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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The Possession (라이온스게이트) 포제션: 악령의 상자 2012년 하반기 개봉 #주말수익 - $9,500,000 (수익증감율 -46.4%) #누적수익 - $33,.349,110 #해외수익 - $5,031,900 #2,834개 상영관 ㅣ 제작비:$14m ㅣ 2주차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의 주말수익 천 만 달러가 안되는 것은 거의 드문일이죠. 2008년 36주차 박스오피스에서 캐서방 주연의 방콕 데인져러스(Bangkok Dangerous,2008>가 7백 7십만달러로 1위한 적이 있었고, 그 뒤로는 천 만달러 이하는 없었으니까요. 뭐, 그렇다고 해서 <포제션: 아령의 상자>에게 책임을 물을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이번 주에 새로이 개봉한 신작들이 신통치 않은 것이 주원인이죠. 어찌됐든 2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포제션: 악령의 상자>는 워낙 저렴한 제작비 탓에 큰 걱정없이 박스오피스 순항중입니다. 이 작품을 제작한 샘 레이미의 프로덕션 Ghost House Pictures는 다음 작품을 <이블 데드>의 리메이크를 준비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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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Lawless (웨인스타인)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2012.10.18 국내개봉 #주말수익 - $6,002,000 (수익증감율 -40%) #누적수익 - $23,520,419 #해외수익 - #3,138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2주차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박스오피스 1위는 차지할 줄 알았으나, 아쉽게도 2위로 데뷔했던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이 개봉 2주차에 상영관을 250개나 늘리면서 다시 한 번 대권에 도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샤이어 라버프가 주연배우로 올라선 뒤에 성적이 가장 나빴던 작품이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Wall Street: Money Never Sleeps,2010)의 $52m였는데, 이런 흐름이라면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은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가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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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첫등장) The Words (CBS Films) #주말수익 - $5,000,000 #누적수익 - $5,000,000 #해외수익 - #2,801개 상영관 ㅣ 제작비:$6m ㅣ 1주차 -올해 세 번째 작품을 배급한 CBS 필름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주에는 진짜 해볼만했던 대진표였으니까요. 영화에 출연한 스타 파워만 이용했어도 1위 자리가 어렵지 않았으니까요. 그렇지만, 역시 영화가 너무나도 후지게 나오다보니 가뜩이나 비수기 시즌에 그나마 볼 관객들도 발길을 돌린 것 같습니다. 2801개 상영관이면 CBS 필름이 영화 배급을 시작한 2010년부터 따지면 총 7편의 작품 가운데(그 중 한 편은 18개 상영관) 3번째로 많은 상영관을 확보한 것인데, 주말수익은 6위입니다. 그래도 올해 개봉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의 우먼 인 블랙(The Woman in Black)로 살짝 웃었던 CBS 필름인데,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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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1) The Expendables 2(라이온스게이트) 익스펜더블 2 2012.9.6 국내개봉 #주말수익 - $4,750,000 (수익증감율 -47.4%) #누적수익 - $75,417,139 #해외수익 - $102,400,000 #3,260개 상영관 ㅣ 제작비:$100mㅣ 4주차 -할리우드의 액션 큰 형님들의 동창회가 슬슬 그 기운이 빠지는 중입니다.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북미수익이 생각보다는 덜 나왔습니다. 해외수익은 일단 1억 달러를 넘으면서 3편 제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이유는 갖춰진 상테네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봐서는 3편은 거의 만들어지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태인 것 같고요. 누가 참여하느냐가 관건일텐데요. 추억속의 액션 스타들이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네요. 지금 봐서는 캐서방은 합류가 거의 확실시 되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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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1) The Bourne Legacy (유니버셜) 본 레거시 2012.9.6 국내개봉 #주말수익 - $4,000,000 (수익증감율 -44.7%) #누적수익 - $103,700,000 #해외수익 - $61,300,000 #2,766개 상영관 ㅣ 제작비:$125mㅣ 5주차 -드디어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유니버셜 픽쳐스가 올해 배급한 12편의 작품 가운데서는 현재 5위를 기록했지만, 조금만 힘을 내면 세이프 하우스(Safe House ($126m))는 제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 <본 트릴로지>의 성적에는 못미치기는 하지만, 영화의 차포를 뗀 상태에서 이 정도 성적이면 정말 선전했다고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레미 레너는 일단 출연작 3편이 연속으로 북미수익 1억 달러가 넘는 기쁨을 누리게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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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1) Paranorman (포커스피쳐스) 파라노만 2013.1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3,830,000 (수익증감율 -41.7%) #누적수익 - $45,098,000 #해외수익 - $17,500,000 #2,856개 상영관 ㅣ 제작비:$83m ㅣ4주차 -박스오피스 탑 5에 4주연속 랭크됐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올리진 못한 <파라노만>. 2009년에 개봉했던 <코렐라인: 비밀의 문>이 같은 4주차에 $61m 수익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현재 <파라노만>은 그 페이스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올해 포커스 피쳐스가 배급한 작품 7편 중에서는 최고수익을 기록한 <문라이즈 킹덤, $44m)를 제칠 것은 분명하나, 제작비를 생각하면 단지 그걸로 만족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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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1) The Odd Life of Timothy Green (디즈니) #주말수익 - $3,650,000 (수익증감율 -41.8%) #누적수익 - $43.007.050 #해외수익 - #2,717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ㅣ 4주차 -솔직히 놀랍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뭐랄까, 탑 5아래에서는 대장노릇하고 있는 작품이거든요. 혹평과 함께 박스오피스 7위로 모습을 드러냈던 작품이었는데, 지난 4주간 박스오피스에서 큰 변동없이 6위와 7위자릴 오가며 손해보지 않을만큼 수익을 올렸습니다. 자연스럽게 누적수익도 차곡차곡 쌓이면서 제작비($40m)를 넘긴 상태고요. 이런 끈질김이 앞으로 몇주간 이어질런지 기대됩니다. |
8위(▲1) The Campaign (워너) #주말수익 - $3,530,000 (수익증감율 -38.2%) #누적수익 - $79,473,000 #해외수익 - $2,100,000 #2,542개 상영관 ㅣ 제작비:$56m ㅣ5주차 -지난주에 9위를 차지했던 <캠페인>이 이번 주에는 1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아마도 미국 대선과 맞물려서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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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1) The Dark Knight Rises (워너)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7.1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285,000 (수익증감율 -46.3%) #누적수익 - $437,849,000 #해외수익 - $577,700,000 #1,987개 상영관 ㅣ 제작비:$250mㅣ8주차 -북미수익과 해외수익 합쳐서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다크 나이트,2008>에 이어서 2편 연속 10억 달러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어벤져스>가 15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탓에 주목을 덜받기는 했지만, 대단한 기록을 세운 것만으느 사살입니다. 워너 입장에서는 현재까지 2012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배급한 13편 작품가운데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 <다크 나이트 라이즈>까지 단 3편에 불과한데요. 총기 사건까지 터진 상황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려준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너무 고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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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6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본 레거시 주말관객:523,776 / 누적관객:620,191 2위 공모자들 주말관객:303,537 / 누적관객:1,316,634 3위 익스펜더블 2 주말관객:241,411 / 누적관객:279,230 4위 이웃사람 주말관객:206,890 / 누적관객:2,299,107 5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말관객:144,211 / 누적관객:4,834,100 6위 도둑들 주말관객:129,214 / 누적관객:12,837,530 7위 피에타 주말관객:58,468 / 누적관객:68,497 8위 스텝업4: 레볼루션 주말관객:45,473 / 누적관객:931,849 9위 링컨: 뱀파이어 헌터 주말관객:31,868 / 누적관객:333,393 10위 새미의 어드벤쳐 2 주말관객:14,750 / 누적관객:1,454,392 |
2012 |
37주차 |
next week |
Finding Nemo 3D 감독: Andrew Stanton 각본: Andrew Stanton, Bob Peterson, David Reynolds 출연: Albert Brooks, Ellen DeGeneres, Alexander Gould 제작: Pixar 배급: Walt Disney Pictures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애니메이션 가운데 한 편으로 꼽히는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2003)가 3D로 돌아왔습니다. 2003년에 개봉했음에도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2위에 해당하는 북미수익을 기록했을 정도로 2003년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죠. 2003년에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2003) 다음으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던 작품이었고요. 2005년부터 속편 작업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왔던 작품인데, 속편보다는 일단 3D로 버전으로 먼저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기존에 3D로 변환했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중에서 어떻게 보면 <니모를 찾아서>가 가장 3D에 어울리는 작품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음 주에 그 결과가 나오겠네요. Resident Evil: Retribution ㅣ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3D
감독&각본: Paul W.S. Anderson 출연: Milla Jovovich, Sienna Guilloy, Shawn Roberts, Michelle Rodriguez, 리빙빙 배급: SGem 개봉: 2012.9.13 (한국) -5편입니다. 여자가 주인공인 액션 영화의 신기원을 이룬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다섯 번째까지 왔어요. 폴 W.S.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 부부는 2011년 개봉했던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2011)의 부진을 씻고 다시 한 번 날아오를 기횔 잡은 셈이죠. 5편까지 왔는 데, 뭐 다를게 있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떻게 된 것이 이 시리즈는 나오면 나올수록 흥미로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왜냐면 매 편마다 밀라 요보비치의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감독 역시 할 수 있을만큼의 규모로만 키워왔으니까요. 이번 5편도 마찬가지로 사려됩니다. 밀라 요보비치의 매력은 극대화시켰을 것이며, 관객들이 감당할만큼의 규모와 납들할 만한 스토리로 돌아왔다고 말이죠. 이번 5편의 특징은 앞선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재출연한다는 것이 특징으로 1편에서 전사했던 미쉘 로드리게즈를 비롯해 질 역의 시에나 길로이, 2,3편에서 카를로스 역으로 나왔던 오데드 페어 등이 모두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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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벽에 일어나서 요글만 기다렷습니다
좋은아침입니다 써든님
오 출근하자마자 읽는 서든님 글이란~ 본 레거시는 솔직히 별로였네요... 아무리 차포 뗐다고는 하지만 좀 지루하달까... 익스펜디블 1편도 솔직히 별로였는데 그냥 네임벨류 땜에 보기는 봐야할듯하고 ㅎㅎ
공모자들... 볼만했습니다.. 저런일이 실제로 있다면 정말이지 ㅠ
레지던트이블은 점점 sf물이 되어 가는듯............................
아~ 레지던트 기대되네요. 깨닫고 보니 제가 팬이었더군요 ㅎㅎ 오늘도 잘봤습니다.
이거 직접 쓰신거군요@@. 근데 레지던트가 가면 갈수록 재미가 있었나요? 오히려 갈수록 재미없지 않았나요 ㅋ 돈벌려고 안 끝내고 질질끌려는 느낌이 너무 강한듯 해요
항상 감사합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네요ㅜㅜ 그저 호빗만 기다릴뿐.. 호빗앓이..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제목 공감 가네요....가장 형편없던........
와 레지던트이블 ㄷㄷ
모두가 원하던 시에나 길로이의 질이 재등장 하나 보네요.
4편 엔딩에서 이미 등장했어서 5편만을 기다렸죠.^ "질이 다시 나온다!"라고 환호했더니 1~3편를 주름잡았던 이들이 총출동!!!...시리즈 팬으로서 흥분중입니다.^
써든님 질문이 있는데요.
써든님이 보실 때 도둑들 아바타도 따라잡을 것 같나요? 괴물은 어찌어찌 따라잡을 것 같은데 말이죠 -_-;
아바타는 힘들지 않을까요? 광해 개봉이 큰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해가 천 만 영화될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아요
헐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해가 그 정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