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2번은 되었어야, 안전빵인데...?
무슨 공천권이 자기가 마음대로 갖고노는 장난감도 아니고.
장난질 못치게 하니까, 땡깡부리고.... 장남감 빼앗긴 어린아이 보는 것도 아니고...
더불어민주당, 제대로 똥밟았음.
이건 전적으로 내 사견인데...
애초에 자격없는 사람한테, 전권을 맡겼던 것도... 더불어민주당이 한계였다고 본다.
자기 집단 내부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낼 수 없어서, 다른 사람, 그것도 정체성도, 걸어온 길도, 삶의 궤적도 다른, 기회주의자의 손을 빌려서 개혁을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망조 들은 집안의 특징 아니겠는가?
난관을 정면돌파할 의지도, 뚝심도, 맵집도 없어서... 가장 중요한 일을 남의 손에 떠넘긴 댓가로, 제1야당이 사실상 망해버렸다. 가장 어이없는 모습으로.
새누리만 아니면 된다는, 조건반사적인, 단순한 발상이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불러왔는지... 맹목적 지지자들은 스스로가 얼마나 새누리당의 맹목적 지지자들과 샴쌍둥이 같은 모습인지, 반성해라.
새누리당만 아니면, 이놈도 저놈도, 심지어 새누리당에서 온갖 특권을 다 누리고 온 놈도 받아주는, 파플로프의 개가 떠오르는 무조건적인, 조건반사적인 지지가, 김종인 같은 쓰레기가 오만한 모습으로 "군림"하려고 했다는 사실...
새로운 정치를 위한 그 어떤 노력도 없이, "새누리만 아니면 다 된다"는 식의 논리가 얼마나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담고 있었는지를, 스스로 알고는 있는지??
기존 정치권의 정치인들에게 인질로 잡혀산지 워낙 오래되서.... 스톡홀롬 증후군의 가장 대표적 사례가, 지금 제1야당의 맹목적 지지자들이지 않을까...
처음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인데...
두번 이상 속으면 속은 놈이 그져 ㅂㅅ 이다.
그런데도 속아도 속아도 계속 찍어주고 밀어준다는 사람들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
"새누리당을 상대할 자가 누구냐? 미워도 다시한번 아니냐?" ---> 이 래파토리는 2007년에 이미 이명박이 대통령 되고 나면서 끝났다.
지지자들이 빨리 정신차려야, 김종인 같은 놈이 저런 짓을 못하지, 아무 생각없이 지지하는 사람들 탓이 너무 크다.
여기 말고도, 다른 인터넷 싸이트 게시판 가보면... 이번 총선, 제1야당은 정말 망했다라는 것을 실감할 거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321162304181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을 당초의 2번에서 14번으로 조정했다.
이에 대해 김종인 대표는 “비대위가 결정한 비례대표 14번을 받을 수 없다”면서 “비대위 대표직도 수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jun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