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울 카페에 글을 많이 올리지 못 했습니다.
ㅋㅋ 괜스레 바쁜척에 외출에... 그래서 이제야 6호점을 올립니다.
박사 되었다고 거만해진 것인지.. 반성중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네여.. 하루 종일.. 괜히 커피 한잔과 음악으로 분위기를
잡고푼 그런 하룹니다.
오늘 소개할 소박함이 가득한집 6호점은 얼마전 부모님과 다녀온
맛난 곳 입니다.
15일이 말복이였져?? 우리님덜 맛난 보신요리 드셨나여???
사실 전 닭을 전혀 안 먹는 식성이라서여..
그래도 복날이니 부모님 몸 보신, 신랑 몸 보신 시킬겸 맛집을 찾아
나섰져....
6호점 장안 식당을 소개 합니다..
1. 위 치 : 용답역(2호선) OR 답십리역(5호선) 내리셔서 뚜쥬루 제과
까지 걸어오세여.. 여기 큰 사거리가 나옵니다.
신호등 건너시면 파리바게트가 나와요.. 여기서 20M 더
내려가시면 신호등 작은것 있구요.. 여기서 길 건너면
약국 보여여... 요기설 다시 30M 정도 내려가시면 바로
장안 식당 입니다. 옆 가게도 삼계탕 집입니다.
하지만 이집이 훨씬 장사가 잘 되여....
버스는 570,59,959,1007 동부시장 앞, 56,57,58 ** 체육관앞
입니다.
2. 메 뉴 : 메뉴는 딸랑 삼계탕 하나 랍니다. 삼계탕 전문점 이거든요.
전 이집에 반찬에 반했더랍니다. 물론 서비스두여..
복날이기도 했지만, 맛집이라선지 30분을 기달려서 드디어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삼계탕 시키니 보글보글 뚝배기에 삼계탕이 나오더라구여.
인삼, 대추, 밤, 찹쌀이 가득한 통통한 삼계탕에 대파가
송송.. 국물은 뽀얀 것이 닭을 실어하는 저도 괜스레 입맛이
돌더라구여...
엄마가 닭을 뜯으시는데 살이 통통하더라구여..
엄마의 성화에 국물을 한 숟가락 먹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구수하더라구요.. 하지만, 원체 닭과는 인연이 없어설..
엄마,아빠,신랑만 포식했져...
이집의 기본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마늘고추장 무침,
오이 무침, 모래집 구이 였습니다.
배추김치는 빠알간 것이 것절이 형식인데... 정말 매콤해서
좋구여.. 젤로 좋았던 깍두기는 정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맵지도 짜지도 않은것이 그냥 먹어도 좋아여.. 설렁탕 큰
깍두기 아시져.. 그런 모양인데, 맛은 정말 시원하고
아삭해여..
오이도 것절이 처럼 빠알간 양념으로 무쳐서 정말 매콤,달콤
해여...마늘 고추장 무침은 어른들께서 좋아하신다고
하네여.. 모래집은 여성분들이 좋다고 하는데.. 전..
가격은 \9,000원 이구요.. 소주는 \3,000원 입니다.
참!!! 이집의 또하나의 특징은 인삼주를 준다는 거예여.
작은 호리병에 담긴 인삼주는 테이블 마다 셋팅이 되어
있어여.. 계속 리필 가능하구여...
저희도 2병 리필 했답니다...ㅋㅋㅋㅋ
3. 부대시설 : 화장실은 가보지 못했구여.. 카드도 되구여...
요기 일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 하세여..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구여..
반찬 리필은 기본으로 정말 잘 해주시고, 위에 썼듯이
인삼주도 계속 리필 해 주세여.. 짜증도 안 내시구여..
커피, 사탕은 셀프로 공짜구여..
이집 포장도 된다고 하던데.. 가격은 같은지는 못 여쭤
봤어여...
부모님과 같이 가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아선지 제가 다 배가
불렀답니다. 사실 깍두기랑 반찬을 넘 먹어설.. ㅋㅋ 소주두..
제가 요기 깍두기에 반했거든여...
저희 카페에 소개한다고 명함 받아오니, 사장님께서도 무척 좋아하시더라
구요.. 오면 잘 해주신다구여....
더운 여름 부모님께 효도 함 하세여.. 부모님들 넘 좋아하세여..
요 근처 사신는 분들 부모님, 애인과 함께 가서 삼계탕도 드시구
인삼주도 한 잔 하세여.. 분위기 좋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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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함이 가득한집 II-6호점 (삼계탕/답십리/장안식당/한식)
까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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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8 18:1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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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기 저희 엄마가 추천하시는곳~! 저두 가봤는데 맛있어여~
여기 동네에서 유명하죠 저도 아직 얘기만 듣고 가보진 못했는데 ㅠㅠ 진자 함 가야겠다.
네.. 정말 함 가보세여.. 좋아여..
복날이면 꼭 가서 먹는집입니다. 가깝기도 하지만 음식이 깔끔하고 특히 인삼주가 맛있어염...ㅋㅋㅋ 연인들이 가시기엔 분위기가 호젓(?)하지 않지만 가족들끼리 복날에 가시면 좋을듯^^
답십리사는데도 모르고 있었네염 ^^;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