의 餘氣가 넘어와 未中에 있으니 未中에 있는 丁火는 꽉 찬 실력입니다. 무르익은 실력입니다.
그러니까 辰, 戌, 丑, 未중에서 辰 중에 乙木은 卯가 넘어 들어옵니다. 그다음에 未 중에 丁火, 戌 중에 辛金, 丑중에 癸水인데, 辰은 卯가 넘어 들어온 것이고, 未는 午가 넘어 들어 온 것이고, 戌은 酉가 넘어 들어온 것이고, 丑은 子가 넘어 들어 온 것입니다. 이렇게 땅바닥에 굳건한 세력의 여기로 넘어 들어온 辰戌丑未들은 地藏干으로 모양이 조금 떨어지지만, 丙午나 丁巳 사람은 명실공히 출마도 하고 사업도 하고, 未중 丁火사람은 주로 實로 갑니다. 實業을 일으킬 사람입니다. 뒤에 직업적으로 쓰면 실업가(實業家)입니다.
그다음에 寅 중에 丙火인데 위의 그림 중에 가장 서글프고 가냘픈 모양은 戌중 丁火입니다. 戌시가 되면 해가 다 저버려서 가냘프게 멀리서 불빛으로 피어 있는 사람입니다. 戌 중에 있는 丁火를 서방으로 삼고 살아야 되겠다고 하면 서방은 교수직이라든지, 연구직이라든지, 전문직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아주 변화가 적은 형태로 사회생활을 하여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서방님이 어디에 근무하느냐고 해서 "연구실에 근무합니다." 하면 "평생 연구실에 근무하라."고 합니다. "왜요?" 이러면 "우리 서방이 독립하겠다는데", "마 시끄럽다. 어떤 運이 와도 안 돼!"
학생 질문 - 庚戌일 경우에 丁火를 쓸 때에 본인 직업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까?
선생님 답변 - 본인 직업도 조직성입니다. 官星이 가지는 조직성이 약하니 별 변화가 많지 않은 조직사회나 또 자격증이나 전문직 형태로 자기도 직업구성을 이루어야 된다는 겁니다.
학생 질문 - 진급도 잘 안 되겠네요? 만약에 옆에 時에 丁火가 있어도?
선생님 답변 - 時에 있으면 합니다. 時 丁火는 名 중심이니까 時에 있으면서 戌중에 있는 것도 일종의 착근(着根)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名은 五行적인 대세가 없어도 됩니다. 말 그대로 명분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실속이나 실력의 측면에서 보면 그게 강하지 못하고 이런 형태는 박물관장입니다.
학생 질문 - 만약에 학교라면 교장도 됩니까?
선생님 답변 - 교장 당연히 됩니다. 위에 드러난 건 長입니다. 長까지 올라간다는 말입니다.
학생 질문 - 大運에서 안 따라 줘도 長까지 갑니까?
선생님 답변 - 기본 그릇은 무조건 長입니다. 그래서 運에서 크게 훼손하는 자가없으면 무조건 長이 된다보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2초가 안 걸리고 팔자를 보는 방법이 바로 地藏干과, 투간(透干), 地支에 있는 것만 볼 줄 안다면 2초안에 봅니다.
선생님 질문 - 어느 여인이 戊辰일에 태어났습니다. 이 여인의 남편 직업을 말해 보시오
학생 답변 - 실업가입니다.
그렇습니다. 거의 천재 수업입니다. 어떻게 1초안에 보고 바로 답을 아느냐는 겁니다. 그러니까 戊일주가 辰 중에 있는 乙木을 남편으로 삼았는데, 이것은 필시 여기가 넘어 들어와 세력을 가진 것이니 경제적인 실력이나 실업의 환경을 가진 남편입니다. 거꾸로 생각해 봅시다.
坤命
위 여인의 남편의 직업을 말해 보시오, 변화가 없는, 옛날에 우리가 학문적인 어떤 직업이 분화 안 되고 단순했던 시절에는 염전 지게꾼입니다. 망할 것도 없고 흉할 것도 없고 비가 오는 날 좀 쉬는 역전 지게꾼 서방입니다.
그다음에 멀리서 힘없게 있는 이런 모양은 名으로서 公이 투출되어 있는데 세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등대지기 서방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등대지기 서방이거나, 시골역장이거나, 면서기 같은 서방을 만났느냐?" 해서 "예!" 라고 하면 "그러면 길게 번영할 것이고, 행여 그 길을 떠나 사업을 구하고자 한다면 필시 환란이 생길 것이다.” 보는 순간에 아시겠죠? 이걸 알게 되면 보통 남하고 학문적으로 논쟁은 안 합니다. "그래 너희들끼리 공부 많이 해라 2초 안에 답도 못내는 것끼리~" 원리가 생긴 모양의 分입니다.
생긴 모양의 分을 보니 그 分 따라 인연을 이룬다면 모르되 그런 인연이 아니라면, 만약에 이 사람의 남편이 장사나 사업을 구한다면 필시 수난의 세월이 왕래할 것입니다. 운도 볼 필요 없고, 木이냐 火냐를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학생 질문 - 乙酉가 寅卯 大運이 오면 발달을 하지 않습니까?
선생님 답변 - 寅卯 大運에 잠시 번영하는데, 寅卯運이 빠져나가 버렸을 때 다시 자기 자리로 되돌아감으로써 그 運이 크게 삭감되거나 거의 제자리로 돌아가 버립니다.
分을 투간(透干)된 것, 藏干된 것, 지장간에 있는 것의 분, 그다음에 세월에 의해서 변색 될 수밖에 없는 과정이 地藏干에 있는 것들은 외부적인 것에 의해서 간섭받으면서 부득이한 전변을 거친다는 겁니다.
첫댓글 장간(藏干)은 수기(秀氣)가 은복(隱伏)한 것~ 감사합니다.~
地藏干도 세력이 다르다.~ 정리합니다.~
未중 丁火사람은 주로 實로 갑니다. 實業을 일으킬 사람입니다.~ ㅎ
地藏干과, 투간, 地支에 있는 것만 볼 줄 안다면 2초안에 팔자를 봅니다.~ ㅠㅠ
공부합니다 고맙습니다 ()
地藏干에 있으면 외부적인 것에 의해서 부득이한 전변을 거친다.~
감사합니다. 꾸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