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호우주의보가 내렸고, 점차 확대된다는 예보가 있었다.
차를 달려 모악산을 향해갔다.
다행이도 그곳엔 비기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태풍이 온 후라 산을 오르내리는 동안 습도가 너무 높아 온몸은 땀으로 흥건해졌다.
켠디션이 좋아 등산길 3km, 하산길 4.7km를 가뿐히 달렸다.
하산 후 도랑가에 발을 담그니 더위엔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었다.
★ 산행코스 : 모악산 관광단지(완주) - 선녀폭포 - 대원사 - 정상삼거리 - 모악정 - 금산사 - 주차장(김제)
첫댓글 산 풍광이 제대로 카메라에 잘 잡혔네요~~
어물게 사람들에 부대끼는 저잣거리 보다 가끔 조용한 산이 훨 좋다에 100% 동감!!
산...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지요.