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2세 고향방문단 체험성료
재경향우2세 고향방문단(단장 이영삼 전교장)은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부모님의 고향을 찾았습니다.
재경진도군향우회는 향우2세에게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진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게 하고, 전통민속체험과 갯벌체험을 통하여 자신의 뿌리와 고향의 정서를 심어주어 진도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마음의 고향을 갖도록 함에 그 목적을 두고 고향방문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방문단은 지난 7월 25일 오전 7시 출발을 앞두고 재경진도군향우회 김재권 회장과 박순애 여성회장의 격려와 덕담, 김정도 수석부회장, 박영철 사무총장, 김영필 재무부회장, 학부모의 환송을 받으며 방문단은 합정역을 떠나 진도를 향했다. 향우2세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언제 도착합니까? 라며 잦은 질문을 던졌으며 이내 버스는 진도대교를 지나 녹진에서 마중 나온 배정희 해설사와 진도군청 한기봉 공무원를 함께 진도읍에 도착했다. 큰집식당에서 점심을 마치고 소전미술관 관람, 진도군청에서 박연수 진도군수의 환영 인사말과 기념촬영, 유람선관광, 국립남도국악원 입소의 일정으로 고향방문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달빛마당에서 가진 전통문화체험 강강술래(지도 박종숙) 시간에는 여름날 야외에서 맹렬한 모기에 물리면서도 “몰자몰자 덕석몰자 강강술래” 노래하며 시간가는줄 몰라했다. 둘째날 항몽정신의 남도석성(해군성)과 왕무덤재의 왕온의 묘, 운림산방의 소치생가, 토요경매, 가계 해양생태관 관람, 무궁화 꽃나무 선물을 받았으며, 신비의 바닷길, 금갑해수욕장에서 해수욕, 낙조체험, 국악체험(장구) 셋째날 아침 산책과 조식을 마치고 국악체험(진도아리랑), 진도읍 재래시장(장날), 나라의 동량이되라는 박연수 진도군수의 환송을 받으며 벽파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전첩비, 녹진 팔각정 전망대. 명량대첩지 울돌목을 끝으로 2박3일 동안 고향방문을 마치고, 상세히고 친숙히 고향을 알려준 배정희 해설사와 진도군청 김진기, 이상호 씨에게 환호와 박수로 답례하며 서울을 향했다. 이날 향우2세 고향방문단 소식을 뒤늦게 듣고서 찾아온 진도군농수산여성연합회 김정심 회장과 박호배씨는 참가자 전원에게 검정쌀, 자연산미꾸라지, 시래기를 선물했으며 진도군에서는 멸치를 그 외 재경진도군향우회 김재권 회장 책 7권. 가방 40개, 김정도 수석부회장 구급약품 1박스, 박순애 여성회장 휴대용 세멘5종세트, 박영철 사무총장 고급 핸드폰고리, 김영필 재무부회장 모자, 박병체 청년회장 음료, 재경임회면향우회 책 50권의 선물을 각각 협찬했다. 향우2세 고향방문 체험발표 수상자는 방문단장 이영삼 교장의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 최우수상 김상국(대3 진도읍) 우수상 조혜슬(초6 임회면) 장려 김경영(중2 지산면)에게는 여름 휴가가 끝나는 8월 하순경에 향우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많은 향우와 진도군민은 이번 향우2세 고향방문체험 프로그램을 호평하고 기대에 찬 격려를 해주었으며 지속적인 개최를 희망했다. 또한 우리진도의 미래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동참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 금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큰 선심을 내어주신 고마우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글쓴이 : 진도타임스 서울취재본부장 채규진(재경진도군향우회 사무국장 011-350-3559)
첫댓글 눈감으면 아득히 떠오르는 아름다운 정경이 배트남의 하롱베이를 연상하게 하고 국악원의 가락은 저의 심금을 울리였습니다. 여러모습들의 잊혀지지 않는 일들이 주마등 처럼 떠 올라 우리 다시한번 ------, 글과 사진의 구성이 일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아우님 정말 좋은일만 골라서 잘하는그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나도 참여함세. 수고많앗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