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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화담숲의 단풍에 취해 "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는 숲이 있다는데 놀라 " , 사계절에 꼭 한번씩은 가볼려고 했는데 겨울을 지나고 봄도 지나고, 그렇게 여름을 맞이하여 화담숲을 찾아가게 되어 화려한 풍경을 볼수 없었지만 아름다운 소나무 정원에 빠져들게 됩니다. 물론 다양한 사유(우한폐렴)로 입장이 중단되기도 했는데 여름들어서는 많이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화담숲은 계절별로 이벤트성의 볼거리를 만들지만 여름철은 마땅한 게 없었는지 그냥 길을 따라 둘러보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 소나무 정원을 집중적으로 보면서 한국의 소나무에 대한 걸 많이 알게되고 아름다운 소나무를 볼수 있었는게 대단한 볼거리가 되어 주었답니다. 그럼 함께 구경을 시작해 볼까요. 물론 다른 풍경도 볼수 있지만 오늘은 소나무 정원을 우선으로 보게 됩니다. 화담숲의 소나무는 전국에서 가져 왔는지 볼 게 너무 많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조성할려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필요했을텐데 너무 고맙기도 하네요. 그래서 산이라고 하지 않고 정원이라고 했는가 봅니다. 아마도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모든 소나무들이 보기가 너무 좋은데요. 이곳은 정원처럼 만들어 놓은것 같고요. 들러보다 보면 소나무외의 것도 멋있게 우리들 눈맛을 가져 가기도 하고. 물레방아도 제법 많이 보이기도 하네요. 특이한 여름꽃도 볼수가 있네요. 소나무 숲을 보는중에도 주변에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눈이 보이는데요. 둘러보는 코스는 장애자도 다닐 정도가 되어 있고요.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본다면 좋은 추억이 될수가 있지요. 소나무와 칼라도 다양한 나무들을 함께 보여주게 만들었다는 게 화담숲의 자랑거리가 됩니다. 사찰에 있어야 할 석탑도 있고요. 5층 석탑도 소나무와 함께하면 경치가 더 좋은데요. 석등도 보이고요. 소나무 숲 정원 주변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화담숲을 만든분의 가족사진도 소나무 정원 코스에 볼수 있답니다. 소나무 숲 정원에서 보면 멀리 겨울 스키장도 눈에 보이고요. 조형물도 만들어 보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게 해 놓았습니다. 소나무 정원을 끝내면 이어지는 게 꽃을 보게 되네요. 물론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보게 되겠지요. 요즘이 수국철이라고 많은 칼라의 수국이 아름답게 보여집니다. 아카시아같은 수종의 칼라가 너무 좋아 담았는데 환상이네요. 이러한 소나무 숲의 길. 펀안하게 보이나요? 폭포도 우리눈을 즐겁게하고 좋은 풍경을 많이 보고 가게 합니디. 수국을 보면서 걷다보니 입구로 다시 오게 됩니다. 입구에 있는 연못에 분수가 멋을 자랑합니다. 입구에 있는 화담숲의 마스코트인 소나무를 만나게 되고, 그리고 지난해에는 보지 못한 남자 천사상이 입장 매표소 건물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화담숲 여름철 소나무 정원을 추천해 보고 싶습니다. 아직도 우한페렴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잘 이겨내시고 장마와 이어지는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함께 봐 줘 감사합니다. |
첫댓글 최대장님!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소나무 정원 한 번 가보고싶군요.
몇해전 다녀온 곳 이고도 하여 익숙한 풍경 이지만 초록이 더욱 풍성해 졌습니다. 수국이 꼭 제자리한 색감 입니다. 늘 발품으로 즐거움 찾아 다니시는 행복이 이러 한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