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윤, 18일 출석” 통보 ‘내란 수괴’ 적시.
1.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직권남용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로 출석하라고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에 이어 공조수사본부까지 경쟁적으로 소환에 나서는 걸 보니 윤석열의 운명이 다 했다고 봐~
압수수색 이어 소환도 거부한 윤석열.
2.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법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과는 배치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소환에 계속 불응하면 수사기관이 강제 신병 확보에 나설 수 있는 만큼 변호인단 구성 후 응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한동훈이 한 말 중에 범죄 피의자가 수사 기관이나 사법부를 선택할 수 없다고 했었는데.. 기억 안 나?
윤, 탄핵 변론 직접 등판 가능성.
3. 윤석열 대통령이 피청구인으로서 헌재 탄핵심판에 직접 참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탄핵안이 통과된 직후 1시간 만에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놓고 다퉈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건희는 구약을 다 외우고, 윤석열은 수사를 해봐서 모르는 게 없다는 두 부부의 활약 기대해 볼게~
한동훈 사퇴 "탄핵 찬성 후회 안 해“.
4. 한동훈 대표가 “최고위원들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돼 더 이상 당대표로서의 정상적인 임무 수행 불가능해졌다"라며 당대표에 당선된 지 146일 만에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필요하면 갔다 쓰고, 필요 없어지면 용도 폐기하는 걸 보면 용병 맞는데… 왠지 떠난다니 아쉽네.
한동훈 몰아내고 당권 쥔 친윤.
5. 한동훈 대표 사퇴로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을 위한 수순에 돌입합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대선을 위한 '범보수 통합형' 비대위를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 비대위원장으론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해 황우여 전 원내대표,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권성동이 다시 원내대표하고 비대위원장에는 퇴물 들여다 앉히면? 그야말로 도로 ‘민정당’ 맞네~
천하람 “자신이 멋지다고 착각 말길".
6. 한동훈 대표가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한 가운데, 천하람 원내대표는 “자신이 멋지게 내려가고 있다고 착각하지 않길 바란다”고 직격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내란 일당과 손잡고 소통령 행세를 해보려다 결국 당 장악이 불가능한 상황에 못나게 쫓겨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라고들 하는데 박수는커녕 욕만 먹고 떠나는 이유를 한동훈이 과연 알고나 있을지~
유승민 “한동훈에 배신자? 우리가 조폭이냐”.
7. 유승민 전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배신자’라고 비판하는 당내 의원들에게 “중한 죄를 저지른 대통령을 끝까지 감싸는 게 우리가 무슨 조폭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신이라고 하는 프레임을 덮어씌우는 건 8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권성동이 박근혜 탄핵 당시 한 짓이나 윤석열이나 배신의 아이콘 아닌가 싶은데~
이재명 “아직 내란 안 끝나 더 큰 내란 진행 중”.
8. 이재명 대표가 “아직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 더 큰 내란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탄핵안에 찬성한 의원의 색출 및 출당을 요구하고 나선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난한 것으로 “알량한 권력을 위해 ‘미쳤다’고 할 수밖에 없는 광적인 행위를 옹호하고 나섰다”고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나라를 팔아먹어도 2찍이니 그거 믿고 저러는 거 아니겠어? 뿌리를 뽑아야 해요~
이준석, 이재명 저격에 발끈한 민주당.
9. 이준석 의원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후 이재명 대표를 향해 “본인 재판도 신속 판결을 요구하라”고 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발끈했습니다. 한준호 의원은 이준석 의원을 향해 “남을 손가락질 하기 전에 전쟁광 내란수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에 일조한 것부터 사과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다들 ‘이재명이 나오면 땡큐’라고 ‘이나땡’이라고 하더니 왜 이재명 못 잡아먹어서 안달일까요?
이재명, 또 고발당했다.
10. 국민의힘 소속의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내란 선동 예비 음모 등 혐의로 재차 형사고발 했습니다. 이 시의원은 “이 대표가 김어준 씨의 거짓 선동에 동조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을 위한 행동 방안을 마련한 것은 내란 선동 예비 음모 등의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인간은 시정을 돌볼 생각은 안 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고발장 접수하는 재미로 사는 모양이야~
헌법재판관 후보 이르면 21일 청문회.
11. 국회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야가 각각 헌재 재판관 후보를 추천하기로 한 데 이어 이르면 오는 21일 청문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임명 동의안을 처리하면 연내 헌재는 재판관 9인 체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올곧게 가야 할 겁니다.
대통령실, 한덕수 권한대행 보좌 시작.
12. 대통령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업무 보고를 하고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재 심판이 나올 때까지 대통령 권한을 행사할 수 없어서 한 총리가 맡게 됩니다.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실과 개각, 인사 문제도 논의한 뒤 권한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극적 권한을 행사할지 완장 찼다고 황교안처럼 대통령 놀이에 빠져 이상해질지 두고 보면 안다~
조지호 “경찰, 무조건 복종하는 조직 아냐”.
1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출입을 통제한 혐의로 구속된 조지호 경찰청장이 영장 심사를 받기 직전 “청장으로서 당당하게 할 만큼 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청장은 그동안 윤 대통령의 계엄 관련 지시에 대해 수차례 항명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항명을 주장하시는 양반이 명령에 따라 국회 봉쇄에 들어가고, 국회에서 거짓말은 왜 했을까?
이석연 "윤석열에 비하면 박근혜는 '새 발의 피'“.
14.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번 사안은 탄핵 사유가 훨씬 더 명확하다"며 "빠르면 2개월 안에 탄핵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내란의 수괴, 공모자, 선동자 그리고 지지 찬양하는 세력까지 일거에 척결하자~
김병주, 북한군 위장 ‘한동훈 암살조’ 사실 무게.
15. 김병주 의원이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암살조’가 가동됐고, 한동훈 대표 등을 사살 후 북한 소행으로 몰려는 계획에 대해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국지전을 끊임없이 유도해 왔다”며 그 연장선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한동훈을 사살하라고 했는지, 우스게소리로 한동훈은 살살하라고 했는지 수사하면 다 나 올 듯~
명태균 폰에 윤석열 ‘윤상현에 공천 지시’ 있다.
16. 명태균 씨의 휴대폰에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뒷받침하는 통화 녹취 파일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명 씨 측은 2022년 5월 9일 명 씨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에게 확인, 지시하겠다는 말을 녹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이 말도 안 되는 계엄령을 선포한 이유나 윤상현이 윤석열을 지키려는 이유가 다 있는 거임~
명태균 측 “홍준표, 계속 나불거리면 끝장낸다“.
17. 명태균 씨 측은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도움을 받았으면서 모른 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 측은 “입을 다물고 조용히 있으면 정치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나 자꾸 나불거리면 끝장을 내겠다”고 했고, 오세훈 시장은 ”무고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명태균이 대통령도 한 방에 날리더니, 서울시장 대구시장까지 날린다고 하니 인물은 인물이네~
조국 "남은 것은 검찰 해체 봄은 올 것“.
18.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조국 전 대표가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정권 교체에 전력투구해야 한다"며 "이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는 "조국혁신당에 당부드린다"며 "내란 공범 국민의힘이 정권을 유지하는 일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탄핵을 외쳤던 수백만 명의 국민이 절대 그 꼴 안 볼 겁니다. 조국의 무사 귀환을 기대합니다.
전광훈 "야당 192석의 절반은 가짜".
19. 전광훈 목사가 "당선된 192석 좌파, 야당 중 절반은 가짜"라며 22대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전 목사는 '부정선거가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됐던 선거도 조작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여당이 패배한 선거만 골라서 조작했다는 얘기인데… 귀신이 곡할 노릇이거나, 하나님 맙소사 거나.
계엄 후 국힘 당원 8000명 ‘탈당 러시’.
20.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한 이튿날인 지난 4일부터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다음 날인 15일까지 탄핵 정국을 거치며 8000명 가까운 국민의힘 당원들이 탈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보수 텃밭인 영남 지역에서도 2000명 규모의 탈당 러시가 발생했습니다.
‘국민은 개돼지’라는 소리에 발끈만 할 게 아니라 제발 잘 보고 잘 찍어서 그런 취급 받지 맙시다~
영국 언론 "김건희, 한국의 '맥베스 부인'"
21. 영국의 일간 더타임스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더타임스는 한국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내린 것은 부인 김건희를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에 비유해 '레이디 맥베스' 때문이라고 비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권력욕이 눈이 멀어 남편을 권좌에 올려놨지만, 결국 함께 몰락한 맥배스~ 주제에 맥배스라니…
사주 예측 척척. 신기한 ‘신당’ 등장.
22. KAIST 산업디자인학과가 인사동에서 ‘혁신을 위한 교차의 경계에서’라는 주제로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이색 아이디어들을 26일까지 무료로 공개합니다. 눈여겨 볼 것은 무속 신앙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인공지능 무당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AI 신당이라고 합니다.
토정비결이나 사주팔자가 따지고 보면 통계라고 하니 충분히 AI 사주 예측도 가능하지 않겠나 싶다.
헌재, 탄핵 심판 사건 변론준비기일 오는 27일로 지정.
윤 대통령 지명 정형식, 탄핵 심판 '주심 재판관' 배정.
대통령 파면, 조선·중앙은 ‘공방 치열’ 동아는 ‘파면 확실‘.
우원식, 그날 맨 '연두색 넥타이'는 김근태 고문의 유품.
친윤계, 의원 단체방서 "부역자 덜어내고 90명 뭉치자".
홍준표, 윤석열 대통령 작심 비판 “계엄은 정치 미숙".
수방사 특임대, 계엄 30분 전 비상소집 사령관 미리 안듯.
비상계엄 선포 후 집에 간 김영호 "계엄 우려 표명" 주장.
'긴급체포' 문상호 정보사령관, 검사 ‘위법 체포’ 불승인.
김소연 "이준석 성접대 여성 의전한 분 음성 공개하겠다“.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한강-
지구촌 곳곳에 여전히 전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세상에는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화와 사랑을 꿋꿋하게 지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강 작가의 고통스러운 세상, 하지만 아름다운 세상이 동시에 그려진 이유도 그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2024년이 저물며 전쟁보다는 평화의 세상이 가득하길 꿈꿔 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