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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과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 식품 업체 인도푸드 CBP(Indofood CBP)가 생산하는 세계적인 라면 브랜드 인도미(Indomie)에 발암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우려를 거론하며 리콜을 명령함.
- 4월 24일 대만 정부는 ‘스페셜 치킨(special chicken)’ 맛 인도미 라면에 발암 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가 검출됐다고 밝힘.
- 인도네시아 식품 규제 당국은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 중 하나인 인도미가 섭취하기에 안전하다는 입장을 발표함.
☐ 4월 26일 말레이시아 정부는 국내 모든 통관 지점에서 해당 제품 수입을 중단하고 인도푸드 측에 제품 회수를 요청함.
- 하지만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 Indonesia’s food and drugs agency)은 인도네시아에서 검수된 동종 제품에서는 안전 기준이 충족됐다고 밝힘.
- BPOM는 인도푸드 CBP 측에 제품에 높은 수준의 에틸렌옥사이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할 것을 촉구함.
☐ 인도네시아 소비자 단체와 인도네시아 의회 보건위원회의 고위 의원은 BPOM에 해당 제품을 조사할 것을 촉구함.
- 인도푸드 CBP는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 회사인 인도푸드 숙세스 마크무르(Indofood Sukses Makmur)의 인스턴트 식품 분야 자회사임.
- 인도푸드 CBP는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하여 100개 이상의 국가에 라면을 수출함.
출처
The Straits Times,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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