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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의 고령친화산업과 각종재활보조 통합전시회 2008 SENDEX가 3일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l 킨텍스 |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고령친화산업용품과 각종 재활보조기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식경제부, 보견복지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실버상품 장애인 재활보조기기를 전시하는 ‘2008 시니어&장애인 엑스포’가 3일 고양시 킨텍스에 개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고령친화용품 ▲복지용구 ▲재활의학, 보조공학기기 ▲U-Health 정보/기기 ▲건강용품, 식품 ▲복지, 요양, 의료서비스 ▲노년생활, 금융,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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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SENDEX는 공학기술이 집약된 참가업체 제품이 다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l 킨텍스 | 전시회는 모두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실버산업 및 의료기관, 애인 재활기관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 노인, 장애인 등 3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 행사에는 휠체어 장애인인 가수 강원래씨가 휠체어 스포츠 댄스 팀과 함께 축하공연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장애인 댄싱팀인 ‘휠체어 댄스’ 남녀 3팀이 신나고 활기찬 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올해 전시회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비롯해 보건복지정책, 고령친화산업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노후를 위한 금융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킨텐스 한준우 대표이사는 “올해 전시회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실시 이후 개최되는 첫 전시회라는 시기적 특성을 지닌 만큼 관심을 끌고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이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산업 전시회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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