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 흘러
낮설은 2024년 공간속에 머물렀다
어울려 놀다보면
정들어 낮익은 공간이 될테니깐
어떤 즐거운 놀이로 가득 채워볼까
1월은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갔고
2월의 달력속에는
여행일정과 입춘.경첩. 명절이 반긴다
움추렸던 마음
동면의 잠에서
깨어나 파릇파릇 새싹을 피워야지
너는 그랬지
때로 기다림도 필요하다고
하지만 기다림도 전진도
모두 내 삶속에서
함께 즐기며 흘러야 하는 일부였어
흐름속에 멈추는것은
고인물과 같아
퇴보적인 행위였어
자연의 벗과 대화를 나누며
나도 그들처럼 나의 꿈을 피우며
또 함께 흘러 흘러 갈꺼야
마치 누가 누가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즐겁게 노는지 자랑이라도 하는 듯
나도 계절마다
마음의 씨앗을 뿌리며 꽃을 피워야 겠다
힘겹다고 잠시 쉬어보니 알겠더라
거북이와 토끼의 경주처럼..
무엇이던 꾸준함이 좋아
오늘도 창밖에는
잠에서 깨어나는 그들의 모습이 보여
빌딩숲속에 형광들 불빛이
하나씩 어둠속을 밝히네
항상 이별하고 만남의 반복속에
나는 묵묵히 거부없이 받아 들이며
내 갈길을 걸어가고 있다
1월의 이별 2월을 만남 그 사이에서
by 풀 빛 소 리
첫댓글 인생2막 시작입니다
그 기념으로 선자령 갑니다
나만의 삶을 위해 시작
시작이 반이라 했나요
가만히 웅크리지 않고
기지개 펴 보렵니다
풀빛님도 여행간다 했조
멋진 여행되세요
네..여행 떠날준비 하고있어요
내일아침 새벽에 떠납니다
즐거운 여행을 떠납니다
근심걱정 날려버리고
1월의 마지막날에 ....
풀잎님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제 기상나팔을 불러봐요
무엇이던 움직이지 않으면
반짝이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고인물처럼 썩어요
행복가득한 2월 한달 되세요
노란장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함께 2월을 달려 볼까요 ㅎㅎ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비슷비슷한
날들이지만 같은 날은 아니지요.
오늘은
오늘대로 내일은 또 내일대로 즐거움을 만들어 가며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다 보면.
좋은 일들도
따라 같이 들어 오게 될 거예요.
유익한
2월 되시고.. 늘 희망과 함께 행복하시기를..
2월에는 제주도 다녀왔어요
3일 내내 비는 왔지만
여기 저기 봄맞이 하고 왔어요
갇힌 일상생활속에서의 탈줄이였어인지
모두 비우고 즐거움으로 잠시 쉼하고 왔네요
동백님 어려움이 닥쳐도
잘 해쳐 나가는 지혜로움이 오늘도 스며 드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