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평창을 다녀왔다.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으나 나이는 몇살 더 먹었으니
하나둘 피어나는 무궁화가 우릴 반긴다.
첫 정모가 열린 그 곳에서
추모제겸 강원모임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마시고 또 떠들고
오래만 보니까 반갑네
뭐혀 한잔씩 혀
두런두런 나누는 담소속에 밤은 깊어가고
고기굽기의 달인 신입멍 오팔견
밤새 비가많이와 차가 빠져버렸네
힘을내어 미는동안 나는 사진찍고
차 빼고 기르는 강아지 한마리와 함께 기념촬영
갈 사람은 가고 남을사람은 남고
물안개피는 강가에서
사진찍고 찍히기
전신 화상을 입으신 어머님을 모시고 나온 효성깊은 모자간이 보기좋아
누가 다녀간것인가 묵은 신문지는 색갈이 변해가고
이천친구들이 먼저와서 제초작업
쥔장의 초헌
그다음 진돌이
그래도 먹고 또 마시고
초이의 유물속에서 발견한 빈노트
무었으로 채우려 하였는지 무얼쓰려고 하였던건지
결국 한줄 한장도 한글자도 남기지 못하고
그렇게 아쉬움과 만남의 즐거움속에 일박 이일 보내고 다시보자 맥초이야
다시보자 평창...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진돌이.메리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경향각지에서 와준 쥔장과 여러멍..................,
뱀 다리 :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은 58개띠들이 환갑을 맞는 해
평창에서 합동 회갑연이라도 여는게 어떠냐는 의견이 있네만
사람의 일은 알수 없는것이라 그때가서(일년전쯤)추진 하기로 의견 모으고
첫댓글 신작노 고마워.....뜻깊은 1박2일 이였네....
댓방이 와서 더 빛났어
여기저기 수고가 많으이
아~~~~~~~~그리운 친구 맥쵸이! !먼저간 친구를 못잊어 전국에서 모인 58친구들을 보니 지난 2006년도 평창의 기억이 되살아나는구나(4인방 봉침사건.....ㅋㅋ)그
아픈 몸으로 준비해 뒀다 평창에 온 친구들 돌아갈때 건네주던 감자 한박스.....
비아표 민물고기도 있었지 아마.
비아 좀 나타나게
뜻깊은 시간보냈구먼~
즐겁고 또 울적하고
갑자기 출근할일이 생겨서 참석못했네. 다녀왔으면 맘이 편할텐데........유익한 시간들 보냈구먼.
그려. 마이 지달렸다 !!
기둘렸어
먼길 수고들 많았네....
평창 정모때 생각 나지
옛생각을 나게하는구먼~ 모두 수고많으셨네.
그러게 나이를 먹는다는게 추억을 먹고 사나벼
신작가, 함께해서 너무조았다 지미님 잘모셔라~~`
잘 내려갔지? 아마도 지미님 잘 모실게다 ㅎㅎ.
암만 그라제
뜻깊은 일들 을 했구먼..
함께못해 섭섭
작노야...함께 해줘서 넘 고맙다..김지미씨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해주고...ㅎㅎ 먼길 오가느랴 수고하고 애썼어..
미안하다. 전날 장대비에 쓰러졌다.ㅋ
그런일 누가 나서기 힘든데....고생했어
갔었으면 좋았을 걸! 진돌아 반갑다! 맥초이 친구 무정한 친구로구만 이 많은 친구들 맘속에 그리움을 남겨두고 혼자서 어디 간겨? 부디 그 높은곳에서 우리 58말톤크럽 잘 보살펴 주시게 얼굴은 본적이 없지만 이 많은 친구들 맘속에 이리도 오래 그리움이 남아 있는걸 보면 엄척 심성이 고왔을것이라고 짐작이 가는구만.....
언제 함 보세...오산천에서
친구들의 그리움이 묻어나는 느낌이네...
새내기(?)인 나야 알지못하지만, 친구들이 맘속에 이렇게 짠~한 추억으로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머무르는 맥초이란 친구들 생각해 보게되는 사진과 글 잘 보았다오~~^^*
거기는 놀기도 좋은 곳이여...솔밭에 찜질방
면벅이의 그날저녁 키타반주에 맟춰 함께한 우리들은 시간가는줄 모르고.....메리표 곤드레밥에 비아표 민물메운탕.....그리고 친구들 수면방해 하며 밤새 비아~허무강~노루~장미~네명이는 노래 부르면서 역적 4인방이 되고,,,,아침에 일어나보니 비아는 여멍들 방 에서 자고 있더라 ㅎㅎ
쥔장외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서울등 각지에서 온 친구들아 만나 반가웠다.
특히나 우리 58개띠친구들을 좋아하는 맥초이 야도 아마 엄청 좋아했을 것이다.
뭔일이 있는감
가신님추모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참석하신님들이 더 커보이고 58크럽의 명예가 덧 보인다.모두들 먼거리 왕래하면서 수고들했다.
관심 가져줘거 고맙다
다들 좋아보인다. 먼길 오가느라 수고들 많았겠다. 오랫만에 반가운 친구들 만나보러 갔어야 되는데....
오랫만에 들러봤더니 그리운 얼굴들... 모두 여전하구나 무강이의 아랫배가 꼭 내 배를 보는것 같다.초이야1 하늘나라에서 영면 하거라...그리만 보고간다.
방자 진짜 오랜만이다. 자주보세.......늦둥이는 많이컸지
방자야 꽃님이 보러간다 그날 얼굴 함보자!!
내년에는 나도 꼭 참석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