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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우리들은 휴거를 바라보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휴거가 되려면 주님으로부터 믿음을 인정받아야 하는데요, 그 믿음에는 분량이 있습니다(롬12:3, 고후10:13/15, 엡4:7/13/16). 특히 에스겔 47장(1~5절)과 요한일서 2장에는 믿음의 분량을 구체적으로 4구분하여 제시하고 있습니다.
에스겔에서는 발목 → 무릅 → 허리 → 키를 넘음.
요한일서 2장에서는 자녀의 믿음 → 아이의 믿음 → 청년의 믿음 → 아비의 믿음.
그런데요 주님은, 우리 자녀들이 구원의 문턱을 훨~ 넘어서서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천국을 침노해 들어오시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이에 침노하는 자마다 그 만큼 빼앗도록 공의를 세워주셨습니다.
그럼 도대체 침노한다라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결국은 마음의 할례입니다!!
세상에서 만들어진 내 마음안의 육(악/죄)성을 자꾸 베어가면서 영으로 일구어가는 것입니다. 사단은 마음안의 육성(肉性)을 주관하여 죄악으로 이끌어 가는데, 내 마음안에 있는 육성을 베어나가는 과정이 영적 싸움이요,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베어(할례) 갈수록 내 마음은 진리로 변화되면서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됩니다. 그런 만큼 내 천국의 처소와 상급이 결정되는 것이구여.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떤 분들은 주님 사랑 하나로 족하다, 주님 곁에 있는 것으로 족하지 난 그다지 상급은 관심없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네 좋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저 구원받아 상급도 없는 낙원에나 머무를 정도밖에 안되는 자녀들을 위해서 보혈의 피를 흘려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보혈의 피로 우리 자녀들이 주님의 형상을 이루어 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에 주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마음의 할례에 대해서 9가지를 제시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자기 마음을 점검해보아서 과연 난 얼마나 주님의 형상에 가까이 침노해 들어가고 있는지 지표를 삼아 보시기 바랍니다.
1) 혈기
혈기란 분노와 같은 악한 감정이 올라오는 것으로서 혈기를 참지 못하면 욕설이나 폭행 등 거친 말과 행동으로 나옵니다.
아름다운 주님의 신부의 성품을 이루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마음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 것도 거의 없어야 합니다.
만일 혈기를 억지로 참기 위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짜증 섞인 말이나 감정이 담긴 말을 '툭툭' 던지는 모습이 있다면 아름다운 주님의 신부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얼굴에 혈기가 분명히 드러나고 말이나 행동에서도 혈기가 확연히 느껴지는데 스스로 믿음이 좋다 생각한다면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간혹 혈기를 내고도 '짜증이나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상대를 깨우쳐주기 위함'이며 '의분이 난 것'이라고 이유를 대거나 변명한다면 이 또한 믿음의 반석에 선 사람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할 수 있습니다.
혈기는 분을 내는 것입니다(야고보서 1:20절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혈기라는 죄성이 마음안에 있는 사람은 상황이 주어지면 분노, 짜증이 표출됩니다. 좋은 일이 있을때는 허허 웃지만서도, 원치 않는 결과나 상황에 부딪히면 속이 상하면서 혈기라는 죄성이 꿈틀거리지요.
신앙생활 10년, 20년 했어도 여전히 이 혈기하나 버리지 못하신 분 들! 결코 좋은 처소는 못받습니다!! 특히, 장로/권사/주의 종등 그만큼 신앙의 연륜이 있으신 분들이 자기 생각과 기분에 안맞다하여 혈기를 내신다면, 머릿속에 들어있는 성경지식에 비해 마음에 양식삼은 믿음의 분량은 매우 적다라는 것을 깨우쳐 보셔야 합니다.
특히, 주의 종안에서도 혈기가 많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목사님 무서워서 성도들이 억지로 순종합니다. 혈기라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할 뿐더러 사실 그 사람의 인격에도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부부 사이에서도 그렇고 부모가 자녀를 대함에도 이 혈기가 한몫합니다. 처음부터 그러지는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혈기가 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혈기하나만 관계된 것이 아니라, 변개함과 마음안에 악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깨우치셔야 합니다. 언제부터 내 마음안에 혈기가 나고 자리잡았는지 곰곰히 기도가운데 깨우쳐서 그 상황을 놓고 기도해 가셔야 합니다.
혈기를 자주 내시는 장로님이나 권사님은 기도해도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매우 더딥니다. 또한 세상에서도 혈기를 자주 내시는 분들은 나이가 들면요 마비나 풍으로 오는 질병들이 많습니다. 즉, 죄성으로 인하여 질병이 온다라는 것입니다.
2) 감정
감정이란 마음 안에 있는 다양한 비진리가 느낌과 함께 올라오는 것으로서 혈기보다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불편함과 서운함입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안 좋은 말을 하거나 지적이나 책망을 했을 때, 자신을 섬겨 주지 않거나 내가 원하는 만큼 상대가 해 주지 않을 때 불편함이 생깁니다.
또한 남이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거나 자기가 일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지 않을 때, 애매히 오해를 받을 때 서운함이 생깁니다.
믿음의 반석에 선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무익한 종의 마음(눅 17:7~10)이 되어 불편함이나 서운함과 같은 감정들이 스스로 느껴질 만큼 올라오지 않습니다.
스스로의 착각 속에 '나는 그런 감정들이 없다' 말할 수 있는데 그렇게 자신을 속이면 결코 믿음의 반석이라 할 수 없습니다.
힘써 일한 실적에 대해서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할때, 내가 행한 실적인데 남이 칭찬을 받을 때, 실컷 고생한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등 이런저런 상황속에서 서운함과 불편한 감정이 발동되는 것입니다.
특히, 일꾼일수록 마음속에 이런 감정들이 많습니다.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지요. 게다가 지적이나 책망이라도 받는다치면 감정과 맞물려 혈기까지 발동되는 것을 참느라 진을 빼구여...
그러다 못이기면 욕설이나 분노로 나오기도 하고, 수근거림이나 미움으로 발전하기도 하구여, 심지어는 서운해서 모임이나 예배등에 참석도 안하다가 살며시 떠나버리기도 하구여...
적극적으로 열심내어 충성봉사하다가도 이내 실족하거나 서운해 하시는 분들, 속히 이런 감정은 버리셔야 합니다. 그래야 그 충성봉사를 주님이 인정해주시고 상급으로 인쳐주십니다.
3) 미움/시기/질투
요한서에도 나오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그 고백이 거짓말이라고 하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느냐 반문하지요.
미움은 발전하면 살인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여전히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거나,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면 마음안에 미움이라는 속성이 자리잡고 있음을 깨우치시고 빼내버려야 합니다.
또한 시기/질투는 남이 인정받을 때, 칭찬받을 때, 사랑받을 때 내 마음안에서 발동되는 악의 속성입니다. 자신이 인정하는 사람이거나 상관 없는 사람이 칭찬받고 높아질때는 잘 못느끼다가도, 자신이 인정치 않는 사람이거나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칭찬받고 인정받을 때 조금이라도 내 마음에 요동함이 있다면 내 안에 시기/질투의 속성이 있다라는 것을 아시고 속히 빼내셔야 합니다.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다 해도 마음에서 계속 상대를 미워한다면 이는 거듭 살인하는 것과 같으며(요일 3:15) 주님의 신부의 모습과는 거리가 멉니다.
시기, 질투 역시 현저한 육체의 일(갈 5장)이므로 반드시 버려야 할 악입니다. 누군가 칭찬받을 때 '저 사람에게는 저런 부족한 모습이 있는데'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면
시기가 있는 것입니다.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 바로 진리의 마음입니다.
상대가 나보다 더 잘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미움, 시기, 질투를 가지고 있으면서 믿음의 반석에 들어갔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4) 거짓/속이는 마음
자기 유익을 위해 속이거나 거짓말을 지어낸다면 아름다운 주님의 신부의 모습이라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공을 드러내고자 허위로 실적을 보태서 또는 불리한 것은 줄이거나 없는 것처럼 보고한다면 거짓과 속이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윗사람을 속이고 교회와 목자를 속인다면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장은 속여서 넘어 갔다 해도 결국 시험 환난으로 오고 나중에는 더 큰 일도 속이는 사람이 됩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속이려는 마음, 거짓말하거나 숨기려는 마음 자체가 없어야 믿음의 반석에 설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상대에게 피해를 안주려고 하얀 거짓말을 했다고 치부하기도 하는데요, 내 안에 거짓된 속성을 버려갈수록 하얀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능히 하늘의 지혜가 임하여 피할 수 있는 길도 온다라는 것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4장에 보시면, 하늘의 지혜는 무작정 구한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개간하고 하얗게 만들어가는 성결의 과정속에서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거짓/속이는 마음에는 동문서답도 포함됩니다. 면접을 보거나 대화를 하다보면 동문서답 많이들 나옵니다. 동문서답을 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상대의 말을 집중하여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내 마음이 진실치 못하여 되레 판단하거나 속이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밥 먹었냐? 물어봤는데 오늘은 좀 바뻤다. 이런 식의 대답을 하지요. 바뻤냐 안바뻤냐 물어본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결국 오늘은 바뻐서 미리 먹었다라는 것인지, 나중에 먹겠다라는 것인지...
면접에서도 보시면 동문서답들 많이들 합니다. 실제로여, 채용면접 통계조사를 보면 동문서답으로 인하여 감점처리 되거나 불합격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하다 합니다.
회사내에서도 보면, 일 다 끝나가요? 물어보면, 아 오늘은 좀 점심을 늦게 먹고 와서요...
동문서답은 별것 아닌것 같지만 마음이 진실치 못하여 자신의 허물과 불이익을 감추려는 습성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은 결국 신앙에서도 하나님과의 진실한 관계를 맺고 신뢰를 얻는데 있어서 오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겠구여.
5) 판단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지식 또는 자기 보기에 선과 의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아십니다.
따라서 사람을 함부로 판단, 정죄하는 것은 교만임을 알아야 합니다(약 4:11~12).
판단을 하면 대부분 수군거림과 헤아림, 비방과 정죄가 따릅니다.
특히 '분별한다'는 명목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하거나 안 좋은 말을 퍼뜨리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거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소문만 듣고 판단하는 사람은 믿음의 반석과는 너무 거리가 멉니다.
성경에서도 두루두루 말씀하시지요. 재판관은 오직 하나님이시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수 있는 일이거늘, 도대체 너희들은 누구이관대 남을 판단하느냐 말씀합니다.
사람이 판단하게 되면, 수군수군 거리게 되고, 험담하게 되고, 때로는 분별이라는 명목하에 판단이 나오는 것도 보게 됩니다.
가령, 호텔에서 남녀 둘이 나왔다하면 이내 판단이 앞서지요. 딱 보니 불륜이네.
어~ 저 두 사람 내가 아는 사람들인데 저런 관계였어? 이야, 웃긴다..
상대에게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지도 않습니다. 자기 눈에 보이는 것으로, 귀에 들리는 것으로, 기존의 자기 경험과 느낌을 갖고서 이내 판단해 버리는데요, 이러한 판단은 교만과 뿌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교회안에서는 판단하는 것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를 판단하는 것은 더더욱 조심해야 겠구여. 판단하나만 버려도 우리는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고 생각이 안정되는지 모릅니다!
로마서 14장 3절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
6) 변개함
육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변개함입니다. 한 번 정한 것을 변개함 없이 지키는 것이 영입니다.
자신과의 약속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쉽게 변경하고, 더욱이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도 수시로 바꾸는 사람이라면 변개함의 속성이 많이 남아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믿음의 반석이라면 죽음의 위협과 두려움 앞에서도 주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변개하지 않습니다. 곧 순교의 믿음에 해당합니다.
마음을 쉽사리 변개하는 자는 간사한 자라고 하지요. 내 마음안에 간사함이 있는 사람은 쉽게 변개를 합니다. 무언가를 목표설정 했다가도 이내 포기해버리고 낙심해 버리기도 합니다.
마음안에 변개하는 속성이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을 하다가도 원하는 결과가 보이지 않으면 이내 속이 상하고 지쳐버립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오래참음이라는 영적 열매를 맺어갈수록 변개하는 속성은 줄어듭니다.
또한 하나님앞에 서원한 것도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이내 변개해 버리지요. 게다가 자기 결심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 합니다.
특히, 부부사이에 변개함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사랑한다, 너 아니면 안된다 했던 고백과 그 마음이 결혼후 살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지루해지고 싫어집니다. 후회가 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이혼까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서로 남의 탓이라고 합니다. 물론 여러 상황들이 있겠지만, 자신의 마음안에 변개하는 속성이 있다라는 것을 깨우쳐 보셔야 합니다.
변개하는 속성이 있는 사람은 심술도 잘 부리고 변덕이 심합니다. 아침과 저녁사이에 기분이 왔다 갔다 합니다. 좋을 땐 확~ 좋다가도 나쁠 때 완전 딴사람 됩니다. 이런 사람은 변개하는 속성을 버리기 위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과의 약속이나 하나님과의 약속으로 무언가 계획을 짜서 실천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새벽예배를 주 3일간 4시50분까지 간다. 아침에 7시면 일단은 무조건 일어난다 등등으로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실천해가다보면 어느정도는 변개하는 속성도 많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물론, 융통성도 있어야 하지만 이 변개라는 것은 융통성과는 다른 분야입니다. 융통성은 온유와 화평의 마음에서 상대의 유익과 상황에 적절한 최선의 방책을 궁구하는데서 나오는 것이지만, 변개라는 것은 간사함에서 나온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변개함이 있는 사람은 천국처소의 상위처소에는 들어가지 못함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에 준한 연단을 감당해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죽도록 충성하는 마음이라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 하셨는데, 변개함으로 인해 그런 충성심이 나오지 않습니다.
7) 간음
이성을 보고 마음에 음욕을 품거나 생각으로 범하는 간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색, 음란, 음행, 더러운 것 등 간음과 관련된 죄들을 엄히 경계하셨습니다.
믿음의 반석에 서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버려야 할 것이 바로 간음입니다. 주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27~28).
따라서 행위는 물론, 마음이나 생각으로 짓는 간음의 근본 뿌리까지도 온전히 빼내야 합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여자에게서 가장 빼내기 힘든 죄성이 시기/질투인 것에 반해, 남자에게서 빼내기 가장 힘든 죄성이 간음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세상이 악하고 음란해진지라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죄성이 된 듯 합니다.
간음은 근본이 음욕에서 나옵니다. 음욕이 있는 사람은 결혼을 해서 배우자가 있어도 또 다시 다른 상대를 찾기 마련이요, 누군가가 자기를 미혹해 주기를 바라는 못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 간음행위는 요일 5:16절의 사망에 해당되는 죄가 될 정도로 매우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성이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큰 죄악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오늘날은 장로/권사라해도 애인이나 이성친구가 따로 있다고 할 정도랍니다. 다른 사람들 다 그 정도는 하는데 나 정도는 양반이라고 합리화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명심하십시요!! 주님 오시면 그런 자들은 결단코 들림받지 못합니다. 연애중이라면 혼전 성관계를 삼가 조심하셔야 하겠구여, 결혼하신 분들이라면 별도의 애인/이성친구만들기는 당장 끊으시길 바랍니다.
간음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외롭다입니다. 배우자가 잘 해주지 못하기에 다른 상대를 찾다 간음으로 이어지는데요, 이내 또 후회되고 곤고하고, 다시 또 다른 새로운 상대를 찾게 되고...
참 신랑이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에 세상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기를 사랑해줄 상대를 찾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에게 속히 참 신랑, 참 친구는 예수님이라고 전도해야겠습니다.
8) 욕심/사심/탐심
욕심과 탐심은 물질, 명예, 권세, 외모 등 다양한 분야로 표출되어 나옵니다. 또한 사심 즉 사사로운 마음은 정과 욕심을 좇아 개인적인 유익을 구하는 마음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물질과 관련된 경우입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이나 탐심이 있어 돈을 사랑하다 보면 결국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점점 세상으로 빠지고 정욕적인 것에 쏠립니다(마 19:24).
사심 역시 물질과 관련되면 온갖 부정과 부패의 원인이 됩니다. 사심이 있으면 개인적인 유익,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의 유익을 먼저 챙깁니다.
따라서 믿음의 반석에 서려면 욕심, 사심, 탐심을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가장 욕심이 되는 것이 말 그대로 돈입니다. 돈을 사랑하여 그것을 좇는 자는 죄를 낳을 것이요,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이 된다 하셨습니다. 돈이란, 잘 쓰면 하늘나라에 보화가 되는데요, 잘못 쓰면 일만 악의 뿌리입니다.
이렇게 돈을 사랑하거나 어떤 명예, 권세를 좇는 마음은 바로 내 마음안에 사심/탐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십일조를 2백만원 드리며 과거에 비해 풍성한 삶을 살면서도, 여전히 십일조가 더 높이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그렇다하여 구제나 선교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구여.
매번 주의 종앞에 나와서 물질축복 달라고 머리 내밀고 기도받지요! 아니됩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서는 2백만원 십일조조차 주님께서 거두시고 연단주시면 어찌 하시려는 겁니까?
과연 내게 주어진 물질에 감사하고 있으며, 남은 것은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되짚어보시고여, 어디에 보물을 두고 있고 무엇을 좇고 있는가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욕심/사심의 속성이 마음안에 있는 사람은 비교의식도 있습니다. 나보다 남이 더 가지고 잘 사는 것을 보면 열등감에 빠지고, 내가 남보다 더 잘난 것 같으면 우월감에 빠지기도 하구여.
이런 마음에서는 진정한 천국소망이 나오지 않습니다. 어여 빼내지 않으면 사단의 계략에 걸려들게 됩니다.
9) 배신
배신은 변개함과도 관련이 있지만 간사한 마음과 크게 관련이 있습니다. 또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 교만 등 여러 가지 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배신이라는 악을 낳게 됩니다.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이 그 은혜를 저버리고 배신한다면 이것은 더 큰 악입니다. 믿음의 반석에 서려면 당연히 배신의 마음을 뿌리째 뽑아버려야 합니다.
배신의 가장 대표적 예가 가롯유다입니다. 자기 생각과 유익에 맞지 않으니 주님을 팔지요.
이 외에도, 우리가 인간관계에서나 교회안에서나 얼마나 배신들 많이 합니까?
겉으로는 웃지만서도 뒷단에서는 상대를 해할 계략을 도모하고 있구여, 교회가 조금 마음에 안들면 휭~ 떠나버리려는 작전을 세우기도 하구여. 괜시리 서운하고 배신감에 사단의 회를 만들어 교회와 주의 종을 어렵게 만들기도 하구여.
하나님을 잘 믿는것처럼 보여도 막상 상상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 일어나면 성경을 찢어버리거나 하나님을 저주하고 떠나버리기도 하구여.
이상입니다. 위에 열거한 9가지 속성이 내 마음안에 없다면 그 사람은 믿음의 반석이요 신앙생활 할수록 영으로 영으로 깊이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저런 속성들이 내 안에 있다면 어느정도 달려가다가도 사단에게 다시 발목 잡혀 또 끌어내려지고.. 왔다리 갔다리 악순환의 반복이 됩니다.
주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은 무엇보다도 마음에서 악을 미워하여 마음의 할례를 이루는 것이요 할례해가다보면 천국처소와 상급도 덤이라는 것입니다.
잠언 8:1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글쓴이: 천국중개사님
첫댓글 위에 열거된 우리 마음 안에 있는 9가지 죄성들을 버려나가기 위해 이를 기도제목으로 삼고 열심히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워나가며 죄성들을 버리는 기도를 꾸준히 해나가며
신부단장해나가신다면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은 아름다운 주님의 영광스런 신부의 모습으로 변화되리라 믿습니다.
아멘 사모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주님 사랑합니다.
저의 모습이 너무 많네요..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 사랑을 나타내게 하소서?
주님 절 구속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목사님 9가지 빼야 반석에 들어간다고 가르쳐 주시지요 저도 영사모 합니다
아멘~ 글을 읽으며 찔림이 있습니다 회개하고 날마다 잘못을 때닭으면서도 같은 죄를 반복할때가 많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고칠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오 내 입이 덕스러운 말과 세우는 말을 할수 있게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몸부림 치며 살긴 합니다만 여전히 남아있네요 ㅠㅠ
주님을 의지하고 더욱 기도하여서 이런 죄성들이 제게서 떠나가게 해야지요..ㅠㅠ
주님 도와주세요~ㅠㅠ
제 자신을 돌아보게하고 일깨워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