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아싸갤(아웃사이더갤러리)의 전설적 인물 dd님의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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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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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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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8시에 일어나 노래진 밥에 3분 카레 부어서 먹고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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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9시... 일찍 들어가서 좋은 자리에 앉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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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맨 앞자리 앉으면 불쌍해 보이기 때문에 9시 2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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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강의실에 들어간다. 늦은 척 하며 헐레벌떡 강의실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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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구석진 뒷자리에 앉는다. 수업이 끝나고 과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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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을 만들어서 밥 먹으러 간다. 나도 밥을 먹어야지... 학교에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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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있는 짱개집에 들어가 앉는다. 아저씨 볶음밥 하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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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지겹지도 않아? 볶음밥을 먹고 거리를 배회한다. 혼자서 교정을 거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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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해 보이기 때문이다. 다시 수업시간이다. 강의실에 들어가 혼자 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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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줌하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는 척하면서 강의실 맨 뒤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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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는 최대한 숙이고 모자를 써서 아이들의 시선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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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나고 과 아이들이 저녁 먹고 술먹으러 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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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취방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삭에서 계란 토스트를 사서 들어간 후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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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겔에 접속한다. 새벽 2시까지 아싸 겔에서 놀다가 내일 수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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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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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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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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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도 술집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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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과 아이들은 삼삼오오 그룹을 지어 술집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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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술 존나게 먹고 여자들은 곤드레만드레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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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한테 존내 앵기겠지... 나도 술집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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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꺼내보자 등록된 사람은 30여명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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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친구 1명... 사실 친한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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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전부 부모님,친척,짱개집,도시락집,치킨집 전화번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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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짱개집에 전화를 한다. 저 탕수육 하나랑 빼갈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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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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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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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도 팀플이란걸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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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과제를 내줬다. 존내 어려운 거다. 5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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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지어 리포트를 작성하란다. 난 혼자 수업을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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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혼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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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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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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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매일 먹는 짱개집이 문을 닫았을때... 돈이 없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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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학관에 간다. 정확히 12시 50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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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내 긴장하고 먹는다. 씹지도 않고 3분만에 먹는다. 고개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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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이고 먹는다. 맛도 느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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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수업시간에 설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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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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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상상 속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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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같은 무서운 하루를 보낸 후(아이들의 시선을 피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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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와 이쁜 과 친구 싸이에 들어간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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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알아내는 것도 무지 어려웠다. 인터넷에서 학업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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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진후 명단에 있는 여자 애 싸이는 다 들어가서 어렵게 찾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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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 사진을 하나하나 세심히 관찰한 후 바로 취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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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나는 그녀의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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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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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하나 밖에 없는 학교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빨았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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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휴강을 하고 그날 하루 수업을 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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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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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싸의 대학 4년... 고뒹들은 필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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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밥도 혼자 먹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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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도 중간 정도... 나머지 시간은 전부 DC와 리니지 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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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다. 군대에 간다. 다녀오면 나는 복학생... 어두컴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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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에 베이지색 면바지, 캐쥬얼 구두가 나의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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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은 그래도 공부를 좀 해준다. 하지만 별다른 커리어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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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이 안된다.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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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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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웃사이더만의 사랑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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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싸이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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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그녀... 내가 그녀 남자친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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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안마해 주고 발도 씻어 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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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잠자리에 들면 싸이에서 본 그녀 사진을 상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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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상상에 빠져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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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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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도 아싸를 벗어나려고 노력해본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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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과 모임에 가본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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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뒤에서 하는 애기를 엿들어서 알아 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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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도 반가워 하지 않는다. 다만 선배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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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을 해준다. 하지만 내 이름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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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맨 구석에서 소주만 마신다. 자기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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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만 한다. 너무 답답해서 나와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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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 하지만 집에 간 것도 모르는지 핸드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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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한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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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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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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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그래 나 왕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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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편의상 대학에서는 다 아싸 아싸 그러니까 그냥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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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거다. 내글에 왕따라고 립흘 다는 새퀴 너 고뒹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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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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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의 복장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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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남방에 면바지 구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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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퍼피 거다. 남방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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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거야만 한다. 밝은색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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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내가 혼자다니는 것을 인지할 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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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다. 사실 남방이라고 해봐야 2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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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는 아버지가 입던 베이지색 면바지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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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는 항상 전방 30도 아래르 보고 있고 학교 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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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진 모자는 필수품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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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귀에 꽂는거다... 하지만 사실 나한테는 엠피쓰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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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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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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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뒷동산 외계인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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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나 왕따나 찌질한것은 매한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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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지 않더라도 밥 처량하게 혼자 먹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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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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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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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형이 아싸 시절 중에 가장 비참했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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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졸업식날 부모님이 창문으로 우리 반 구경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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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애들 다 기분좋아서 같이 사진찍고 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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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친구가 없어서 혼자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자 아버지가 들어와 내 손을 잡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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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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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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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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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형이 수학여행 갔을 때 일어났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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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탔을 때 아무도 내 옆에 앉으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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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담임선생님과 옆 자리에 앉았다. 담임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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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불국사 구경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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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친구가 업기 때문에 다 같이 사진 찍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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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들어가서 숨어 있었다. 그리고 점심 먹을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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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려서 화장실로 들어가 김밥을 꿀꺽 삼켜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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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 풀고 애들 베개 싸움 하고 맥주 마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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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복도에서 서성 거리면서 음료수를 뽑아 먹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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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싸돌아다니면서 애들이 잠들기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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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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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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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형이 고등학교 시절 급식 먹을 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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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싸 생활 10여년에 모자 가리기 신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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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밥을 혼자 먹을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때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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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혼자 밥먹는 것은 커다란 과제였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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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부터 나는 존내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애들한테 안걸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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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을까... 점점 밥먹을 시간인 12시가 다가오고 등에서는 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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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난다. 점심시간이 되고 애들이 밥먹으러 다 뛰어가면 교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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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비게 된다. 난 이때 교실에서 자는 척하면서 책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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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박고 있다가 애들이 하나 둘 들어오면 화장실에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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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는다.. 점심시간의 막바지인 12시 50분 존내 뛰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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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먹던 기억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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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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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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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도 축제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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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축제 곧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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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갈 사람 댓글 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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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졸업할텐데 축제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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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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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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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싸 동생들에게 추천하는 졸업식날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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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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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절대 오지 말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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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에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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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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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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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현재 대학교 1학년 아싸 동생들만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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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들 심정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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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아는 사람이 필요하면 소모임에 들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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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취향에 맞는 소모임이 분명히 있다. 싸이나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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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피규어 소모임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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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소모임 이토 준지 관련 소모임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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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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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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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방학 때 너희들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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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아이들 유럽여행 다녀오고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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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하고 어학연수 다녀오고 계절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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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친구 사귀고 헬스장 다니고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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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거나 알바해서 돈 많이 모으고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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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때 난 내 자취방에서 티비와 컴퓨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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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애 싸이와 함께 놀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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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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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남자 동기들이 나 무시하는 것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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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학우들이 경멸의 눈초리를 나를 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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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무 슬프다. 특히 내가 자리를 잘못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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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니는 애들끼리 한번에 못앉게 만들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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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째려보는 여학우들의 경멸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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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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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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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솔직히 횽은 안여멸에 존내 못생긴 외모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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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내가 작심하고 특급 유머를 달달 외운적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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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아리에 가입한 다음에 여학우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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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내 썰을 풀었지. 그러니까 다 좋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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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과 동기가 동아리 가입한 날 나의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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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은 막을 내렸다. 그들의 경멸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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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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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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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형도 한번 꾸민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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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돈이 없는 고로 쥐마켓에서 짭을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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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고 교에 간적이 있지... 그래도 그날은 모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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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고 머리도 감고 학교에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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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프다. 뒤에서 과 동기들이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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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아베크롬비가 abecrombie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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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옷은 abecrombi 라고 적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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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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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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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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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솔직히 형 명문대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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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강의실 들어갈 때 마다 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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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되고 어떻게 해야지 애들 시선을 피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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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안들키고 혼자 밥 먹을수 있을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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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보니 과민성 대장증후군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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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되는 설사 때문에 너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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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항상 고개 숙이고 다녀서 그런지 목도 거북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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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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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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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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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의 고뒹시절 어머니의 자궁과 같은 장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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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장실 - 최적의 도피처. 단점은 똥냄새가 심하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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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중전화박스-50원 넣고 엄한 번호 계속 누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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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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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교 뒷산 - 점심시간에 등산 참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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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서관-여기 최적이다. 애들도 별로 없고 도서관 화장실은 냄새도 덜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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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Address : 163.152.10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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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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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내가 최근에 당한 가장 어처구니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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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따라 왠지 돼지 갈비가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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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5분을 걸어서 정말 허름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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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집에 들어갔다. 밖에서 까치발로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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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한명도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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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7000원 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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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시켜서 먹었다. 아줌마도 좀 황당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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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놈이 혼자와서 돼지갈비를 2인분 시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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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쩔수 없었지... 그래도 존내 맛있게 먹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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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동기 3명이 음식점에 들어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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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가 아이피 추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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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생인거 탄로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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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dd훃은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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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에피소드에 결국 울컥해 버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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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기억으론 사람들이 못된맘 먹고 아이피 추적한게 아니라 '너 학생이라면서 어디 다니냐 나랑 같이 밥먹고 친구하자'이런 분위기에서 후이즈 검사 한거였어요..애써 힘들게 추적한게 아니라 그냥 후이즈싸이트에서 바로 나오는 정도였음. 디씨는 아이피가 바로 보이니깐..후이즈가 기본. 근데 dd는 학교 뜨고 뭐 이러니까 당연히 부담스러웠겠죠..dd글이 여기저기 유명해지기전에 아싸겔갔다가 본좌dd글모음이라고 있길래 예전글 다 찾아본적 있는데 아싸겔러들 다 얘 안타까워했어요..그때 아싸겔러들 못된애들 아니었는데 dd가 너무 유명해져서 상황이 좀 꼬인거같음;
대학생활 다들 밝고 즐겁고 그런 것 같아도(실제로 밝은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나름대로 고민도 있고 인간관계에서 외로움 느끼는사람도 많고 그런데. 너무 '왜 나만 이렇지' 라는 생각에 계속계속 침잠하는 건 안 좋은 것 같아요. 계속 자학만 하다보면 더 우울해짐. 어떻게든 이겨내야지
첫댓글 엔터를 사랑해주세요
엔터는 우리 곁에 있어연
엔터요ㅜㅜㅜㅜㅜㅜㅜ
엔터~!!!
이분이 고려대시구나 ㅠㅠㅠ 어째요........................
아놔 진짜 ㅠㅠ dd횽아 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불쌍하다 허이고 나도 저렇게될까 겁난다 진짜 ㅠㅠㅠㅠㅠㅠ 아니 어떤 ㅄ이 아이피추적은 또 하고 지랄이냐규 허이구 비루한인간아 아 안습이다 진짜 ㅠㅠㅠㅠㅠㅠ
이 분 어떻게 되셨어요ㅠㅠ?
다 읽어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나만 이런거 느낀게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분은 너무 외로운 생활을 많이 하신것 같다규 ㅠㅠㅠㅠㅠ 아 정말 가슴아파.. 아이피추적은 또 왜 했냐규 ㅠㅠ
고대 법대라고 얼필 들었었던 =ㅁ= 전설의 dd
어머 어떡해......ㅠㅠㅠㅠㅠㅠ 어째........
눈물난다..
디디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피추적은 왜 했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222222222222 좀 그르타;;
3333333333333333 왜해 왜하냐고!!! 아씨바ㅓ람너라ㅣㅈㅁㄷ라ㅣ조ㅓㅣㅗㄷㅈ휴ㅑㅈㅂㄷㄹ
444444 미친사람들 진짜 짜증나!!!!!!!!!!!!!!!!!!!!!!!!!!!!!!!!!!!
5555555555 인정머리 없다..
그때 기억으론 사람들이 못된맘 먹고 아이피 추적한게 아니라 '너 학생이라면서 어디 다니냐 나랑 같이 밥먹고 친구하자'이런 분위기에서 후이즈 검사 한거였어요..애써 힘들게 추적한게 아니라 그냥 후이즈싸이트에서 바로 나오는 정도였음. 디씨는 아이피가 바로 보이니깐..후이즈가 기본. 근데 dd는 학교 뜨고 뭐 이러니까 당연히 부담스러웠겠죠..dd글이 여기저기 유명해지기전에 아싸겔갔다가 본좌dd글모음이라고 있길래 예전글 다 찾아본적 있는데 아싸겔러들 다 얘 안타까워했어요..그때 아싸겔러들 못된애들 아니었는데 dd가 너무 유명해져서 상황이 좀 꼬인거같음;
후...........아싸갤이 근데 유명세 타면 아싸갤 사람들 좀 안좋겠어요.....ㅠㅠ 암튼..외로움이 절절하게 느껴져서..기분이 참...ㅠㅠ
이사람 잘산다던데 이젠;;
진짜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윗분이랑 비슷한게많네.. 아휴 내가 저심정이었음 어땠을까;;
어떡해ㅠㅠ//
dd횽 아싸인생 벗어나지않았어요?????그때 밝혀지고 난 담에 어쩌구저쩌구 했던것같은뎅....
졸업식이 제일 슬프다..........ㅠㅠ
대학생활 다들 밝고 즐겁고 그런 것 같아도(실제로 밝은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나름대로 고민도 있고 인간관계에서 외로움 느끼는사람도 많고 그런데. 너무 '왜 나만 이렇지' 라는 생각에 계속계속 침잠하는 건 안 좋은 것 같아요. 계속 자학만 하다보면 더 우울해짐. 어떻게든 이겨내야지
눈물나 ㅠㅠㅠㅠㅠ
이분 고대 관두고 한의대가서 잘 지낸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 음,.,
왜 아이피추적까지... 그렇게 밝혀지니 잠적.. 그래도 디씨에 이런얘기 풀면서...
경멸의 눈빛은 사실 그게 아닐텐데 본인이 그렇게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눈물난다긔....................
아이고~~~~~~~~~~~~~~~~~~~~~~~~~~~~~~~정말 속상해 미치겠다..
젠쟝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또 읽어도 정말 가슴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우울하다ㅜㅜㅜㅜㅜㅜ
아..ㅠㅠ 어떡해..미치겠다....ㅠㅠ저분 어떻게 됐어요?
아 슬프다... 공감돼
대학생활 자유롭고 재밌을거 같지만 중고등학교때보다 오히려 더 끼리끼리 놀고 은근히 왕따 있고 그렇다구.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졸업할때까지 말 한번 제대로 안나눠봤던 동기도 있는거...지금은 사회에 적응 잘하고 살고 있는지..맘이 아프네요.
완전 동감....대학때 만난친구는 진짜 같이 다니기 위한 친구...방학땐 만나지도 않고 개강하면 또 친한척...대학때 완전 배신당해가...그때부턴 사람 안믿음...중고딩때만큼 끈끈한 그런게 없다고..-_-;;;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어폰을 귀에 꽂는거다... 하지만 사실 나한테는 엠피쓰리는 없다. 이 말 되게 슬프다 ㅠㅠㅠㅠㅠ
아 진짜 손잡아주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다.....
왠지 공감되는거 많아 졸업식때 ㅠ.ㅠ 지금은 정말 좋은사람들 곁에 있어서 행복하지만 고딩때는 공부도 삶도 힘들었어
아이고.......이분.. 좀더 자신감을가지시길.. 세상이 그렇게 나쁜것만도 아닌데..휴.안타깝다..
잘 지낸다는 소리 들으니까 그래도 안심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